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usni.org/2020/03/23/new-marine-corps-cuts-will-slash-all-tanks-many-heavy-weapons-as-focus-shifts-to-lighter-littoral-forceshttps://taskandpurpose.com/news/marines-corps-tanks-china?fbclid=IwAR37xJOmeBz9n_yKDGrUqIyED9ivnXyH0bNgRs6ELonpI7NcOYdTznwZa9E
미해병대 가벼운 군대로 전환하려는 계획을 짜고 있는 듯 합니다.
계획된 내용을 보면
*전차와 관련 된 부대들 모두 해체
*보병대대 24개 > 21개로 감축
*포병대대 21개> 5개로 감축
*상장차 중대 6개 > 4개로 감축
*F-35 B와 C 의 개수를 비행대대당 16기에서 10기로 감축
*틸트로터 공격 & 대형 헬리콥터 부대들 해체해서 감축
*그외 각종 부대들을 해체 하거나 다른 부대에 흡수
그리고 이러한 중장비를 대대적으로 감축하는 대신 증강하는 전력은
*무인비행대대 3개 > 6개로 증강
*각종 도서지역으로 빠르게 병력을 보낼 수 있는 가벼운 상륙함 증강
*대함/대지 타격을 위한 다련장 발사대 증강
*레이저 무기 도입, 전자전 능력 향상
*c-130 비행중대 3개 > 4개로 증강
미국은 더 이상 해병대에 전차는 필요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 중국 본토에 직접 상륙한다는 건 힘들 것이라 상정하고 남중국해나 오키나와 등 서태평야 일대에서 빠르게 도서/연안 지역으로 병력을 증파하고 해군과 협력해서 무인기와 대함/대지 미사일로 중국을 상대할 모양입니다.
한국 해병도 미래의 병력상을 좀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합니다. 대함 미사일의 발전으로 미사일은 초수평선 훨씬 넘어서까지 미사일 사거리를 늘렸으며 지금의 상륙 전력이 북한만을 가정하기에는 유사시에 중국이 참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거의 없죠. 각종 중장비를 상대 후방에 내려 놓는 것의 장점이 크긴 하나 리스크가 너무 크죠.
그나 저나 미국이 감축한 해병대의 중장비 능력을 한국에게서 보강하려고 압박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