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몇몇 국가들이 군용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발한 적은 있었지만 민간용으로는 선급인증조차 없었던 위그선.
위그선에 대한 재밌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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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그선은 대게 일반적인 배와는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엄청난 속도차가 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사이즈만 키우면 가까운 내륙섬에 대한 접근성은 물론이고
울릉도나 제주도에 화물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 예측되며 관련 개발업체가 단순히 수송•운반용뿐 아니라
군사용•해경용으로도 츄라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함.
관련 기사를 찾아보니 한국선급이 아주 오래전부터 선급을 주네마네 하다가 이제 준 상황이고 사실 예전부터 우리나라 위그선 기술이 꽤 세계적으로도 정평이 나있어서 해수부가 전략산업으로 키우냐 마느냐 고민도 있었다고.(또 주요하게 고려하게 된 이유가 시도때도 없이 비상상황이 걸리는 내륙섬의 위급한 환자 발생시나 물류상황 때문에라도)
우선은 선급인증만 준 상황이지만 해수부가 나서서 타국에서 구매의향서를 미리 받아놓았다고 함
상관 있습니다. 동체보다는 엔진쪽으로 스며드는 '부식성 강한' 짠물 얘기하는 것임. 동체는 어차피 비금속성 수지나 카본재질을 사용하겠지만 엔진쪽(내연기관 내/외부로)으로 흡입되는 - 특히 착수시에 철푸덕 하면서 일으키는 물보라 옴팍 뒤집어쓸 건 뻔한 - 짠물섞인 바닷바람과 바닷물은 피할 수 없죠.
다들 알고있으시겠지만 저거 군용으로 개발한게 마더 러시아..아니 냉전시대 구소련에서 개발이 추진됬던 기체들을 보면 거의 sf영화에 나올법한 모습들을 하고 있더군요. 기체크기도 상당히 크고. 거의 함선급.
일명"카스피아해의 괴물(Kaspian Monster)"이라고. 무장력이라던지 기타 여러가지로 엄청나더군요.
다만 현재 국내에서 나왔던 문제점들이 구소련에서도 문제되고 당시 기술문제로 인해 초대형 위그선프로젝트가 폐기된것 같던데. 만약 그 문제점들이 해결된다면 한국판"카스피해의 괴물"을 보고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