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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23 22:38
[질문] 그런데 사우디 공군은 뭐하는건가요?
 글쓴이 : 구조신호
조회 : 4,940  

사우디와 후티 반군 보면 정말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탈탈 털리는데....

아무리 사우디가 답이 없다 쳐도 공군이 있는데...(아파치 94기에 F-15만 100기가 넘는다는데...)

공군의 대응이 어떻길래 저정도로 후티반군이 편하게 노획물자를 챙겨가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사우디가 천무나 k-9은 없어도 M270이나 다른 장사정포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포격 지원만 받아도 저렇게 노획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어떻게 저런 사단이 날 수 있는지 당췌 이해가 가지 않네요....

혹시 공군력을 투사할 수 없는 그런 상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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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20-03-23 22:47
   
귀족들 페라리일뿐.... 겁쟁이들이라 그럼
괴개 20-03-23 22:50
   
군인이 아니고 전투기타는 스포츠 선수들이라 그렇습니다
코기주인 20-03-23 22:55
   
죽음의 상인: 이 사람들 보자보자 하니까! 우리고객님께 왜 이렇게 무례하신가요?
sangun92 20-03-23 23:33
   
대한민국 조종사 출신이 미국 조종사 학교에서 겪었던 이야기를 함.
동기 교육생들 중에 사우디 공군 조종사들도 있었는데
군인 정신이 충만하여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는 일념하에 죽어라 공부하고 훈련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취미 생활하듯이 하더라는 것.
같이 교육받던 미군 조종사들도 사우디 조종사들은 군인이 아니라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고.

사우디 공군 조종사들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취미로 F-15를 모는 아마추어들이라고.
     
znxhtm 20-03-23 23:57
   
저도 이 얘기 생각나서 찾아볼라했더니
어디서 들었는지 당최 기억이 안나네요.
이 얘기 어디서 보셨나요?
          
sangun92 20-03-23 23:59
   
               
znxhtm 20-03-24 09:38
   
아 이거였네요.
감사합니다.
유툽에서 본줄 알고 엉뚱하게 유툽만 뒤졌었네요 ㅋ
totos 20-03-23 23:48
   
전쟁 나면 다 도망가는게 사우디입니다.
애네들은 국민성부터 글러먹었어요.
비지니스 계약 위반도 밥 먹듯이 함.
무좀발 20-03-23 23:52
   
그 지역 작전 사우디군 책임장교와 참모들을
즉결 처분하면 다음부터는 달라 질것.
     
따식이 20-03-24 03:56
   
왕족과 상위 계층의 아들들을 즉결 하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도 그랬으면 조선이 안망했죠..
          
hell로 20-03-24 04:20
   
세계사를 통털어 조선보다 오래간 국가 10개정도 알고 있나요? 너무 많은가? 그럼.. 최초의 조선과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 빼고 세계를 통털어 5개 정도만이라도 알고 있나요? ㅂㅅ같은 고대 로마애들도 ㅂㅅ짓하다 천년밖에 못가고 망하니 조선은 더 한심했을거예요. 그쵸?
               
수염차 20-03-24 08:06
   
아이러니하죠....고조선(조선)>고구려(고려)>발해(고려)>고려>조선
오랜기간 주변 외적들에게 많은 침공을 받앗다...라고 생각하는데
외국학자들은......우리 한민족은 대체적으로 평화롭게 지냇다 라고 주장하니까요
무엇이든 상대적인건가 봅니다......

작은 규모의 나라들이 다닥다닥 붙은 유럽은 우리와 비교할수없게 쌈질을 햇더군요
우린 주변국이라는게.....밑으론 수천년간 우리 속국이엇던 섬미개인 일본열도
위로는 우리가 오랜기간 직접지배.....그 이후론 간접지배햇던 여진족
서쪽으론 전통적으로 우호관계엿던 한족......이걸로 끝

물론 우리 고대왕조들이 백성을 갈취하지 않앗으니....대체적으로 5백년 이상 왕조가 유지되엇엇죠.......이점은 우리가 자긍심을 가지기에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 한국도 500년이상 존속을위해 열심히 노력합시다들~~
          
붉은깃발 20-03-24 12:38
   
조선에서 실권을 가진 왕족은 왕 밖에 없다고 합니다 왕자들조차 어명이 있어야 군대 쓸 수 있고요 (병자호란 때 강화도에 왕자가 있었는데 어명 없어서 장군에게 자기 의겹 씹혔다고 함)
          
