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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12 12:32
[해군] "해상초계기는 미국 독점?"…유럽, 파격 조건으로 '뒤집기' 시도
 글쓴이 : 자바의신
조회 : 6,950  

스웨덴 사브가 개발중인 소드피시 해상초계기가 무장을 탑재한 채 임무를 수행하는 상상도. 사브 제공

문재인 정부의 첫 해외 무기 도입 사업인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수의계약 논란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미국 보잉의 P-8A 해상초계기가 압도적인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스웨덴 사브의 소드피시(Swordfish) 해상초계기가 파격적인 조건을 거듭 제시하면서 판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소드피시 해상초계기를 앞세워 동아시아 지역에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사브는 소드피시 부품 및 장비 공동생산, 한국형 전투기(KF-X)에 탑재되는 다기능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잠수함, 공중조기경보기 관련 기술이전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이다. 미국 정부의 수출통제정책으로 기술이전이 쉽지 않은 보잉의 약점을 파고든 ‘빅 픽쳐’라는 평가다. 방위사업청은 이달 중으로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 추진 방식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브 “잠수함, 레이더 기술도 이전 가능…공동 생산 OK

사브는 지난 3월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이 소드피시를 구매하면 KF-X 개발에 포함되어 있는 AESA 레이더 기술을 비롯한 첨단 기술을 이전하고 한국산 장비 탑재 등을 절충교역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달 사브측은 국방과학연구소(ADD) 등 관계 기관에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에서 자신들이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전 및 공동생산 품목을 담은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잠수함 기술이다. 사브의 잠수함 개발 계열사인 코쿰스(Kokums)는 프랑스 DCNS, 독일 티센크루프와 더불어 유럽 최고 수준의 디젤 잠수함을 건조, 수출한 경험을 갖고 있다. 사브 관계자는 “잠수함과 해상초계기를 함께 개발하는 방산업체는 사브가 유일하다. 관련 노하우를 한국에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브가 건조중인 A26 디젤잠수함이 수면 위로 부상해 항해하는 모습을 그린 상상도. 사브 제공

사브는 디젤 잠수함이 수면위로 떠올라 공기를 충전하지 않아도 일정 기간 잠수를 할 수 있는 스털링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잠수함 설계, 잠수함 상부구조물 설계, 고스트(GHOST:Genuine HOlistic STealth) 시스템 기술이전을 제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술들은 스웨덴 해군 차세대 잠수함 A26에 적용되는 첨단 기술이다.

스웨덴 해군이 2020년대 초 사브에서 도입할 예정인 A26은 1900t급 소형 잠수함이지만 첨단 기술과 독특한 설계, 최신 재료가 사용되어 적에게 들키지 않는 스텔스 잠수함으로 불린다.

앞서 언급된 고스트 시스템 덕분이다. 고스트 시스템은 A26에 적용된 소음 및 진동 감소 기술들을 합친 것이다. 고스트 덕분에 A26이 수중에서 멈춰있으면 적 구축함이나 해상초계기는 탐지가 거의 불가능하다.

고스트 시스템을 간단히 표현하면 잠수함 선체를 특수 고무로 뒤집어씌워 잠수함에서 나는 소리가 바다로 퍼지지 않게 한 것이다. A26은 잠항 시 유체역학에 따라 잠수함 주변에서 발생하는 신호를 제거하도록 외형이 설계됐다. 선체와 수평타도 진동과 소음을 최대한 낮추도록 설계됐으며 기존에 개발한 스털링 AIP를 개량해 진동을 억제했다. 디젤엔진 모듈은 진동과 음향을 줄이는 특수 외피로 감쌌다. 새로운 형태의 음파 흡수재, 반동 코팅재도 사용됐다. 여기에 케이블과 파이프를 최대한 직선화하고 잠수함 외부의 구멍도 없앴다. 

A26 잠수함 뒤편에 설치된 수직발사시스템. 뚜껑 3개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사브 제공

A26은 특수전부대 운용은 물론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탑재도 가능하다. A26의 수출용 버전 중에는 수직발사관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18기를 탑재한 것이 있다. 사브는 A26 잠수함 함교 뒤쪽의 선체를 절단해 길이 10m, 무게 400~500t급 수직발사관 모듈을 삽입해 50일간 공기불요추진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3000t급 잠수함을 만들었다. 기술적 구성 측면에서 우리 해군의 3000t급 잠수함과 유사하다.

