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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6 17:30
[뉴스] 육군, 군사드론 시연…방사포에 충돌·파괴하는 자폭드론 눈길
 글쓴이 : 노닉
조회 : 4,463  


드론으로 포탄 투하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에서 장병들이 드론을 이용한 정찰감시, 타격, 수송, 투하 등 드론 고등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2019.5.16

육군 감시정찰 드론
[육군제공]

군사용 드론이 떴다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에서 장병들이 드론을 이용한 정찰감시, 타격, 수송, 투하 등 드론 고등기술 시연을 하고 있다. 2019.5.16

드론 시뮬레이터 훈련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16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육군정보학교 드론교육센터에서 장병들이 드론 시뮬레이터 훈련을 하고 있다. 2019.5.16


드론서 폭탄 투하하기도…10㎏ 보급품 옮기는 '수송드론'도 선보여

고폭탄을 달고 적진의 240㎜ 방사포 차량에 직접 출동하는 '자폭형 드론'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육군은 16일 경기도 이천 육군정보학교에서 감시, 정찰, 타격, 제독(除毒·화생방 오염처리), 수송용 드론 운용 기술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황순필(준장) 육군정보학교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시연은 육군의 드론봇(드론+로봇) 업무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고, 서욱 육군참모총장과 육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 등 관련 부서장도 참관했다.

육군이 군사용 드론의 각종 임무를 실제 시연해 보인 것은 처음이다.

이날 시연 행사에는 감시정찰 1대, 타격 4대, 제독 3대, 수송 2대 등을 비롯한 20여대의 각종 드론이 등장했다.

먼저, 360도 촬영 카메라와 VR(가상현실) 센서를 탑재해 360도 전 방향을 감시·정찰할 수 있는 감시정찰 드론이 적 지역의 타깃을 찾아 비행에 나섰다.

이 드론이 촬영한 작전지역 지형은 컴퓨터의 3D 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3D로 바뀌어 작전부대로 전달됐다. 기존에는 대대 및 중대급 부대에서 패널을 이용해 작전계획을 수립했는데 이제는 드론의 촬영 영상을 3D로 바꿀 수 있어 작전 지형을 더욱 빠르고 자세히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드론에 탑재된 VR 센서의 가격은 50여만원에 불과하다. 이 센서 덕분에 지상 운용 요원은 손가락을 이용해 화면을 이리저리 돌릴 수 있고, 상·하·좌·우 360도 전 방향을 볼 수 있다. 이 감시정찰 드론은 숲속에 숨어 있는 240㎜ 방사포 차량과 적 전차를 탐지해 지상 통제소로 전송했다.

다음은 타격용 드론이 떴다. 군은 이날 폭탄을 투하하는 타격 드론과, 타깃에 직접 충돌하는 타격 드론 각각 1대를 띄웠다. 이 가운데 1대는 가상의 240㎜ 방사포를 탑재한 차량 상공으로 비행해 모형 박격포탄을 투하했고, 그에 이어 나머지 타격 드론 1대가 방사포 차량으로 돌진해 자폭하면서 차량을 완전히 무력화됐다. 자폭형 드론에는 모형 고폭탄을 매달았다.

이어 타격을 받은 적이 화학탄 공격을 감행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연병장에 화학탄으로 가정한 연막탄이 피어오르고 아군 몇 명이 쓰러졌다. 그러자 DS2 제독제를 실은 제독용 드론 3대가 출격했다.

지상통제소에서 1명의 요원이 자동 프로그램을 이용해 제독 작업을 했다. 자동 프로그램은 오염지역을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제독 드론이 자동비행해 제독하는 '드론 조종 자동화 프로그램'을 말한다.

화생방 오염지역에는 1㎡당 DS2 제독용액 100㎖를 살포해 G,V,H 계열의 신경작용제를 84~99% 제독할 수 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만약 제독용 드론 4대를 띄우면 2천200㎖ 제독제를 실은 K10 제독차량 보다 반응시간이 6분이 줄고, 오염지역은 140㎡를 더 제독할 수 있다고 한다.

적의 포탄과 화생방 공격으로 부대 보급로가 막히는 상황을 가정해 수송용 드론이 보급품을 수송하는 장면도 시연됐다.

1대당 400여만원인 이 수송 드론은 한번에 10㎏ 무게의 탄약 또는 식량을 수송할 수 있다. 10㎏이면 5.56㎜ 보통탄 854발, 60㎜ 박격포탄 5발, 건빵 100봉지를 합한 무게이다. 5~6대의 수송 드론을 한꺼번에 운용하면 중대급 부대에 필요한 보급품을 원활하게 수송할 수 있다고 육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시연에서 수송 드론 1대는 아군 진지 공중에서 보급품을 투하했다. 수풀이 우거져 착륙이 어렵고, 보급로가 차단된 곳에서 운용하는 방식이다. 나머지 1대는 착륙해서 보급품을 놓고 다시 비행했다. 탄약이나 폭탄 같이 충격에 민감한 보급품을 실은 수송 드론은 지상에 착륙해서 보급한다.

(후략)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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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1 19-05-16 18:27
   
규모가 너무 작고, 실험 테스트를 많이 해야 하는 일 같은데...
개인적인 생각엔 감시 정찰 자산 확보가 가장 먼저인 것 같은데... 다른 무기에 관심이 높은 것은 군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개인 사익을 위한 것 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 놀랬었습니다. 투자에서 저 정도로 감시 정찰에 쓰이는 비용에서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인 지에 대하여....