바람노래방 20-03-24 15:57
   
조선만큼 왕과 왕족을 강하게 억압한 왕조 국가 현대 이전엔 없어요.
그덕에 외척이 득세한게 문제였지
          
무좀발 20-03-25 10:41
   
그렇게 해야 사우디가 살아 남을것.
국산아몬드 20-03-24 00:59
   
사우디는 이슬람세력의 본진이었었는데 마호메트의 출신지이기도 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 유럽을 뒤흔든 이슬람 전사들이 언제부터 저런 당나라 군대가 되었는지 이해가 안가네
다른생각 20-03-24 02:46
   
CIA와 작전회의 하던 사우디 정보국장(무슨 왕자라던가)이 했다는말..
"우린 작전같은건 모르지만 수표 써주는건 잘한다"

뭐 그렇다네요..
도나201 20-03-24 06:46
   
사우디는 현재 전쟁의 위험자체가 없는 나라입니다.

아무리 예멘반군이 지랄을 하더라도 사우디 본토를 칠수가 없습니다.
그냥 약탈수준이지  군사적점령을 못합니다.

웃긴게.  바로 메카의 존재때문입니다.

서방으로 말하면 바티칸시궁에 침략 및 폭탄을 던진다고 보면됨.
이건 이란, 이라크 파키스탄 까지 협력해서 들어올 기세임.
거기에 이집트  그지역  이스라엘을 뺀 나머지국가가 하나의 공동체 군사체로 결집된다고 보면됨.

그들도 그걸알고 있음.

한마디로 그지역 석유자원의 공동체로  지들끼리 싸우는 것은 가능해도
절대로 사우디는 건들이지 못한다라는 믿음이 잇음.
그게 또 사실이고,

만약 사우디 메카지역에 폭탄한발이라도 터지는 날에는
어마무시한 자본을 동원한
정말 핵폭탄을 돈으로 사서 떨굴 상황이 오게됨.

그정도로 사우디쪽의 정세가 어이없을정도의 난장판이라도 종교적교리는 잇기에
저러는 것임. ㅡ.ㅡ
모래니 20-03-24 08:58
   
뭔가 미스테리하죠.
땅이 넓어서 카버하기 힘든건가...
벌레 20-03-24 09:23
   
귀족들이라 -_-; 군인정신이나 전우애따위 없다든데.. 불리하면 바로 튀고.
피아를 떠나 하늘을 사랑하는 전세계 파일럿들의 긍지를 갉아먹는 사우디 파일럿들.
태강즉절 20-03-24 10:00
   
'사우디 아라비아" --누가 지들 맘대로 국가란 틀을 만들어?
"국왕"--리야드 촌장놈이 뭔 왕??
신앞에 만인이 평등하고  마호멧의 말씀을 따르는자는 민족,지역을 떠나 다 사해동포인건데(형제)..개뿔이나!

원리주의(교조주의?)를 천명한 놈들에게 국가와 국왕 통치는 교리 위반인 ..실생활에선 그냥 대충 묵인이지만..
그래서리 유사시 국가관이나 통치체제에 내부 반발이 촉발할까 항시 적당하게 느슨하게...그렇게..
왕실 쟤들도 그 모순을 실감하니 ...자체 분열될까..강력하게 국가 대응체제로 못나서는..
사우디 내 아직도 그걸(체제) 인정치 않는 부족및 유목 (무장한)무국적자들이 많은걸로다가..
하긴 그 모든게 알라의 뜻이니..ㅎㅎ
서클포스 20-03-24 10:52
   
2차 세계 대전 당시

이탈리아 군 생각하면  ㅎㅎ

독일이 이탈리아에 얼마나 빡쳤을 지  ㅎㅎ

전쟁 하기도 전에  항복 부터 한게 이탈리아.. ㅎㅎ
사커좀비 20-03-24 11:47
   
아라비아반도 원주민 중 베두인족이라고 유목민족이 있어요...
이사람들은 훈족이나 몽골인들 만큼이나 싸움도 잘하고 사납고..
전투력이 최강인 종족 중 하나죠...
아라비아를 독립시킨 로렌스도 베두인족을 적재적소에 활용했습니다..
그런데.. 전통 유목생활을 고집해서인지... ㅇ
아니면.. 리야드왕가에서 견제해서인지...
사우디내 주류세력은 아닌거 같아요...

저들을 군사계급으로 흡수한다면 많이 달라질텐데 말이죠...
사우디는 현대국가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폐쇄적인 중세 왕정국가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