사브는 잠수함 기술 외에도 소드피시에 탑재되는 음향탐지부표(소노부이) 발사대와 보관대, 레이더 투명 패널 및 레이돔과 기타 내부 품목을 국내 업체와 함께 제작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일부 부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운영유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제안도 추가됐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위해 비행 제어 시스템, 항공전자장비 통합 등을 지원하면서 센서 업그레이드와 신형 센서 설치, 한국의 데이터링크 적용 등도 제안했다.

이외에도 글로벌아이(globaleye) 조기경보통제기, 소드피시 공동 생산을 통한 기술 이전 등도 제안되고 있어 사브의 기술이전이 실현되면 국내 방산업계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브의 기술이전 제안, 얼마나 가치있을까

사브의 기술이전 제안은 국내 방산업계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해군의 현 상황을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잠수함 기술 이전은 차기 해상초계기를 운용할 해군을 의식한 제안이다. 해군은 3000t급 장보고-Ⅲ 잠수함을 개발하고 있다. 독일 티센크루프에서 209, 214급 디젤잠수함 18척을 도입하면서 얻은 기술로 국내에서 잠수함 건조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했지만 미사일 수직발사시스템을 갖춘 대형 잠수함 개발과 건조는 리스크가 큰 도전이다. 때문에 영국 해군 아스튜트급 핵잠수함, 스페인 해군 S-80 디젤잠수함 건조에 참여한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기술적 리스크 감소에 도움이 되지만 적지 않은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처지다.

어뢰와 미사일을 발사하고 엔진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전투시스템 개발도 시행착오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 209, 214급 잠수함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수직발사시스템을 갖춘 신형 잠수함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을 백지상태에서 시작할 수밖에 없다. 개발과정에서 소프트웨어 가동 속도 둔화 또는 프로그램 충돌 등의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를 수정하는 것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필요로 한다. 군 소식통은 “기술적 측면에서 잠수함 개발은 가능하지만 비용 절감 효과가 없어 해군의 고민이 큰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14일 첫 비행에 나선 글로벌아이 조기경보통제기. 사브 제공

사브의 기술이전이 실현되면 거액을 들여 최신기술을 도입할 필요가 없고, 개발 리스크도 낮아진다. 성능은 A26과 유사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비용절감과 기술적 신뢰성 제고로 전력화 일정도 지킬 수 있다.

한국형 전투기 개발을 담당하는 방위사업청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함구하고 있으나, 다양한 경로로 흘러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개발 작업이 지체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산업계 관계자는 “T-50을 FA-50으로 개량하는 것과 스텔스 기능을 갖춘 전투기를 새로 개발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고 지적했다. 항공전자장비 통합과 생존성 평가, 비행제어시스템 등을 포함한 사브의 기술이전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 리스크를 다소나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ESA 레이더 기술은 개발을 맡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에 도움이 된다. 사브는 2010년부터 AESA 레이더 개발을 위해 기술협력을 진행해왔다. 레이더 개발은 구성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 항공기 전자장비와의 체계통합에 성패가 달려있다. 드라켄, 비겐, 그리펜 전투기 개발을 통해 축적된 사브의 노하우가 전수되면 촉박한 AESA 레이더 개발 일정을 맞추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드피스 해상초계기가 해상순찰을 진행하는 상상도. 사브 제공

소드피시 구성품 공동 제작 및 국내 생산은 항공산업 생태계 진흥을 지원할 수 있다. 항공기 개발을 위해서는 부품 제작 중견기업의 기반이 튼튼해야 한다. 30년 이상 운용할 차기 해상초계기에 부품과 장비를 공급한다면 일정 수준의 일감 확보가 가능하다. 해군 역시 국내에서 부품을 조달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링크-11, 16과 한국형전술데이터링크, 해군전술정보체계 등으로 구성된 군의 데이터링크 시스템은 상호 정보공유가 가능하도록 연결하는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적지 않았다. 사브는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링크를 개발, 판매해 구매국가의 장비와 통합한 경험이 있어 우리 군의 네트워크중심전(NCW)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글로벌아이 공동제작 참여는 큰 이익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공군은 피스아이 조기경보통제기 4대 외에 추가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국토 곳곳에 레이더가 배치돼 있어 영공 방위보다는 북한 탄도미사일 추적 등에 주로 쓰였는데, 북한 비핵화가 실현되면 추가 도입 필요성은 낮아진다”고 전했다. 피스아이를 대체할 신형 조기경보통제기 사업이 시작되면 사브의 제안이 주목받을 가능성은 남아있다.

