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막연한 감당이 안된다던데 이런게 위험한게 아닐까요. 이런류 정말 위험합니다. 정부에서 그거 검토안하고 하겠다고 하겠습니까. 물론 보고나 검토가 터문이 없다 현실성이 없다 등 그 검토서의 수준여부 및 질타는 받을수 있어도 검토를 안할수는 없는 겁니다. 이지스함 적지 않게 들어갑니다. 이지스는 저렴하다고 보나요.
검토를 했으면 대략의 내용이라도 흘릴 법한데 아직 기미가 없죠? 아직도 검토 단계인데 벌써 정부가 강습양륙모함 베이스로 항모를 건조한다니 마니 확정이라도 된 것마냥 호들갑을 떠는 것도 이상하지 않아요? 확정도 안 된 것 가지고 장작에 불을 붙이는 건 온당한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지금 항모만 그렇다구요? 모든 무기가 그래 왔어요. 제가 보기엔 님이 이미 항모에 대해서만 콩깍지가 있네요. 뭐가 호들갑입니까. KFX 할때 최대 사업이라고 난리였죠 그에 비하면 조용한 겁니다. 항모 이야기 나오면 당연 관심이 많을수 밖에 없는데.. 뭐든 이상하게 해석하려는 버릇좀 버리세요. 뭐가 이상합니까
그럼 반박을 하세요. 정부가 결정했으니 닥치고 따르란 소릴 하기전에. 아니 정부가 결정하면 입 닥치고 따르면 그만인 사회주의 국가도 아닌데. 왜 남이 견해를 밝히는데 반박은 안하고, 정부가 어련히 하겠지 입닥쳐란 말을 합니까? 그렇게 논리가 누추해요? 그렇게 옹호 논리가 누추한 무기체계는 뭐하러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무슨 소리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뭘 반박하란 말이에요. 그리고 언제 닥치고 따르라고 했나요. 완전 벽창호네요. 정부에서 검토란게 있을건데 막연한게 오히려 더 위험하다 이 이야긴데 거기 왜 닥치고 따르라고 해석이 되나요. 맘속으로 한수 건너 뛰고 이야기 하는 버릇 있나요
마치 항모를 주장하면 안되는 것 처럼 말하는데 아직 이익도 없는걸 하는것 처럼 말하는데 그럼 김영삼 이후로 검토해온건 다 이상하지 않냐 이말이에요.. 사람이 얼마나 거쳐 갔는데.. 누구 보고 정부말이니 따르라 하는거랑 뉘앙스가 다르죠. 왜 그리 해석하는지 도로 묻고 싶네요.
전에 저에게 이야기하셨죠. 수천의 인력과 조직에서 어마어마한 보고서가 올라왔을거라고. 이야. 그런데 아직 검토단계에서조차 이렇게 지지부진한걸 보면 그 수많은 보고서가 다 불쏘시개가 되었나봅니다. 수십년동안 계속 해왔다면서요? 지금까지 그냥 말을 되는대로 막 던지고 보셨던 겁니까?
그러닌깐 당장 어마어마한 예산과 인력과 자원이 동원되는 커다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검토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은 채 온갖 우려와 문제점이 예견되는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이야기한 건 전부 '저 위의 어딘가에 있을 전문가들이 알고서도 하는 걸 태니 입다물라'이거잖습니까?
본인은 답할 여력도 지식도 없으니 결국 저 멀리 위에 있는 전문가들에게 떠넘기시는 건데. 그럴거면 왜 대화에 참여해서 문제점과 비판점에 대해서 말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하셨던 겁니까? 본인의 지식이나 자료가 아니라 저 멀리 위에 있는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권위와 자격을 들먹이면서 말이죠.
아니 이봐요. 찬성을 하면 찬성하는 현실적인 필요성과 이유좀 제발 좀 가져와달라는게 반대와 비판하는 사람들의 일관된 이야기라고 누차 말했잖습니까? 이게 밑도끝도 없이 계속 반복되어온걸 보셨으면서, 찬성하는 사람들이 망상하는 건 냅두고 반대하는 분들은 잘나셨으니 국방부나 정부에나 가서 읍소하라는 투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정부나 국방부는 여전히 검토단계에서 머물러서 어중간한 강습상륙함에 항공모함으로서의 기능을 어찌할지 제대로 알려진 것도 구체화된 것도 없고,우리같은 인터넷사용자들보다 더 접근성 좋고 전문적인 밀리터리 전문 기자들도 우리가 하던 우려를 보다 체계적으로 다루고 언급함에도, 또 이에 대해서 국방부건 해군이건 그러한 부분에 대해 아직까지 입을 열지 않고 있는데.
종훈이당 님은 이런 앞뒤로 꽉꽉 막힌 상황에서 정부에 읍소나 하세요라고 하는게, 여기 게시판에서 아무런 근거도 뚜렷한 목적과 목표도 없이 꿈만 꾸며 찬성만을 사람들 상대로 들들볶지말고 저기가서 벽보고 이야기하세요와 무슨 차이가 있는겁니까?
현실성 없는 소리 그만하셨으면 해요. 그 논리면 괜히 배를 끼워서 비용을 늘릴 이유가 없어요.