싸울 때 적 정보를 모르고 싸워야 합니까?
진급을 위한 부대 운용과 운용 상태... 감시 정찰에서 사람이 뛰어가서 할 수 있는 일도 있겠지만... 어떻게... 부칸이 재밍 걸게 만들려면 기술력으로 더 싸게 만들고 해야 할 것 아닙니까?
300mm 방사포 싸드 고도입니다... 싸드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 등 해서 요격 하자는 것인데... 가격이 얼마입니까? 싸드보다 SM-3 블럭2가 오히려 더 저렴했었습니다. 분담금 내야 하는 압박도 있는데... 과거 미 군정 하에서 친일 하던 자들이 척결 된 것이 아니라 재 등용 되었고, 친일 했던 인간들 척결에서는 오히려 몰려서 빨치산이 되었던 역사가 있습니다.

그 후 제가 고등학교 댕길 때 성공을 위해선 똥구녕을 할터라! 하는 책도 유행했고, 제 친구 중에도 추종자들이 있었습니다.

한국의 군사 정보 다 알려주면 북한이 쉽겠다 하는 분들도 있으시던데...

더 많은 드론 부대를 한국이 운영하고 있다는 것일까요? 힘으로 압도한다도 있는데 현실은 못하는 것이고요?

3대 세습하는 북한입니다...
     
Silli 19-05-16 19:35
   
??? 웨알유프롬?
     
바람아들 19-05-16 20:07
   
회색분자 ???
     
booms 19-05-16 20:45
   
아니 무슨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씁니까? 뭔소리하는지 정신이 혼미해지네...
     
귀요미지훈 19-05-16 20:52
   
한국어 공부 좀 더 해야할 듯..아니 많이 더 해야할 듯...
무슨 말을 하는건지 도통...
     
셀틱 19-05-17 14:40
   
신흥종교인가?
무좀발 19-05-16 20:08
   
언뜻 들었는데 북한이  드론으로 청와대 정찰 왕복하고...

이후 드론탐지 레이더 들어 오고, 
막강한 자금으로 우리 측에서 북한이 만든것과 유사한 드론으로 북한을 누렸다는데...

지금은 휴전선 40km 이하에서만 군 항공기가 비행하도록 만든 정권에서...
드론부대...  부대장은 오래 갈라니요?
     
꾸물꾸물 19-05-16 20:32
   
헛소리입니다.  정찰왕복을 휴전선 기점으로 잡고 한다고 할 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는 아시겠죠. 그만한 거리를 왕복한다 할 때 원격조종이라고
한다면 그만한 거리를 들키지 않고 주파수 유지가 가능한지 생각해봐야죠.
불가합니다. 자율비행(...)이라고 하면 그만한 기술을 가졌을지도 생각해봐야죠.
그리고 그만한 거리를 움직일거면 크기가 꽤 커져야합니다. 여러가지로
헛소리라는 결론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정익기 40Km 금지는 한국과 북한 모두 같습니다. 그러나 고고도 정찰자산이 없는 북한과 달리 한국은 고고도 정찰 자산을 마련하고 있고, 여러모로 북한보다 정찰자산이 양적으로도 많고 질적으로도 비교가 안되게 좋기 때문에 상대적으로는 이익입니다.

군사용 정찰위성도 계획에 있고, 고고도 무인정찰기도 마련중에 있지요. 여기에 기존 정찰자산들이 있고 등등.
          
archwave 19-05-16 21:54
   
미리 정한 경로로 정찰왕복하는데는 원격조종, 자율비행 둘 다 필요없습니다.

그냥 관성항법장치 또는 GPS 만 있어도 그 정도는 완구 수준 드론도 다 하거든요.

북한의 드론이 어떻게 청와대 촬영하고 갔겠습니까 ? 그냥 GPS 만 달고 미리 경로 정해서 날린거죠.
     
스포메니아 19-05-17 01:43
   
헛소리 작작하시죠!?

미국이나 우리의 정찰기는 이미 오래전부터 휴전선 남방 40킬로 이하에서 북한지역을 정찰해 왔습니다. 휴전선 가까이에 정찰기 띄웠다가 북한의 SAM 도발을 야기하고, 양측이 긴장을 높일 일 있습니까?
     
스포메니아 19-05-17 01:45
   
북한이 드론으로 청와대 정찰 왕복???

누가 그래요? 근거 있나요? 헛소리가 풍년이네요 ㅋㅋㅋ
          
archwave 19-05-18 02:34
   
엉뚱한 얘기하시는 경우가 잦은데..

https://namu.wiki/w/%EB%B6%81%ED%95%9C%20%EB%AC%B4%EC%9D%B8%EA%B8%B0%20%EC%B6%94%EB%9D%BD%EC%82%AC%EA%B1%B4

위 페이지라도 읽어보세요.

그 당시 뉴스 정말 지겹게 많이 나왔는데, 한국에 사는 사람이 아닌건가..
나그네x 19-05-16 23:21
   
이번에 사우디인가 원유시설에 드론이 자폭하는 영상들을 보셨을겁니다. 뉴스에 나오더군요.
미국에서는 이란쪽을 의심하던데.. 물론 기술적으로는 비교는 되지만 중동에서는 자폭 또는 공격드론이 이미 활약하고 있다는..
https://www.youtube.com/watch?v=J-gAVXSqw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