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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4 22:53
[육군] 35조원 전차시장 놓치게 생겼네...
 글쓴이 : 대팔이
조회 : 8,387  

차기 전차사업으로 폴란드가 800대, 사우디는1,000대, 인도는1,800대 계획중인데...
유력후보로는 독일 레오파드2 A7+, 독일 프랑스 합작의 MGCS, 미국 M1A2C가 꼽히고있다...
우리의 K2전차는 개발당시에는 세계 초고급 전차였으나 지금은 개발된지 10년이 되도록 전혀 개량이 되질않아 진부화 되어서 경쟁력을 잃어버렸음...

현재 최신의 전차기술은 전면전 뿐만아니라 대게릴라전에도 대응할수 있도록 포구속도 2000m/s급의 신형주포와 RHA 900mm를 관통하는 신형APFSDS탄, 경사기능복합금속장갑과 IED에 대응하는 STANAC IV급 저판장갑, ATGM에 대응하는 APS를 갖추어야 하는데 우린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있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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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미쳤어 20-04-04 22:57
   
일단 제가 밀리에 대해선 뭣도 모르는 입장에서 말하지만

대팔님께선 제조업에서 일해본적이 전혀 없으신거 아닌가 싶네요!!

어떠한 제조업도 초도물량 나왔다고 놀지 않아요!!

버그는 없는지 개선 방향 없는지 끊임없이 관리 보완 합니다!!

지금 보이지 않는다고 다가 아닐거라 생각되네요!!
     
대팔이 20-04-04 23:09
   
아시다시피 로템은 오만. 차기전차 사업으로 K2전차를 참여시켰죠...
여기서 주행성능은 합격받았으나 오만육군이 옆나라 예멘에서 벌어지는 대환장파티를 보고 K2의 대게릴라전 대응체계와 IED대응을 보완요구했어요...
근데 RWS추가 장착 말고는 손못댔습니다...
왜냐면 장갑을 3세대 복합장갑으로 교체해야했고 저판장갑도 추가해야 했으며 안전하고 신뢰성있는 APS도 달아야했은나 우린 그런기술이 없기때문이죠...
          
수염차 20-04-04 23:20
   
흑표의 장갑은 3세대급으로 평가받고 잇습니다.....
물론 IED대응능력은 부족합니다만....
               
대팔이 20-04-04 23:32
   
1세대는 영국 초밤장갑..
2세대는 3세대급 전차들의 전면복합장갑...
3세대는 경사기능 복합금속장갑...현재 레오파드2A7+와 M1A2C만 가짐
                    
수염차 20-04-05 01:01
   
전문가들 따라 다소 다릅니다...
영국의 초범연구소가 개발한 초범장갑을 1세대
미국의 감손우라늄장갑을 2세대
영국의 첼린저2가 장착한 장갑을 3세대...여기에 흑표가 해당됩니다
그리고 4세대가 금속복합장갑입니다....우리군역시 2019년도에 개발논의를 시작햇습니다

전문가들 시각에 따라 구분이 달라질수잇어요
그것을 무시하고 단적으로 규정해버리면 언쟁이 벌어질수잇는겁니다...
                    
랑콤 20-04-05 13:49
   
놀고 있지 않아요. 님이 모를 뿐이지.
당나귀 20-04-04 23:02
   
계약한다면 발주국가에서 원하는 최신기술이 최대한 접목되는거죠. 설마 개량도 안하고 날로먹겠어요?
사통팔달 20-04-04 23:05
   
rha 900미리급은 열화우랴늄 탄자로 미국만 가능 120미리포에선 텅스텐탄자로는 불가능에 가까움
포구초속 2000미터짜리는 어느나라도 없음.
     
대팔이 20-04-04 23:13
   
신형Rh120 L55A1포와 KE2020탄으로 2,000m에서 RHA 900mm를 관통할수 있다고 합니다..
          
사통팔달 20-04-04 23:23
   
그건 카더라임 아직 물건 나오지도 않았어요.
nigma 20-04-04 23:37
   
??  발제글의 의도를 잘 모르곘습니다.
무슨 경쟁력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저 전차들이 설마 북이나 중국이 도입한다는 건지요?
아니면 수출 경쟁력을 위해 나라가 세금을 들여 뭘 해줘야 한다는 건지요?
무기의 제1목적은 우리의 안녕입니다. 수출도 필요할 수 있고 할만하면 해야곘지만 부수적인 것이고 수출을 위해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필요를 따라 만들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 써도 될 만큼 좋은 것이지...
도나201 20-04-04 23:54
   
한가지 팁.
열화우라늄탄자는 이미 개발성공했음. 다만 미국대비 850미리 이상급이라고만 알려짐.
그냥 개발만 햇음
다만 여론상  별로 안좋기 때문에 상용화포기 기술적인면은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임.

