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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4 14:43
[잡담] 자동화된 군함이면 더 오랜 기간 항해 가능하지 않나요?
 글쓴이 : 땡말벌11
조회 : 1,561  

사람들의 숙식공간이 줄어든 만큼 연료 더 탑재하고

식재료 저장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고

인건비도 줄이고

초기에 예산 좀 더 잡아서 자동화된 군함을 만들면

같은 톤수라도 더 효율적이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ㄷㄷ

그런의미에서 항모도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가야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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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ma 20-03-24 14:47
   
이미 추세가 그렇고 진즉에 미국의 몇몇 신형군함들과 영국의 신형 항모에 자동화가 많이 도입되었고 우리도 그러한 추세로 함을 설계하고 만드는 것으로 압니다.
     
땡말벌11 20-03-24 14:55
   
인천급..............ㅠㅠ
          
단순명료 20-03-24 15:26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인천급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자체발광 20-03-24 15:48
   
레이더,소나,대공등 그 무엇하나 평균 훨씬 아래 여서 미래 전장은 커녕 현대 전장에서도
이게 과연 밥값을 할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그런데도 승조원은 145명 이나 되어 아파트 혹은 겔리선 이라는 별명을 얻었죠.
대구급보다 25명이나 더 많은 숫자이고 미국은 비슷한 톤수의 함선을 90명으로 굴리고
있죠. 자동화는 개나 줘버렸고 그저 장교들 밥그릇 채겨준 함선 입니다.
                    
레드빈 20-03-24 16:17
   
지금 인천급 승조원은 120명 아래로 유지하고 있고 미국의 비슷한 톤수의 함정에선 승조원을 늘려서 지금은 별로 차이가 안나는데요
                    
구름위하늘 20-03-24 18:19
   
호위함 급에 너무 많은 임무를 기대하는 것이 아닌가요?
booms 20-03-24 15:08
   
미국의 LCS 프로젝트라고 연한전투함(3000t)에 자동화를 도입해 극단적으로 운용인원을 줄였는데 결국 사람이 운용하고 관리해야될 분량이 오히려 무지막지하게 늘어서 피로도가 극단적으로 오르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특히나 전시가 되면 더더욱 피로도가 급증할껄 예상한다면 자동화한다고해도 인력은 여유롭게 배치해야한다는거죠...
항모가 피격당했을때도 불끄는 인원은 있어야하지않겠습니까 ㅋㅋ

비슷한 개념으로 본게 아마도 UXV Combatant 같은데 순양함에 드론항모를 추가한거죠...그러나 현실은 녹녹치 않은걸로 압니다.
     
자체발광 20-03-24 16:23
   
그렇다고 인천급 처럼 140명 이상 배치하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 입니다.
프리덤함이 자동화로 40명으로 운용 했지만 안되겠다 싶어서 50명..이것도 안되겠다 싶어서
현재 최대 93명의 승조원으로 운용중 이니 피로도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없어졌다 봐도 되겠죠.
          
booms 20-03-24 17:55
   
그러니까요 자동화에도 장단점이 있는거죠.

사람을 늘린다고해도 다른함에 비해선 운용인원 적어질꺼고 그만큼 전문성은 더 필요할겁니다. 또 그에 따라 정비와 유지비는 올라가겠죠. 그렇다고 데미지 컨트롤이 더 좋아지느냐? 그건 의문이구요...

제말의 요지는 자동화가 만능은 아니며 장점만 있는것이 아니다란 점을 말하고 싶어서 저런 예시를 꺼낸겁니다.
사커좀비 20-03-24 15:09
   
해군 병력을 좀더 늘렸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육군도 기동화되면서 운영인력이 줄어들테고...
저는 해군은 2~3만 정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육군이 결사반대할테지만...
     
자체발광 20-03-24 16:25
   
해자대와 겨우 1만명 밖에 차이 안나는데 전력은 40%니
솔직히 인원수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현시창 20-03-24 16:57
   
해상자위대 45000여명. 프랑스 해군 42100명, 영국해군 33280명. 그런데 한국해군 41000명입니다. 육군국일수 밖에 없는 한국이 육군을 감축하면서 해군만은 전통의 해군국들보다 병력을 더 늘려야 한다는 말씀인데. 이거 이해가 되는 말인가요?

