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부대 어쩐 주특기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네요.
제 경우는 아주 다양하게 많이 경험해봐서요.
전방 예비사단 보병연대 소총중대 복무해서 그런지 K-2를 시작으로 K-1, K-201, K-3, MG-50 사격 경험 있구요.
예비군 시절에 M-16, M-1 칼빈, M-60 까지 사격해봤고, 예비군 시절에 사격한 것만 100발 충분히 넘을 것 같고, 현역 시절 사격 경험은 대충 잡아도 2천발은 넘는 것 같네요.
별볼일없는 그저 그런 부대였습니다...중대 100 미만 언저리.....년 훈련탄 5만댓천발..각 정량 5백댓십발씩..
격오지 근무, 휴가, 타부대 파견..후송 등등 빼면..쏘는넘만 쏘고..
장교,부사관들....합 25명 언저리들...몇발 쏘곤 총 놔버리고..
많이 쏜넘은 한달만에 댓천발도..이런저런 사유로 빠져 안 쏜 넘은 년 꼴랑 10여발.
그래도 일단 쏜넘은 대충 년 댓발발씩은 쐈다는.
그외..마구 긁어대는 공용화기 등등....야간사격 소모 비율이 60% 정도..
사격은 많이 쏴본넘이 잘쏘죠..
사관학교 졸업하고 총잘 쏜다고 태능에 있다가 꼬장펴 울부대로 떨켜진 중위
소총질이 그냥 예술이었다는..영점 잡으면 한구멍으로 나가고... 박카스병 주둥이로 꼴인시키고....
마치 바이스에 물려놓고 발사되는 그런 느낌?...그 인간 쏠땐 박수 갈채가....
핸디캡 잡아주고...음료수,빵내기 여러번 했다는..
그인간 덕분에 산에서 함부로 총질하다..신고로 출동한 군사령부 감찰에 걸려 분대가 한달간 잣뺑이쳤다는..ㅎㅎ
군대갔다왔다고 위세 떨 실력이 아니구만.....뭘 저 정도가지고 쪽팔리게 대한민국 군필이라고 나대나....아무 소리 말거나 그냥 방위라고 하지....전진무의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앞에 거치할 바리케이드도 있구만...저걸 못맞히면 고자지....보니까 영점도 맞출필요없는 총이구만..
일주일에 분대단위로 기본 200발은 소모해야 해서 일주일에 20발은 쏘았네요. 땅개 소총수입니다. k-1.2.3.201 소대화기k-4.k-6 가끔 m-16 쏘았네요. 눈 밑에 멍이 제대할때까지 안빠졌던..ㅠㅠ
야간사격, 방독면사격이 좀 귀찮고 힘들죠.. 야간에 pt는 어후... 다 죽이고싶은 충동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