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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07 19:13
[질문] 한화가 우크라이나 비행기엔진 회사 모터시치 뒷배라는 말이 있던데
 글쓴이 : 식후산책
조회 : 14,451  

중국 회사가 인수하려 했지만 미국에서 막아서 미국 캐피탈사가 전면에
나서고 한화가 뒷배라고 하는데 혹시 알고 계시는분 있나요?

모터시치: 헬기, 전투기, 항공기 엔진를 만드는 우크라이나 회사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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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yondTheSky 20-03-07 19:40
   
카더라..
캐쓰면 좋겠더라..
인데.

아래 링크는  이곳 밀게에 올라온 펌글입니다
내용은 님이 보셨을  그 영상과 같구요

댓글보시면 님 질문에 조금 도움 되실듯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498494&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EC%98%A4%EB%A6%AC%EC%98%AC&sop=and
대두머리 20-03-07 19:54
   
과연 어케될지 지켜봐야겠네요..
코기주인 20-03-07 19:55
   
카더라입니다.

그리고 여기서나 유튜브에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중하나가 sk가 도시바의 숨겨진 인수자라고 하는데 경영을 1도 모르는 사람이 한 소리고 틀린내용입니다

도시바를 인수할 당시 일본에서 내건조건이 경영권 없는 투자지분이였습니다 아무리 투자를 많이 해도 투자계약상 경영에 영향을 못믿치는 지분입니다

간단히 주식으로 비유하면 보통주(1주 자체가 경영에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는 주식)가 아닌 우선주(단지 배당을 우선하고 경영의사결정권을 포기한주식)를 산것이랑 같은 겁니다
아돌프 20-03-07 20:08
   
솔직히 카더라통신이라면 진짜면 좋겠습니다
근데 냉정하게
미국이 중국이 저 회사 인수하고 기술력 흡수하는거 당연히 싫어하겠죠
근데 과연 우리나라라고 저기업 인수하는거 미국이 좋아할까요?
미국이 얻는게 있어야지 협력을하고 인수할수 있는데
우리가 인수한다고 미국이 얻는게 뮈지 의문이에요 그냥 중국 말고 동맹국에게 넘어간다 이정도일거 같아요
그리고 그 동맹국이 저 기업을 사서 기술 발전을 한다면 결국 내살 깍아 먹기 아니가??
이런 생각 할거 같아요

그래도 카더라 통신이라도 사실이면 좋겠습니다
분명히 국익에 도움되는 경우니깐요
전쟁망치 20-03-07 20:35
   
전 회의적 입니다
첫째 일단 이름도 못들어본 이름이고
둘째 러시아의(기술유출)중국견제로 인하여 못뜯어 보게 되자, 수년전부터 중국정부는 우크라이나쪽의 항공기 기술자들을 고액으로 빼돌려 왔습니다
인수 했을때 얼마나 알짜가 남아 있을지 기대가 되진 않네요
     
오징어세상 20-03-07 20:45
   
빈껍데기 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나 보네요. 그런데 왜 중국은 저 모토시치 인수에 공을 드릴까요?..  중국으로서는 부족한 부분이 분명 있을 겁니다. 기술자 스카우트만으로 해결 안되는 문제겠지요. 빼 먹을 게 없다면 굳이 중국도 모토시치의 지분을 늘려서 인수를 시도할 이유는 없었을 겁니다.
     
도나201 20-03-07 22:01
   
모터시크사.....
우선은 구소련시절의 항공설계쪽에 두군데가 있었죠.
미그기로 유명한 미얀코
수호이로 유명한 슈케이

그다음 대형기로  투폴레스
                          그리고.....................바로 안티노프사. 
바로 모터시크의 전신이죠.
거기에 헬기로는  밀 시리즈로 유명한 밀사.
그리고 안티노프사의 옆집인 바로 카모프사 가 있었죠.

세계2차대전 쿠르드대전차전때문에.. 강제로 군수산업체를 우크라이나쪽으로 이전하면서
흑해 발틱함대와 더불어서 이쪽에서는 모든 군수체가 집합해 있었죠.

