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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5-15 20:15
[질문] 2차세계대전 프랑스군은 어떻게 되었나요?
 글쓴이 : 기구수
조회 : 2,652  

아무리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폴란드 같은 경우는 소련군에 의해서 많이 죽은걸로 알고 있는데

프랑스전역 패배 후 연합군은 영국본토로 후퇴했고, 유럽본토에 남아 있던네덜란드군과 벨기에군, 프랑스군의 대우는 어떻게 됬나요?

혹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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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9-05-15 20:31
   
정확히는 잘 모르겠네요.
여기저기 다큐를 본 것을 토대로 말씀 드리자면
프랑스의 모든 땅이 나치에 들어 간건 아니였습니다.
비시 프랑스라고 나치에 협력? 하는 독립된 프랑스 땅이 여전히 남아 있어서 여전히 프랑스군은 남아 있었고

영국.프랑스 연합으로 독일의 침공을 막다가 덩케르크 까지 밀려나서 영국으로 후퇴한 프랑스 군도 있었구요
(그때 덩케르크에서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철수 할때 까지 독일군을 지연시킨 프랑스군 은 끝까지 항전하다가 항복 했다고 합니다  *솔직히 영국애들은 프랑스군 놀리때 항복 드립은 하면 안됨)

그리고 프랑스 식민지들에 일부 프랑스군이 남아 있던걸로 압니다 자세한 숫자는 잘 모르겠구요.

*아마도 나치는 1차대전의 복수로 베르사유조약에서 했던 조약을 그대로 프랑스 에 적용 시키는 일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느정도 였으면 1차 대전 조약때 사용하던 열차를 그대로 가져 와서 역으로 프랑스에 그대로 적용 시킨거 같아 보였네요
홍삼씨 19-05-15 20:39
   
자유 프랑스 비시 프랑스로 나뉘어서 식민지령에서 거의 내전 양상이었을걸요. 캐터펄트 작전 간에 2차 세계대전 황당순간 탑10에 꼭 들어가야할 놀라운 해프닝도 있었고.
전쟁망치 19-05-15 20:41
   
그런데 사실 프랑스군 대우는 짐작은 가지 않습니까?
사실 진짜 충격적인건 프랑스의 식민지에서 왔던 식민지 출신의 병사들이 였어요.
나치의 선전물로 사용되기도 하였고 일부 장교나 높은 계급의 병사들은 심지어 총살 까지 당했다고 합니다.
칼까마귀 19-05-15 20:59
   
프랑스는 레지스탕스가 이미지 세탁이 잘 되어 있어서요.
현실은 식민지 대우가 최악인 국가죠 프랑스는 오죽하면 유럽 짜장
이라고 할까요. 프랑스 식민지 국가들은 대부분 공산국가가 되었습니다.
식민 통치를 하기 편하게 공산주의 이념을 많이 심었습니다. 대부분 신부가
앞장을 섰다는 게 팩트죠
sunnylee 19-05-15 21:06
   
2차 대전사 읽어보면..
덩케르크 에서 영국피난온 자유 프랑스군 관련 전과는 몇껀 안됨....
( 벨기에는 , 폴란드,네덜란드는 수상등 탈출.. 영국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2차대전 끝날때까지..영국내에만 최소 5개이상의 망명정부가 있었다고..
웃기는 소리로 대전전.. 히틀러 나찌즘을 신봉하는 영국내부 정치조직도 있었음.
물론 대전중.. 당대표,당원 싹다 체포) 

윗분 말씀대로..
미군의 북아프카전 참전 알제리의 햇불 작전떄는..
프랑스 비시정권 지휘하.. 해군함정, 병력하고.
연합군일원으로 작전에 참가한 영국군 소속  자유프랑스군끼리 싸우고,스스로 자침하고 ..
웃지 못할 상황도..


다만,  북아프리카전, 롬멜의 토부록 공방전중..
자유 프랑스군.. 프랑스 외인부대가  전멸할뻔한 영국군의 후퇴 후미를 맡아.. 용맹을 떨쳤고.
(후일, 언덕쪽 완강한 수비군이 프랑스군으로 알던 롬멜도 외인부대라고 하니..수긍)

이후 이태리 전투에서  가장 치열했던 몬테 카시노전투에서..
독일 공수부대와 피비린내 나는 고지,폐허전에선..
자유 폴란드군, 영국군의 쿠르카,그리고 프랑스 식민지병 (모르코) 산악부족 구미에족이
용맹을 떨쳐.
푸른악마라 불리던 독일 공수부대가 제일 두려워 했다고...

( 특히 자유 폴란드군에 대해 당시 독일측 케셀링 장군도 ..
이런 용맹한 병사들은 칭찬할정도로
지금도 그지역에.. 자유폴란드군  공과 희생을 기려  위령탐이 있을정도로)

파리 입성할때는 암묵적 용인으로
자유 프랑스군이 미군원조 받은 셔먼에, 영국 리엔피드 소총 들고 입성했고.
사을틀후 환영식에서  암살을 노린 총성에 굳굳했던..
드골은 후일,프랑스를 품에  안았다고 기록 ..
     
sonicyouth 19-05-15 21:50
   
2차 대전 당시 프랑스 외인부대원들은 나치를 피해 달아난 독일인들로 구성된 부대......
Har00 19-05-15 22:13
   
예전에 2차대전 관련 프랑스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영화상에선 주인공이 포로로 잡혀 있다가 풀려나 집으로 돌아갑니다
그리고 집에서 다시 레지스탕스로 활약하는 것으로 나옵니다.

영화로 짐작해 볼 때,
독일의 프랑스 침공 이후 비시 정부와 조약을 맺은 후 포로를 석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sunnylee 19-05-15 22:17
   
대강 알기론..
숫자가 된,.. 프랑스군은 영국군 소속으로있다..
프랑스는 나중에 망명정부 휘하 자유프랑스군으로 개편, 독립된 지휘, 편제를 주었지만..
나머지 국가는 영국군 소속 편제로 지휘 받음...

망명정부군은 군사적 측면보단..
주로.독일점령지 협력정권에 ...반대하는 연합군 일원이라는 상징적 존재...
점령지내 ..독일군 정황 탐지 하는 정보망 및 무장세력 연계작전을 위한 접선용 작전보조로  주로활용.
물론., 유럽계 다민족... 국가인 미국을 끌어들이기위한 처칠의 정치치적 포석도 한몫.
없습니다 19-05-15 23:43
   
독일에 있는 포로수용소에 감금돼서 지내다가 일부 풀려난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 1945년 연합군이 진격하면서 풀려났습니다.

자세한건 여길 보세요.(영어)
https://en.m.wikipedia.org/wiki/French_prisoners_of_war_in_World_War_II
햄승연 19-05-16 10:36
   
전쟁이 일찍 끝나면서 프랑스군 포로는 다 무사히 석방됐습니다. 프랑스가 히틀러가 만족할만큼 해달라는대로 영토며 군사제약이며 친나치정권이며 다 해주면서 얻은 대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