그리고 대함미사일 쏠 수 없는 전투기가 없기는 뭐가 없어요...심심하면 동해까지 놀러오는 H-6 1개 연대만 해도 초음속 대함미사일 100발 이상을 쏠 수 있는데...(중국이 그 폭격기 연대만 3~4개를 보유하고 있는 건 아세요?)
한국 공군 작전 범위 벗어나면 항모 할에비가 와도 격침 확정인데 무슨 낭만 잡는 소릴 하시나 몰라...초수평선 건너 뭘 보든 말든 대함미사일이 100발 이상씩 날아오면 아무 의미 없습니다. 그 잘난 미해군이 왜 중국의 도련선 전략을 심각하게 보는지 모르시죠? 모르니까 이런 말씀을 하시지...
중국, 일본이 어떤 전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니까 이런 한가한 소리가 나오는 거잖습니까? 그쵸?
아? 우리나라 함대는 F-35B나 공군 전투기 지원 받는게 당연한 거고. 상대는 머리통이 꼴통이라 폭격기만 덜렁 보내나 봅니다? 이거 어쩝니까? 중국 해군항공대 소속 전투기 숫자가 우리나라 공군 전투기 숫자보다 2배 가량이 많은데...
공군은 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중국이 우리 요격기마다 자기네 전투기 2대씩 붙이면 어쩔 겁니까? 아마추어가 계산해도 답이 빤한데 말이죠? 그래도 항모가 필요하세요?
시나리오 다시 짜야 되는 거 아닌가요?
참고로 H-6K에 사거리 400Km짜리 마하 3이상의 초음속 대함미사일 6발이 달린답니다.
설마 중국이 폭격기 하나 간수못하는 찌질이라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죠? 중국에 이런 H-6 폭격기가 140기 이상 있는데 계산은 해보신 건가요?
아니 그럼 항공모함을 전쟁하는데 쓰지 어디다 씁니까? 자랑하려고 씁니까?
아울러 2차 세계때전 영화만 봐도 폭격기에 호위전투기 붙는 건 상식일텐데. 뭐가 아음속이라 툭툭 떨어진다는 말씀입니까? 중국하고 우리나라하고 뭐 300Km나 떨어졌어요? 가운데 바다 너비가 200Km밖에 안 되는데, 중국 내륙에서 쏴도 서해든 남해든 항모가 사정권 안인데 뭘 요격하고 말고 합니까?
아음속이라 해도 고도 1만 피트 아래서 쏘고 튀면 함대 입장에선 그냥 미사일만 요격해야 하는 겁니다. 일방적인 전투인데 도대체 무슨 착각을 하시는걸까?
일본의 이즈모급 연료탱크 용량은 1300톤입니다. 항공작전을 전개할 시 30노트의 속도로 달리며 이 경우 일일 600톤의 연료를 태웁니다. 이틀이면 연료가 동이 납니다. 일평균 약 20~30소티를 소화하니 항공유 역시 일일 200~300톤을 태웁니다. 함정을 움직이기 위한 등유만 봐도 면세유 기준으로 리터당 940원. 600톤은 곧 78만 리터. 하루에 연료를 7억 3000만원씩 태우는 겁니다. 15일 작전을 하면 연료비만 110억원. 거기에 7회의 급유를 받을 테니 급유함이 태울 연료까지 생각하면 보급 소요가 어마어마합니다. 감당이 가능할까요? 힘들지 싶어요.(다른 배와 달리 항공모함은 항공기를 날리자면 최대 속도로 기동해야 합니다.)
세종대왕급 연간 유지 운영비 300억원이 버겁다는 판국에 15일 작전에 연료비만 100억을 퍼먹는데 감당이 가능할 것이다? 육군 해체하고, 공군 해체 하면 가능이야하겠네요.
지금 공군 전투기 숫자는 이웃 나라 중국의 5분의 1인데, 그건 내버려두고 중국이 항모 가지니 우리도 따라가지잔 말씀이로군요? 이웃 상대 절반도 안되는 전력이 아무 이상 없다고 하시는 겁니까? 그럼 항모도 마찬가지네요? 중국이 6척 가질때까지 기다려보시죠. 그때 1척 가지면 말씀하신대로 아무 이상 없이 운용되는 거겟네요? 그렇죠?
증가 안하는데요? 공군은 지금 제발 미래에도 전투기 420대만 유지하게 해달라고 싹싹 비는 상황인데 뭘 계속 증가하고 말고 합니까? 줄면 줄지 늘어날 일이 없는데 말입니다. 괜히 해군 항모타령을 까는 줄 아십니까? 2006년까지만 해도 470기를 유지하겠다던 공군이 지금은 420기를 이야기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십기씩 줄어들고 있죠? 전투기가 늘거라고요? 퍽이나...
애시당초 kddx 사업이나 제대로 진행이나 하고 한다고 하면 뭐라 안 하겠는데 이건 뭐 kddx가 몇 년이나 표류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 건지도 의심스럽네요 왜 난데 없는 항공모함 글을 올려서 시끄럽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현시창님 말처럼 세종대왕 유지비도 버거워서 빌빌 대고 돈 없다고 바이킹 중고 알아보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참 아무리 꿈을 크게 가지라고 했지만 이건 과욕 이예요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