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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12-08 16:32
[잡담] 가고싶은 군대를 만들어야...
 글쓴이 : 냉각수
조회 : 1,658  

저출산의 따른 사단 통폐합은 앞으로 더 가시화가 될겁니다

이것은 시대적 상황의 따른것이니 만큼,막을수는 없을것입니다

좀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하자면 밀리터리 범주에 벗어납니다 그러나 무슨 뜻인지는

사회,경제문제에 민감한 분들은 금방 케치할겁니다.

상당수 징병제를 주장하시는 분들은 모병제를 하면 돈이 많이든다는 것이며

가기싫어 하는 군대에 누가? 제발로 오겠냐"라는 의문과 지금도 신의 자식들은

군대에 이리저리 빠지는데?모병제를 하면  그들은 합법적인 군면제를 받음으로서

군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징병제의 가장 큰 미덕은 '형평성'이겠죠 또하나는 저렴한 안보를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형평성문제에 근저엔 한국 징병제문제가 덧 씌워저 있습니다

가기싫은 군대에 억지로 가는데 누구?는 부모 잘만나 군대를 안가고 사회생활 7년차이 나는데

너무 억울하다는 감정말입니다


이런 불만을 일시적으로 군부심으로 보상을 받고 있는데 모병제 이야기 나오면 허탈할수밖에 없습니다

기실 '군부심'은 모래위의 성이였던 것입니다 모병제가 나오자 와르르 무너지는 것이죠

여기에 '나의 불행이 나에게서 끝나야 한다'는 감정보다,나는 피해자 이니까 남도 피해를 봐야한다"

그래야 공평하다는 '적대적 형평성'의 감정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대부분은 이렇지는 않을겁니다 진실로 국가의 안보문제에 천착해서 모병제를 반대하는 분들이 상당수라

생각할겁니다


"가고싶은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이상주의적인 발상이다 비판합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징병제는 가장 현실적인 대안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현실은 미래를 규정짓는다 하였습니다 현실문제를 생각하고 앞으로의 벌어질 생각을

이상주의라 치부해버리면 미래도 현실문제이기 복수를 받게 됩니다

제말은 무슨 뜻인지 알겁니다


20년 후면 30만을 체우기에 어려울거라는 수치가 있습니다 지금은 군면제 기준을 강화한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봉책일뿐 군신체검사를 강화한다는 이유로 신체 미약자라든지,아이큐 70도 군대에

보내고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정신문제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정신병력은 주관적이고 밝히기 어렵고 당장 일어나는 질환이 아니기에 정신병력 기준은 없습니다

이들은 쌍끌이 포획식으로 끌어 모은다는 것입니다.

군대의 전투력은 현장의 문제이고 병력자원의 질적 수준과 직결됩니다

 지금 그린켐프가 줄어들지 않고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출산의 병력자원 감소와 늘어나는 편부모가정,저소득층 자녀들의 불안요인이 군부대에서 발현되고

있습니다


군대는 끌려오는게 아니라 새롭게 도전하는 장소로 바꿔줘야 한다"는 주장의 일리가 있습니다

군대를 누가?오고 싶어하겠냐...라는 현실론자가 있는데  미군처럼 군입대를 젊은시절을 상납하는 곳이

아닌 야망을 펼치는 곳으로 바꿔주면 된다 생각합니다.

선진강국의 군대는 자발적이여야 하고 더욱이 최상의 조건은 군입를 통한 사회적지위 획득의  기회를

마련케 해준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군입대만이 사회적 경제적 불안요인에서 자유로울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준다면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있는집 자식은 다른것으로 통해 사회에서 더 쉽게 올라갈수있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을 군대로 통해 형평성 이야기를 하는것은 무리입니다 한국은 자본주의 국가이고

다른것으로 통해 혜택을 받는 관료적 행정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없는집 자식 입학금없어 공부를 못하는 집안의 자식들도 군대로 통해 기회와 혜택을

받게끔해야합니다


물론 징집제도의 들거가는 돈과 모병제에 들어가는 돈을 계산하고 하는 문제는

행정자들이 고심 하겠지만 우리 군대는 모병제 시스템과 군대로 통한 지위획득의 기회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게 저의생각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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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아제 19-12-08 16:39
   
미국 군대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 같네요....ㄷㄷㄷㄷㄷ

미국군대는 꿈과 야망을 펼치는곳이 아닙니다. 그게 가능한곳이 미국군대라구요?
미군으로 복무해보셨나요?
     
