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인류문명이 박살나는게 기준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인류멸망은 불가능할 듯 하네요.
도시 한복판에 핵 떨어져도 다 죽지도 않는데다가 섬 같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거기에 표적에 들어가지 않을만한 소도시들도 있고 군대도 멀쩡하지는 못해도 적지않은 수가 살아남을텐데
Emp는 과장입니다.
일단 차량의 경우 신뢰성 규격이 높아져서 덤으로 emp방호 능력이 생겼고요.
웬만한 전자제품들도 내성이 있어요
그리고 도시가 박살나는것도 일부는 몰라도 완전히는 불가능하지 않나요?
2차대전 시기보다 건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해졌고 지하시설도 늘어났는데요.
게다가 선진국들도 나름대로 방공망이 있으니 일부가 요격되는것도 감안해야죠
전쟁이 그냥끝날리가 없죠. 강대국의 전쟁의 여파는 다른 중소국가까지 번질겁니다. 수많은 약탈과범죄가 일어날것이며, 무정부상태가 되는 나라들이 생길것이며, 바다에는 해적들이 설치겠죠. 무역은 힘들가능성이 높으며, 에너지또한 문제가 생길겁니다. 물가는 폭등하며, 국가마다 범죄률이 치솟을겁니다. 거기서 그치면 모르겠지만, 전염병이 퍼지면 약을 구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되면, 수많은 생명이 죽겠죠. 연합국가들 빼고는 국가마다 고립이 되어, 더 악순환의 연속이 될가능성이 있는거죠. 결국 힘으로 필요한 물자을 전쟁으로 빼았든, 점령하든 이런상황이 계속이어지면 그끝은 어디일까요.
인류 멸망의 가능성도 많죠, 핵무기 전부 다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사용해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 크요,
핵폭발에 의한 화재 먼지구름이 지구 대기를 뒤덮고 태양빛이 지표까지 내려오지 않는 세월이 몇년만 되어도 지구는 먹을게 없어서 많은 종류의 동식물들이 멸종하고, 인간도 견디기 쉽지는 않을겁니다.
지구의 생명체는 먹이사슬로 이어져있고, 여러종의 멸종은 대기의 구성변화를 가져올것이고, 내려간 기온과 함께 변화를 가져올겁니다.
아...그러고보니 해외 이 문제에대한 다큐를 본것같은데 일류의 어떤이유로 원자력발전소같은 주요기반시설을 콘트롤 할수 없어서 통제불능으로 후쿠시마나,체르노빌같은 폭발로 핵물질 피해는 입겠지만 이것도 세월이 흐르면 자연계에서는 자연치유가 된다는 결론이였습니다. 물론 시간투자가 관건이지만...
솔직히 핵으로 상당부분의 인류는 소실되겠지만 그렇다고 그게 지구멸망은 아닌지라.. 인류(인간)의 상당한 피해는 어느정도 이루어지기는 할겁니다.
핵전면전으로의 인류멸망이라고 이야기 하는것은 인간이 완전히 멸종한다기 보다는 인적피해도 엄청나겠지만 인간이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현대문명과 경제기반이 완전히 무너진다는 것에서 나온 이야기일것으로 보여짐.
핵전면전이라도 지구 구석구석 쏴대는 것도 아닐테고 주요 거점 위주로 타격할텐데..물론 핵물질 방사능오염으로 엄청난 피해는 입겠지만 그것도 지구전체를 감싸는것도 아닐테고.
뭐 이런저런식으로 핵전쟁이나 괴멸적 자연재해 이후를 이런저런 시나리오로 해외에서는 다큐영상으로 제작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