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오는 22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관함식에 권혁민 해군참모차장을 대표단으로 하는 해군 함대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표단에는 해군 2함대 소속 2천5백톤급 신형 호위함인 경기함 등이 참가해 해상사열과 관함식, 함정공개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중국해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관함식에는 미국을 제외한 약 60여개 국에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중국은 지난해 제주 국제관함식에 함정없이 중장급의 대표단만이 참석했고, 앞서 2008년 부산 국제관함식에는 구축함 등과 함께 소장급 대표단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