냉각수 19-12-08 16:46
   
          
마린아제 19-12-08 17:06
   
미군 현실에 대해서 잘모르는듯...ㄷㄷㄷㄷㄷㄷㄷㄷ
          
바다99 19-12-09 11:38
   
이분이 설명하는 건 병사가 아니라 간부를 이야기 하네요. 병사는 월급 받아서 비용쓰면 남는거 없어요. 하다 못해 군복도 자기가 사 입어야 합니다. 공짜로 주는게 아녀요. 병사는 보통 4년 계약으로 갑니다. 그리고 제대합니다. 장기 복무하는 간부야 가족도 있고 하니까 부대 밖에 살고 하면 지원비가 나오겠죠. 그리고 제대 후에 사회에서 주는 혜택들이 있습니다. 그건 정부에서 주는게 아니죠. 베테랑 병사니까 일반인보다 더 할인해 주거나 하는 혜택들이 있어요. 정부에서 주는 건 대학 학비 지원, 및 건강보험 보조 정도?
     
이름귀찮아 19-12-08 17:41
   
님은 미군으로 복무 해보신것처럼 말씀하시네요
          
마린아제 19-12-08 21:07
   
알만하니 말하는것 아닐까요?
               
이름귀찮아 19-12-08 21:22
   
어떤걸 알만한데요? 알만한거에 님은 해당되고 저님은 해당 안되고요?
님이 미군 장교로 복무 했다고 칩시다 그래봤자 그건 님 개인의 경험이지

그 경험이 논거가 되지 못해요 경험이라는건 주관적인거니깐 상대 주장이 맘에 안들면
그 주장을 논파하면 되는겁니다 "미군 현실에 대해서 잘모르는듯...ㄷㄷㄷㄷㄷㄷㄷㄷ"

이런글 쓰는게 아니고요
                    
바다99 19-12-09 11:25
   
미군 현실은 공부하기 싫은 애들이 갑니다. 그런 아이들 그 나이에 직장에 가도 대접 못 받아요. 처음 가면 월급 200만원 안됩니다. 그러니까 비슷한 대접 받을 바에야 군대 갑니다. 군 제대후 몇 가지 혜택이 있으니까요. 대학교 가면 학비 전액, 집 사면 모기지 은행에서 거의 디파짓없이 제공, 건강보험 혜택 등.
                    
마린아제 19-12-09 13:23
   
머...길게 이야기 할 필요도 없지만 2018년도에도 미군은 병사모집에 정원을 채우지 못해요.
그래서 문제가 되지요...

미군은 병사부족은 월남전 이후 정당성 있는 전쟁의 부재로 인한 부분도 크고 또한 월남전 이후 80년대 부터는 그래도 인원을 채워오다가 이라크전 터지면서 부터 인원미달로 난리가 나죠. 그래서 입대스펙을 대폭 낮춰서라도 입영시키려 했지만 그게 안되자 불체자들도 입대시키는 상황까지 온거죠. 그렇게해서 시민권 주고...

지금 미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대군인들의 여러가지 정신병과 후유증 그리고 사회부적응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이 예산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감축을 시도하다 보니....

부대내 마약,성폭력,조직범죄, 무기밀매등등....

실제 현업에서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은 엄청나요....그게 다 언론에 안나오지만 미국 중부지방에 있는 미군교도소는 인원이 차고 넘쳐 만기가 되지 않았는데도 출소를 시키는...

해병대 문제는 또 어떻구요....

미군도 역시나 꿈과 야망을 펼치기 위해 가는곳이 아니라 오갈데 없는 친구들이...
아니면 할만한게 없는...
아니면 학비가 필요한....저소득층 아이들이 엄청나게 많이 지원하죠.

있는집 아이들은 장교로 가고...

꿈과 야망을 펼치는곳이 군대가 아니랍니다.
비호천왕 19-12-08 16:45
   
미군은 미영주권 때문에 들어가는거 아닌가?
     
냉각수 19-12-08 16:47
   
혜택이 상당하니까요...그리고 군인의 대한 인식도 높고요....
          
코우스 19-12-09 11:17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미국만큼 전역자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습니까?
SpearHead 19-12-08 17:12
   
세계 어느나라에 가고 싶은 군대가 있나요? 징병제 군대는 병역의무때문에 가는 겁니다.
직업군인이 아니에요. 직업군인 대우를 해준다면 당연히 경쟁해서 갈겁니다. 예산이 허락하는 극소수 모병제국가외에는 징병제로 운영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구타 없애고 정식 9급이상 공무원 신분과 급여 주고 대학진학 혜택 주고, 제대 후 일정기간  직장 보장해줘도 매일 같이 죽어나가는 전쟁터진 상황이되면 모병제 만으로 운영이 가능할까요? 장담 못하죠  이상일 뿐 입니다.

또한  이 중 아무것도 보장 안되는 국가 경제파탄이나 장기간의 강대국 침략으로 인한 국력고갈로 위기인 상황이라고 가정해봅시다. 저런 혜택도 없는 군대 어떻게 유지 할수 있을까요?

