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이해서
과거 2차세계대전 자료를 이것 저것 들여다 보다..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네요.
뭐 지금까지는 제가 배운것도 알고 있던것도
좀 미약해서
일부 국가에서는 우리나라(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연합국 참전국으로서
인정하는 국가도 있다에서 출발하는데요.
(물론 공식적으로 연합국 지위가 없는걸로는 알고 있습니다. ㅜㅜ )
아래는 그냥 흔히 접할 수 있는 나무위키에서 발췌해온 내용입니다.
물론 전에도 잠깐이나마 찾아볼라고 했지만 못찾았구요.
광복군의 미군 산하 공수 훈련과 투입 직전, 일본의 항복.. 처럼
나중에 알려지게 된 이런 숨은 스토리가 더 있을지..
뭐 규모는 작았겠지만 우리가 비밀리에 참전했거나 뒤 늦게 알려진 내용들이 있다면
많이 궁금해집니다. 관련 내용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는 진주만 공습으로부터 3일 후인 1941년 12월 10일에 정식으로 대추축국 선전포고를 하기는 했지만 단순히 국민당의 지원을 받으면서 극히 제한적인 활동만 펼쳤기 때문에 참전국 및 승전국으로 인정받지는 못한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 당시에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합국으로 보는것 자체가 말이안된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를 연합국이라고 주장하는 견해도 있다. 1919년 3·1 운동을 기점으로 구성된 임시정부는 이후 중일 전쟁 동안 중국 국민당과 연합하여 독립운동을 통한 방식으로 대일항쟁을 시작하는 한편 진주만 공습이 있었던 1941년에는 한국 광복군을 창설해 추축국인 일본 제국과 나치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다. 또한 단순히 국민당의 지원을 받으면서 극히 제한적인 활동만 펼쳤고 타국으로부터 승인을 못받았다는 주장에도 무리가 있는데 임시정부는 1944년에는 버마 전선에서 영국군의 요청으로
임팔 전투(태평양 전선)에 광복군 요원을 투입하여 직접적으로 제2차 세계 대전에 참전을 하고 타 국가 정부로부터 1921년 중화민국의 승인을 받고 중화민국 이외에도 1944년에는 소련으로부터, 다음 해 1945년에는 프랑스와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몇 정부로부터, 특히 주요 연합국 5개국 중 3개국인 중화민국, 소련, 프랑스로부터 승인을 받았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또한 단순한 게릴라 전술과 파괴 공작의 비정규전만 한 것이 아니고 중국 국민당군과 함께 정규전으로 대규모의 전투 또한 치러냈으며 다수의 광복군 군인들이 파병의 형식으로 중국
국부군에 배속되어 전투기 조종사, 전차 운용병, 항해사관 자격으로 활약하였기 때문에 연합국이 맞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