장갑문제는 항상 변화할수 있는 상황인데. 그때 그때 다름.
개량하면서 교체될수도 있고. 긴급교체작업도 가능함.
심지어는 k2에 증가장갑까지 부착가능하고 증가장갑에 대한 기술력역시 어느정도 확보하고 있음.
출중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수위의 기술력은 갖고 있음.

포스코에서 상용화만 신경쓰고 있지만.
실제 현대나 .. add에서는 장갑연구개발에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음.

원체 k2자체가 모듈식의 개량을 목적을 먼저 설계한 놈이라서
포탑의 추가장갑모듈부터 해서 상당부분 연구되고  있었음.
다만 현재 실전배치된 k2전차에 안다는 이유는 기름값많이 나와서
실전투입되면 바로 상대적전차 정보에 따라서 바로 개량이 가능함.

거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전차의 성능보다는 네트워크 시스템인 k link 체계임.
이게 무인기까지 연결되면 사실상 자체적 하드스펙의 부족함을 메꾸고도 남음.

전차가  무슨 쿠르스크 대전차전 처럼 치고박고 하던 시대가 아니라는 소리임.

현대전의 전차전의 상황이 너무 바뀌어서
방어할것 전장상황파악 무인기의 위협  공격헬기의 상황파악등등.

이제는 절대적인 정보없이는 움직이지 못하는게 전차임.

그래서 수량대수도 급격히 줄어든것이고,
각국에서 이제는 전차의 경량화가 추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미래전차를
네트워킹에 기반한 소형화를 추구하려는 움직임.

3세대전차로서 절대로 뒤지지 않는 전차이고
전차운영에 네트워킹을 제공할수 잇는 국가는 없다라는 것임.

이런 네트워킹에 적용할수 잇는 설계개념과 기동성 정비성 가동성을 확보한 전차가 오히려 나을수 잇음.

이제는 전차의 정비성을 무시한 전차는 절대로 살아남을 수없음.
김무루 20-04-04 23:54
   
대게릴라 용으로 화력이 더 필요한가보네요 게릴라들이 신형 외계전차를 타고 다니나요
     
도나201 20-04-04 23:57
   
전차를 영화속에서 봐서 그래요.
그것도 세계2차대전속의 영화만을 봐서 전차가 이래야 된다라는 환상속에서
히틀러식의 육상전함을 생각하는 수준이죠.
오순이 20-04-05 00:06
   
저쪽에서는 성능은 충분할텐데요. 적수가 그렇게 많지 않죠.
최고 성능 보다 상위급 성능에서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 더 좋죠.
창공의포효 20-04-05 00:53
   
방산수출이라는게 무기 스펙만 좋다고 팔리는지요?
외교적 관계, 가격, 기술이전 등등 여러 변수들이 있습니다만....
따리쪼아 20-04-05 01:07
   
미국이나, 독일수준의 전차면 자국내 동일수준의 옵션으로 3나라가 살 수 있을까요...?
폴란드는 돈이 없고, 인도는 요구조건에 기술이전이 들어가고, 애물단지 아준을 버리지 못할거고
제값내고 살 나라는 사우디밖에 없는데, 사우디에 넘겨줬다 홀랑 예맨반군에 넘어가면...
서클포스 20-04-05 02:53
   
중요한 것은 언제 부터 우리가 전차 수출국 이었다고 불만이신지 ㅎㅎ

애초에 저 전차들은 수출용이 아니라 국내 내수용이었져..

수출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지.. 무슨 언제부터 전차 수출 해봤다고..무슨 시장 타령이신지..
놀자꾸나 20-04-05 03:22
   
어차피 자국 수요 만으로 물량 충분히 뽑는 미국이나 경제력으로 주변국에 영향력 행사하는 프랑스 독일은 기술 이전 안 해줍니다. 폴란드, 사우디, 인도 전부 국산화 기술 이전 받고 싶어하고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나라들이죠. 저 중에서 공동개발 할 나라 하나만 잡아내도 우리도 물량 충분히 나옵니다.
세트 20-04-05 03:59
   
무기란건 가성비 유지비 사후지원까지 생각해야~~
미국 유럽산 전차 성능에 비해 가격이 어떨런지~
user386 20-04-05 06:47
   
뭔 소리여... 현역 전차중 객관적으로 Top 5 안에 항상 들어가는 고성능 전차로 인정받는 것이 흑표구만...

더구나 수입하는 측에서 개량이나 업그레이드를 원하면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구만...
리즌9 20-04-05 08:14
   
그러고보니 전장 상황과 양상이 많이도 바뀌고, 다양해졌네요...
일베효수 20-04-05 08:33
   
차체는 어떻게 한다 해도.....심장이 아파서 될지 모르겠네요
만년방문자 20-04-05 09:25
   
인생살이 대팔이라도 그렇지
짱개 제품을 한국산으로 팔아 먹네 ㅋㅋ
SF에도 안나오는 스팩을 들이미네
봉야숙희 20-04-05 10:19
   
k2 전차 최소 500대는 생산했어야지... 자국에서도 수량 축소되고 얼마 배치 안하는 걸 누가 사줄까나...
     