님이 말하는 가고 싶은 군대라는 건 군대만 다녀오면 고시 합격자나 의사를 바라보는 듯한 사회인식으로 군인이 진심으로 대우받고 존경받는 사회를 문화를 민들어야 합니다만 아주 장기적으로 추진해도 현실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 생각됩니다.
     
이름귀찮아 19-12-08 17:49
   
미래에 어떤 극단적 상황을 상정하고 그 위에서 자신의 논리를 펼치는건 좀 그렇네요
대만은 한국보다 예산이 남아돌아서 모병제하고 있나요?

현재의 징병제가 어느정도 유지될수 있는 상황이면 모병제 하자고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모병제 인원 뽑기가 더 쉬워요 서구선진국들 중 일부 모병제 제대로 안돌아가는 이유가 군대 안가도 먹고사는데 불편한게 없어서 그래요 과거 90년 앞뒤로 한국 경제 호황기때 직업군인들 군대 그만두고 민간에서 돈벌어 먹고살자라는 이야기 나왔던것도 같은 맥락이구요 한국 경제가 너무 잘나가면 모병제가 오히려 어렵지 경제가 어려워지면 군대로 사람 몰립니다
          
게코도마뱀 19-12-08 22:12
   
우리나라 분이라면서 꼬박꼬박 "한국경제"...
               
이름귀찮아 19-12-08 22:19
   
포클랜드 전쟁때 BBC에서 아군이라 안하고 영국군이라고 했으니 BBC는 아르헨티나 방송이겠군여~
znxhtm 19-12-08 18:56
   
이 쎄상에 가고싶은 군대가 어디쏘요
https://youtu.be/UdKGtsvLh6A?t=23
후안무치 19-12-08 18:56
   
저는 글쓴이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이제 국민들 그만 희생시킬 때도 됐죠. 민족주위자인 내가봐도
우리나라 군 모집은 민족애와 애국심을 비겁하게 이용해 먹고
강요하는게 크다 생각되요. 옛날부터 의식주 개선한다고
떠들고 있지만 아직도 의료,의복,식료품 보급에서는 해군 공군에
비해 육군은 정말 비참하고 부실하죠. 이제 조금씩 바뀌고 있다지만
너무 속도도 느리고 의지도 약한거 같아요.
그리고 병무청,예비군 제도도 손봐야 하고 병무청은 군모집
하는 남자들을 능욕하는 곳인가 하는 착각이 들정도로 모집 홍보 보면 욕나오고 군대에
가지 말아야 하는 사람까지도 영장을 무차별 적으로 발부하고 예비군 모욕도 계속되고
있고 게다가 군인 복지가 너무 장성들 영관들에게만 집중되 있는 것도
문제죠. 일반병들에게는 혜택도 복지도 거의 없다 시피함
개혁할게 한두가지가 아니죠.

당연하다 생각하면 바뀌지도 않고 바꿀 수도 없죠. 국방의 의무는
당연한 의무가 아니라 국민의 희생인데 이걸 무슨 신성한의무니
뭐니 개뼉다구 같은 소리를 사기꾼 같은 국방부와 똑같이 말하고 있으니
바뀌지가 안는다는 말이죠.언제까지 이럴거냔 말이에요
아넬카 19-12-08 20:03
   
제목부터 글러먹어서...내용은 스킵...
"군대가 가고싶은"이라는 전제부터 말이 안됨!  미필은 확실하고, 뇌까지 비었네!~~
     
이름귀찮아 19-12-08 21:23
   
그럼 "가기싫은 군대" 열심히 만드세요 대한민국 안보에 도움되게
          
게코도마뱀 19-12-08 22:13
   
...
탄돌이2 19-12-08 20:21
   
시뚱땡이 요즘 뭐 하니?
게코도마뱀 19-12-08 21:43
   
각수 주장대로 따지면 가고 싶은 군대는 한곳이 있죠. 바로 인민훼방군.. 독재국가에서 초법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지원한다는 그 곳.  거기서 성공하면 주지육림에 엄청난 부귀와 권세를 누리죠. 눈밖에 나면 박제로 만들어 버리는..
왜 멀쩡한 민주국가에 와서 민주를 누리며 개짖는 소릴 하는지.. 님 조국민주화부터 먼저
     
이름귀찮아 19-12-08 21:48
   
논리도 없고 의미도 없고 재미도 없고 에휴
          
게코도마뱀 19-12-08 21:52
   
흠... 그곳이 님 조국이신가 봅니다?  그리 애틋하면 왜 여기서 고생하시는지 돌아가시지..
               
