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해군이 라파예트급 호위함 개량 사업을 올해-내년부터 시작하려고 슬슬 시동걸고 있었음.
원래같았으면 올해에 라파예트급 1척 개량 예산을 국회에 올린 후, 내년부터 중산 과학원에 맡기는 식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대만 해군 상층부에서 또 뭔 xx병이 도졌는지는 몰라도 계획되어 있던 전투 시스템 개량 사업을 다 중지시키고
현지 실사단을 프랑스로 보냄.
탈레스한테 설명 들은 대만 국방부는 6척 다 개량하는데 총 4조원 정도가 들거라고 계산함.
93년에 프랑스가 대만한테 아스터15 미사일 포함 라파예트급에 들어갈 체계 통으로 구입하는데 4천억을 불렀지만 동년 12월에 터진 불미스러운 그 사건때문에 사업 파토남. 그 후로 17년이 지났고, 당시 금액의 10배가 뻥튀기됨.
프랑스하고 무기 거래 얽혀서 끝이 깔끔했던 적이 1번도 없었기 때문에 대만군 내부에서 말이 많음. 새 것 같이 리모델링해주고 최첨단 전투 체계에 아스터까지 껴준다는데 이제야 라파예트급 성능을 다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며 찬성하는 파와 20년 넘은 배 6척에 4조원이 웬 말이냐 돈지랄마라 존버하고 새거뽑아 교체하자 파가 대립하고 있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