므흣합니다 20-04-05 11:00
   
k2전차는 생산축소가 맞는말임. 그 이유는 포병예산이 공군 전체예산보다 많았음.. 최근 자료 못찾아서  최근은 모름..  여기서 문제... 그 많은 포병예산을 어디다 썼을까?? 의 문제임..

즉 예산이 부족한게 아님. 도둑놈이 너무 많은게 문제임.  국방부 각 장비별 유주보수비용 전수조사해서 분석하면 골때리는 상황 나옴.
데이튼 20-04-05 10:28
   
저 05-12 A 전차병 출신인데,
우리나라 k1 전차의 105 미리 구경 포신만 해도 어떤 전차든 맞으면 집에 가는 거에요.
뭐 장갑이 좋으니, 120미리여야 하느니, 활강포야 하느니. 그런거 없어요.
이건 총알이 방탄에 부딪치는 개념이 아니에요.
맞는 순간, 반파로 운영 불능이든 포신 안에 탄이 유도 폭발해서 터지든, 진동으로 승무원 내장이 다 터져서 죽든 하나에요.
다만 계속 포 계발하고, 장갑 성능 늘리는건 조금이라도 화력을 더 강하게 하는것 뿐입니다.
누가 먼저 발견해서 쏘느냐? 그게 다에요.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 우리 나라는 충분히 국방에 많은 돈을 쓰고 있어요.
굿이 삼성이 애플이랑 경쟁하듯이 그럴 필요 없습니다.
우리 나라 건사할 정도로만 개발하고, 미래를 위해 연구에 투자하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부수적으로 수출까지 해서 방위비에 도움 되면 그냥 땡큐고요.
     
므흣합니다 20-04-05 10:55
   
전차쪽은 확실히 맞는말인듯.. 해공군이 문제지...지금도 육군예산이 62%넘어서 문제..
     
메니멀 20-04-05 22:04
   
05-12 ....전차병이시면.....많이 실망이네요

그렇게 매니아들이 군대구라 빨리없애라고 목놓아 부르짖었는데...

아직도 내장이 터진다는 개소리를 ...

그거 혹시 요즘도 "종효과" 라는 개소리랑..
윈피스 전차복이 내장터진 시체 꺼낼려고 입힌다는 개소리와 함께 떠벌리나요?
좋은여행 20-04-05 12:00
   
이런 거지 같은 발제에 댓글을 달아야 하나 하다가 답니다. 여기 가생이 글만 찾아봐도 인도 자기네 나락 방산업체에 물건 받은 것도  지불 못할 정도로 돈 없다는 거 나오고, 폴란드도 여유가 없는데 각 나라의 희망 사항 적어 놓고, 시장 운운하네요. 독일이나 독일과 프랑스가 합자해봤자 개발에 있어서 개네들 고비용 구조입니다. 가능한게 미국이 사우디에 좀 팔아먹는 정도.  근데 사우디도 전차병 양성 저 숫자에 못 맞춥니다.
점퍼 20-04-05 12:23
   
현대에는 아무도 떡장갑 전함을 만들자고 하지도 않고 만들 필요도 없죠. 비행기와 미사일등의 원거리 화력을 장갑만으로 버틸 수 없기에 당연한 수순입니다.
이렇듯 전투방식이 바뀌면 효율적인 무기도 바뀌는 겁니다.
현대전의 흐름은 무인드론과 지능화 입니다. 탱크도 적을 보기전에 맛좋은 먹이감으로 전락하기 쉽상이죠...
떡장갑을 두른 중화기가 공격거리에 들어서기전에 원거리에서 드론으로 격파하거나... 미사일을 유도 하죠...
이지경에 이르면 전차의 용도는 아주 제한적이고, 네트워크와 지능화되고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한 장갑차 정도가 더 나은 플랫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현대 군함들이 얄팍한 장갑을 두르고 미사일로 중무장하는 것과 비슷한 흐름이랄 수 있지요.
그리고 스켈레톤아머와 같은 인간의 힘을 보조하는 장비들이 각광을 받게 될겁니다. 인간이 직접 중화기를 들고 운반할 수 있다면 탱크 정도야 가볍게 씹어먹으며 전진할 수 있겠지요.
구름위하늘 20-04-05 13:55
   
시장에는 최고급 명품만 팔리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중저가 기성품이 훨씬 규모가 크고 많이 팔립니다.
뻐터늑대 20-04-05 21:01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