한국해군이 프랑스, 영국보다 더 많은 병력으로 세계 3위 혹은 4위의 병력을 가져야 된다는 논리인데. 세계적 육군국인 중국, 러시아와 국경을 직접 맞댈 예정이고, 북한군까지 마주쳐야 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육군은 감축하고, 해군은 세계 3위 4위를 해야 한다고요?

논리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라고 보세요?
          
수염차 20-03-24 17:35
   
중국군이나 러시아군의 총합이 많은것이죠
우리와 직면할 지역의 지상군수가 우릴 압도하는것은 절대 아니죠....

중국/러시아 지상군이 순식간에 병참보급을 이뤄서 우리국경으로 전원집합하는일은 벌어지지않겟죠...

우리한국의 해역이 아무리 타국한테 둘러쌓여잇다 하더라도....삼면이 바다인 나라입니다
해군과 공군의 군내에서의 파이증가는 필요해보입니다....
               
현시창 20-03-24 19:01
   
우리와 국경을 맞댈 중국 북부전구만 해도 집단군이 3개입니다. 여기에 베이징의 중부전구 집단군까지 포함하면 유사시 상대할 중국 지상군만 4~5개 집단군인데. 우릴 압도하지 않는다고요? 어떤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보실 수 있나요? 무경까지 합치면 지상병력만 70여만명으로 우리의 2배입니다.

러시아 역시 극동을 담당하는 동부군관구에 군단급 편제군 4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습게 볼 수준이 아니죠. 이런 상황에서 육군은 감축해야 마땅하고. 해군은 세계 3~4위 수준으로 병력을 증강해야 한다고요? 이해가 안 갈 말씀만 하시네요.
                    
수염차 20-03-24 21:02
   
그냥 깔아뭉개시네요...
불편하군요....

중화인민해방군 우리쪽으로 집중시킬 총병력수가 70만명입니까??
우리 육군의 숫자가 49만2천명입니다...어딜봐서 2배로 보이십니까...

중국은 현제 군의 현대화에 집중중이라고 연일 보도합니다만....
압도합니까??  중화인민해방군이 그렇게도 군이 현대화가 이뤄져잇고 정예병으로 육성된 군대인가요.....
현시창님한테 첨듣습니다만.....

이해가 안갈말만 햇다고 하셧습니까??
전 항모보유론자는 아닙니다...그렇다고 부정론자도 아닙니다...
님의 주장에 반하는 주장을하면 이해가 안가는겁니까??

내가 대댓글 몇개 달은지는 모르겟으나...어느부분이 팩트와 다른 헛소리라는겁니까..

1항모건조론은 실용성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적 문제인걸로 보인다는 주장이 헛소리로 보이셧나요??
2바다는 생각이상으로 넓은 지역이고....너울은 생각보다 크기에 함정을 쉽사리 탐지하는건 쉽지않다는 주장이 헛소리로 보이셧나요??
3함재기의 역량은 상당하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겁니까??
4 항모도입은 앞으로도 최소 십수년 이후의 상황이니...지금의 우리해군의 전력을 빗대는건 옳지않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릅니까??

시창님의 가치관을 투영시키기위해 너무 과도하게 몰입한다 판단됩니다....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만....

상대의 의견과 다른부분을 시크하게(?) 어필하면 된다 생각합니다

항모보유론을 어필하는 회원들이 나라를 팔아먹자는 매국노로 보입니까??
핵추진잠수함없이도 지금껏 나라를 지켜왓습니다
군수지원함 변변한거 없어도 나라를 지켜왓습니다
항모가 없어도 지금껏 나라를 지켜왓습니다
글로벌호크가 도입전에도 우린 나라를 지켜왓습니다

항모전단 구성한다고 나라망하지 않습니다
항모전단이 우리군을 파멸로 이끌지 않습니다
사우디는 지디피의 10퍼센트를 국방예산으로 탕진중입니다
사우디 망하지않앗습니다  러시아 역시 높은 비율의 예산을 집행중입니다
우리한국은 지디피의 3퍼센트 미만으로 집행중입니다...

현제까지 진행과정은.....대통령꼐서 4만톤급의 경항모건조를 발표하셧고
민주당 최재성의원이 7만톤급의 항모를 주장햇엇고
현대중공업이 각각 4만톤급과 7만톤급의 설계예상도를 제작중으로 알려졋습니다
중간에 빠그러질수도....진행될수도잇겟죠

본인의 주장과 대치되는 의견에도 부분적이라도 효율적인 의견이 잇을수잇겟죠...
                         