이름귀찮아 19-12-08 21:59
   
아.. 그래요 한번도 안가본 중국으로 돌아 갈테니 님도 님 고향으로 돌아가세요 아베곁으로~
                    
게코도마뱀 19-12-08 22:03
   
에이 한국사람이면 짱깨국에 한번쯤 가봤죠.. 댓글 다시는 양태가 쭝국분 같으신데..
각수형 잘 아시나 봅니다. 위에 보니 냉각수 쉴드치느라 바쁘시던데요. 아님 분신?
                         
이름귀찮아 19-12-08 22:17
   
아시아쪽은 베트남은 가봤는데 아직 중국은 못가봤네요 님이 말한대로 제 마음의 고향 찾아 갈테니 님도 어서 한국에서 벗어나 님의 고향으로 떠나세요 그리고 제가 성격이 드러버서 헛소리하는걸 그냥 두고 못보는 성격이라 그럽니다~
                         
게코도마뱀 19-12-08 22:25
   
네~ ^^;;  각수형에게 안부나 전해줘요. 이역만리 타향에서 수고하신다고.  이만
깁스 19-12-09 01:18
   
뇌를 부동액으로 채운 자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한국은 중국없이는 못사는 국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819235&sca=&sfl=mb_id%2C1&stx=leeyh78

한국 노동자의 유명메이커 유니클로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843244&sca=&sfl=mb_id%2C1&stx=leeyh78

유니클로 불매운동의 논리적 수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wr_id=879562&page=2
 
그 외 조옥같은 지난 글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commu&sca=&sfl=mb_id,1&stx=leeyh78
user386 19-12-09 09:36
   
반박글 쓰기도 참... 한마디 첨부하자면...

X랄도 참 가지가지 한다.
달빛창X 19-12-09 18:41
   
뭐지요
rozenia 19-12-09 20:54
   
명분과 필요성을 떠나서 가장 중요한 현실을 바탕으로 이야기한다면 결국 아직도 그럴 시기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징병제의 비효율도 있고 희생이라는 부분도 있겠지만 전문성을 갖는 병사와 지휘관을 갖기에 기본적으로 예산이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그냥 다 빼고 그럴 예산자체가 부족합니다. 다른쪽에서 빼온다. 뭐 여성부폐지하면 되지않냐? 수많은 썰들이 있겠지만 그런 썰들이 먹힐명분이었으면 이미 수년전에 달라졌을겁니다

각 군은 이미 최소 5년에서 10년단위의 기초적인 예산편성을 해온상태이며 그런 사업들을 위해 오래전부터 정부과 군장성간의 협의와 토론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결국은 그안에서도 예산인겁니다. 국내기준으로 최소 이등병월급이 220은 되어야 지원률이 생길겁니다. 일반회사 초봉보다는 높아야 매력적인거죠. 처우가 좋은거야 당연한거고

최소 20-30만의 병사인력을 220에서 최대 300이상까지도 채워야하는건데 지금 예산이 점점 늘어난다고 해도 아직은 무리라고 봅니다. 해야할 국방기술개발이나 장비도입도 사지에 널려있는데 솔직히 제가 지휘관이라도 미안하지만 그게 우선이 아니라고 생각할것 같네요.

우리의 현실은 준전시 국가라는거고 우리의 주변은 설명이 필요없은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이라는겁니다.
Unicorn 19-12-10 08:40
   
다 틀린말도 아니죠. 적어도 가기 싫은 기피 대상으로 군에선 탈피할 필요는 있죠.

왜 우리는 군을 기피하는가? 그 군을 기피하게 만들어온 요소가 정말로 필수불가결한 부분인가?

아닌게 대부분이란걸 여기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그럼 그건 현실적으로 제거해 주면 적어도 그런 이유들도 기피되는 군대에선 벗어 날수 있죠.

이상이냐 현실이냐? 그건 어떻게 생각 하느냐의 차이입니다.

후임 선임의 속옷을 빨아야 하는게 필수불가결한 요소입니까? 아니죠. 누구라도 아니라고 할겁니다. 맞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또라이지. ㅋㅋ

하지만 그 또라이 같은 짓거릴 한국군은 수십년간 지속해왔습니다. 그런 단순한것들만을 찾아 없애도 군은 기피대상에서 조금씩 달라지게 됩니다.

가고 싶은 군대? 왜 안돼? 내가 선임 속옷 빨았으니 후임도 내 속옷 빨아야 한다고 정당화 시키는 개같은 생각만 버리면 되지.

똥별들의 문제부터 순차적으로 해결하면서 내려오면 사고 싶은 군대가 불가능한게 아닙니다.

세상은 누군가 만들어 준대로 사는게 아니라 내가 살고 싶은 세상으로 바꾸는겁니다.

사고 싶은 군대를 못 만드는게 아니라 그걸헤 마들고 싶은 생각이 없는거겠지요. 내가 한만큼 너도 고생해보라는 보상 심리 같은게 깔려 있는건 아닐지 스스로들 반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