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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8 13:28
[사진] [펌] 한국 해군/해병이 갈수있는 최악의 격오지
 글쓴이 : 노닉
조회 : 4,520  

우도경비대

저 조그만 섬을 지키는 부대인데 저 조그만 섬이 뭔데 경비대까지 상주시키냐고?
서해5의 다섯 섬중 하나가 바로 이 우도이기 때문임, 심지어 말도랑 연평도 사이의 40여km의 광활한 바다 사이에 있는 섬이라곤 저거 달랑 하나임

우도에서 동북으로 7km만 가면 얼마전 난리가 난 함박도가 있기도 함

우도의 유일한 항구

식자재랑 기타 물품은 저기로밖에 못받음, 휴가 나갈때도 연평도 들렀다가 육지로 나감


웃긴건 저 ㅈ만한 섬에서도 해군부대랑 해병부대로 나뉘어져 생활하는데 해병대쪽 설비가 상태가 비리해서 해군쪽에 동냥 하는 경우가 있다 카더라


그리고 물자 운반용 모노레일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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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드라코 20-03-28 13:54
   
진짜 끔찍하네요. 저도 GOP 생활했지만, 저기는 그냥 지옥이네요.

신병은 그냥 나 죽었소 해야겠네요.
구름위하늘 20-03-28 14:13
   
우도 라고 해서 제주도 옆의 우도라고 생각했네요.
뭐꼬이떡밥 20-03-28 14:27
   
숨이 막힌다

외박은 허락되나요? ㅎㅎ
다른생각 20-03-28 14:55
   
아.. 숨막히게 작네요..
내륙 산꼭대기 벙커에서 생활할때도 영 그지같았는데..
식수 자급도 못할테니.. 장병들 꼬라지가 어떨지 짐작가는..
     
이름귀찮아 20-03-28 20:38
   
해수를 담수로 바꾸는 설비가 있겠조 ;;;
사커좀비 20-03-28 15:13
   
전쟁이나 국지전 터지면.. 제일 먼저 죽을 확률이 높은 곳....
적어도 장비만이라도 최첨단으로 바꿔줬으면 합니다...
20mm발칸 퇴역시키고.... 비호랑 국지방공레이다 놔줬으면 하네요...
수염차 20-03-28 15:14
   
저런 작은섬에 근무해보면....정말 고립되엇다는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됨.....
젤먼저 신경쓰게되는건 자연스럽게 기상상황.....파도가 치는지....강풍이 불지는 않는지...해무가 끼진않앗는지..
이것부터 신경쓰게됨....
밤막걸리 20-03-28 15:35
   
지오피도 끔찍한데 저런 곳이라면 토나오긴 할 듯.
지피에 있던 동기들 보면 욕나오게 허름한 곳에서 생활했다던데...휴... 겨울에 변기 막히고 물안나오고 하는건 예사가 아닐지...
아넬카 20-03-28 16:12
   
지도상으로 연평도가 더 왼쪽인데, 휴가나갈때 연평도를 왜 들려요? 이해가 안되는데?....
     
내일을위해 20-03-28 16:20
   
수원사람들이 제주도가려면 더 북쪽에있는 김포공항가는것과 같습니다.
     
다정한검객 20-03-28 17:56
   
우도에서 바로 인천가는 배가 없고 연평도에 여객선이 있으니까 그렇겠죠
설마 휴가갈때 해군에서 군함으로 인천까지 태워주겠습니까?
     
승리만세 20-03-29 01:08
   
육지로 가는 배를 타려면 연평도를 가야죠, 우도엔 배가없으니까
     
머리에꽃 20-03-29 02:03
   
해군은 헤엄쳐서 휴가 나가는 줄 아는듯.
그럼 육군은 양구에서 서울까지 걸어서 휴가 나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