현시창 20-03-24 22:44
   
1> 우리 육군은 2022년까지 36만명으로 병력을 감축할 예정입니다. 언제까지 49만 2000명일 수는 없어요.

2> 중국군 북부전구와 중부전구등 우리와 국경을 마주친 지역의 병력만 그렇습니다. 거기다 장갑차와 경전차에 야포와 헬기까지 보유한 무경여단까지 합치면 대략 70만의 지상병력을 대치해야 합니다. 거기다 사태가 악화되면 동부전구의 헬리본, 해병까지 상대해야 합니다. 헬리본 및 해병의 기동성은 익히 아실테니 전쟁 터지고 언제 증원되냐는 의심하실 필요가 없기도 하고요.

3> 36만의 지상군으로 상대해야 하는 전력이 이러한데 과연 한정된 예산과 병력 풀에서 해군을 병력 증강시키자는 주장이 제게 어떻게 받아들여진다 생각하시나요? 저한텐 별로 현실성 와닿는 주장은 아닙니다. 그러니 반박한 것이고요. 영국과 프랑스, 일본등 세계에서 손꼽는 유수의 해군국과 병력이 비슷한데 병력이 모자라다고 한다면 납득이 가는 소린 아니겠지요.
레드빈 20-03-24 16:14
   
프리덤급에서 자동화 했다가 피로감을 호소하는 바람에  승조원을 두배로 늘렸죠
토막 20-03-24 16:36
   
근데 해군은 단순 인원만 볼게 아닙니다.
배 출항할때 휴가 나가는 수병도 있어요.

해군은 부사관 위주의 기술직이 많은데.. 부사관이 부족하니 일반병으로 때울려니 숫자가 많아지죠.
땡말벌11 20-03-24 16:42
   
한국 해군 병력 수 계살할 때
해병대도 포함되어서 그런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면 사실 일본과 1만명 차이가 아니라 4만 6천명 차이가 나는 듯
     
자체발광 20-03-24 16:57
   
한국 해군      41000 + 해병대 29000
일본 해자대  45000

어떻게 4만6000명이라는 계산이 나오나요? 우리나라 해군이 0명 이라도 차이는 4만5000명인데
현시창 20-03-24 16:59
   
뭔가 착각하시는데...자동화를 하면 자동화에 필요한 각종 계측기기와 자동화 기기들 유지를 위한 유지비가 인건비보다 더 많이 들어갑니다. 그 균형이 깨지면 어떻게 되는가?를 보여준데 프리덤급이고요. 자동화도 일정 수준 이상을 넘어가면 외려 유지비가 폭증합니다.
     
자체발광 20-03-24 17:12
   
초기 산업혁명 같네요
방직공장 자동화가 인력을 쓰는것 보다 4배 많이 들어갔죠.

이거 역시 과도기 같습니다. 자동화는 피할수 없는 일이기에 교훈으로 받아들이고 개선해야 하죠.
LCS의 문제점도 인체 공학적이지 않는 시스템 즉 복잡함 때문에
피로도를 극한까지 부추겼지만 기술적 노하우가 생기고 뒷받침해줄 AI의 성능이 올라가면
차세대 에서는 해결될 문제라 생각 합니다. 그러고 보니 인력을 줄여보려고 만든 F-35 알리스도
비슷한 상황 이네요.
sdhflishfl 20-03-24 23:12
   
이미 과거에 비해 군함의 운용인력이 자동화를 통해 많이 줄어서 지금의 숫자가 된거라 보심 되고요,,

위에 현시창님이 말씀하신 거랑 비슷한 맥락일수 있는데..

"작은군대"에 대한 오해가 있죠,
작은 군대는 전투병력이 적을 뿐이지 실은 필요한 지원 인력은 더 큰 규모를 가지게 됩니다,,
전투원이 줄어드는 만큼  더 화력과 방어력 기동성등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계화 정보화로 가다보니 결과적으론 이전의 "큰군대"보다 더 많은 비용과 백업인력을 필요로 하게 되죠,,
 
작은 군대는 역설적으로 더 큽니다,,
사통팔달 20-03-25 13:40
   
미국연안함 문제는 성능에 비해 가격이 겁나 비싸다는거 대잠 대공 대함 소해 임무 그하나도 제대로 안되는함.워터제트라 빠르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