결국 러시아로 변모 하고 러시아가 분할독립체로 변하면서 나온 우크라이나......
이쪽에서 바로 흑해의 발틱함대와 더불어서 군수체까지 딸려 나온. 항공기회사
모회사는 바로 카모프, 안티노프사  이 2개회사 를 비록한  러시아 헬기의 명작 mi8 생산공장
까지  이세가지회사의 생산공장을 통합해서 만든회사가 바로 모터시크사임.

모회사의 설계사상까지는 그렇고 심지어 로켓제작까지 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로서는
각세분화 및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인데.
이게 국영기업체임.

문제는 설계사상은 건들지 못했다라는 것임.
기술자들은 사실 별쓸모가 없음.

오히려 우리 kai업체인력들이 훨씬 상회하는 인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보는게 맞음.

다만 쉽게 이야기해서 기술자격시험이 있는데.
이게 문제뱅크형식의 시험임.
근데 이러한 문제뱅크시험을 알아내려면 사실 몇년기간동안 학원에서 일부러 시험을 치러가고 심지어 시험지유출까지행함.

근데 저걸 인수하면 문제뱅크  족보를 얻는 효과를 가질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음.

설계사상이라는 것이 워낙.. 힘들어서
특히 ka32엔진의 경우는 부품수명주기가 워낙 짧은 기종이라서
60여대 이르는 우리입장에서는 전부 수명주기가 비슷하게 다가오고 있음.
정비능력은 쉽게 접근했지만 제작기술 및 부품공급에 있어서 사실상 ..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고
정비차원의 3d프린터를 돌리면서 마크하고 있던 상황이고,

하지만 이걸 인수하면 엔진자체개량및 다른 엔진으로 교체도 가능할 설계도가 들어온다라는 것임.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농업기계분야임.
동구권의 판매망을 구축해놓고 있다라는 것임.
대부분은 경운기.. 지만,  현재 농기계시장은 기술력에 비해서 시장성이 워낙 낮아서
헤메는 상황인데.
동구권역에 판매망을 구축할수 있다라는 것이고 그에 따른 많은 농기계를 수출길이 열릴수 있다라는 것임.
(현재 농기계개발은 국고지원금을 충당하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은 적자인 상황임. )


an2 100  다들 이기종을 너무 우습게들 보는 경향이 많은 데
야전착륙  심지어 울릉도 분지에 착륙이 가능한 직항기 기종이기도 함.
그만큼 착륙거리가 짧고 해서 의외로 운영비가 적게듬.

특히 무서운게 활강비행.....
고고도로 상승해서 천천히 활강비행을 하면 사실상 스텔스기임.
(캔버스천과 목재로 구성되서 레이더에 안걸림. )

좌우간 운영비가 최하급임.
거기에 활주로가 없는 평지착륙이 가능함.

다만 악천후 비행에서는 ㅡ.ㅡ.
이걸해결한것이 바로 an2 100이라는 기종임.
고고도상승을 주목적으로 악천후를 피하는 ...

한때 남벌이라는 만화가 있었는데.
일본의 방공망을 무지막지하게 뚫은 놈으로 거론되지만,
이건 만화적인 상상이고 (만화 발표당시에는 할만한 상상이였음)

뭐 좌우간 김해에서 고고도로 올라가서 활강비행하면 .
후쿠오카까지 도착하는 것은 우스움. ㅡ.ㅡ
          
전쟁망치 20-03-08 08:23
   
도나님 의견을 들어 보니 솔깃 하기도 하군요.
심사 숙고 하여 잘 결정 했으면 싶군요.
카라스 20-03-07 21:02
   
플랫폼이 있다는 건 매우 중요한 건데 간과하시네
     
오징어세상 20-03-07 21:18
   
맞습니다. 터키만 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자체 전투기 제작에 엔진은 필수입니다.
영국이 안 준다고 하니 제작 못하는 거죠.... 언젠가는 해야 하는 엔진 제작입니다.
프랑스도 자국산 엔진이 있고 그 자국산 엔진으로 현재 무인 스텔스 전투기 시제품을 라팔에 연동시켜서 테스트 중이잖아요. 물론 하이급은 미국제를 씁니다만
당장 미국이 전투기 안 줘도  프랑스나 영국은 자국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공력을 어느 정도는 유지 할 수 있어서 안보적인 측면에서 우리보다는 상당히 유리하죠.
뜨Or 20-03-12 13:17
   
검색해 볼수록  VK-2500-03 엔진이 탐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