아시다시피 일본자위대가 소량의 무기조차 되도않는 국산화를 하거나 특정업체 일감주기로 인해 저성능 고비용 무기체계 도입으로 전세계 웃음거리가 되고있는데...
근데 한국도 이를 점차 추종하는 느낌입니다..
보병화기 발주의 특정업체 수의계약이나 K2전차 파워팩사태, 단거리대전차로켓사업 삽질 등 각종 특정업체 독과점 발주와 고비용 저성능 국산화 삽질이있고, 특히 이번 상륙공격헬기사업이 참으로 가관이죠...
당초 수리온 300대 수출의 장미빛 꿈에 빠져있던 KAI가 FAA형식인증은 커녕 국토부 감항인증마져 못받아 수출은 고사하고 민수판매마져 막히자, 군에 팔아달라고 생떼를 써서 당초 하이급은 UH-60이 로우급은 수리온이 맡기로한 계획도 뒤집어 엎고 멀쩡한 블랙호크를 조기퇴역시키고 130대 추가생산 시키는걸로도 모자라 달랑 24대의 해병대 상륙공격헬기사업에도 숟가락 들이밀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총사업비 1조2천억으로 대당 500억이면 살수 있는 아파치를 놔두고 아파치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대당 625억짜리 마린온 무장헬기를 총사업비 1조5천억에 사게 생겼습니다...
게다가 2023년 출범 예정이던 해병대 상륙공격헬기부대가 2029년으로 미뤼진것도 덤이구요...
마린온 무장헬기 개발기간을 주기위해 무려 6년이나 전력화를 지연시킨겁니다...
6년의 개발기간이 필요하고 경쟁기종보다 저성능의 무기를 3천억이나 더비싸게 산다라...
이정도면 국방비리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