차기 해상초계기 사업이 처음 시작될 때, 북한 도발 위협을 근거로 사업 추진속도를 가속화해 P-8A를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북한의 군사적 위협 강도는 낮아지고 있다. 국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긴 셈이다. P-8A든 소드피시든 해군의 P-3CK보다 월등한 성능을 발휘할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렇다면 양쪽을 모두 협상테이블에 올려 가격과 성능, 절충교역 등을 꼼꼼하게 따지는 것이 국익에 도움이 된다. 글로벌 방산업체의 호구 노릇을 지속하기에는 허공에 뿌린 돈이 아깝기 때문이다. 


박수찬 기자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272871


이번에는 SBS 김태훈 기자가 아니라 박수찬 기자가 기사를 냈네요.

거기에 잠수함 기술이전까지 포함된거 같습니다.

과연 보잉 또는 사브 둘중에 누가 선정될지 매우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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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의신 18-05-12 12:32
   
유머러스 18-05-12 12:36
   
내가 결정권자라면 ,,,, 소드피쉬를 선택할 것이다.
조건이 너무 좋네.
그루메냐 18-05-12 12:46
   
기레기들은 좋겠다 월급도 받고 뒤로도 받고...
승리만세 18-05-12 12:58
   
응 아냐, 트럼프에게 미국거 사기로 약속했어
영웅문 18-05-12 13:00
   
미국에 대한 뭔가 보답을 줘야 하는데...
트럼프가 보잉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먼저 아닐까 합니다.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보잉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느낌이니...
그냥 소드피시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일정한 보상을 달라하면 포세이돈을 사야겠죠.

다만 항공전장체계개발과 레이다개발(조기경보기)는 우리 공군이 갖춰야 할 분야죠.
특히 통일한국을 생각한다면 조기경보기가 다수 배치될 것이고, 헬기를 이용한 조기경보기개발등도 생각해봐야 겠죠.
칼까마귀 18-05-12 13:20
   
김 관진 정무적 판단으로 F35을 선택했고 선 주문 해놓고
KFX사업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던 인물이 김 관진이고
현재또한 포세이돈과 사브의 대결 국면으로 가는데
문제는 해군이 약 60대정도 운영 하기를 원한다는 겁니다.
60대는 사실상 무리지만 사브측은 한국에서 생산기지을 원하고
있으니 이는 이후 운영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생깁니다.
유럽 무기도 채택을 해주어야지만 한국이 무기 수입시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상가 문 재인을 믿어 볼수밖에는 없겠습니다.
     
재흙먹어 18-05-12 16:32
   
그럼 f35말고 뭐 샀어야 됩니까
최선의 선택지가 f35 였구만
kfx에 심대한 타격이요 그정도 기술력도 없다면 접는게 맞는 사업아닌가
그리고 로우급 국내개발하자고 하이급기종을 다운그레이드하는게
맞는겁니까
유럽애들 구라치는거 한두번인가
간 쓸개 다빼줄듯 말하다가 통수치는거
          
칼까마귀 18-05-12 18:22
   
F35가 나쁘다는 판단은 아닙니다... 시험 평가서를 김 관진이 휴지로 만들어
버리고 록마를 선택했고  일본과 한국만 유일하게 선 계약을 하였지만 한국이
얻은 이익은 전무하다는 겁니다... 일본은 F35수리도 할수 있으며 부품도 생산을
하지만 한국은 F35를 뜯어 볼수 조차없으니 고장이나 수리를 할려면 미국이나
일본에 가서 정비를 해야 합니다는 겁니다...
F35 독점 계약으로 캐나다는 홍역을 치웠고 영국은 계약을 파기후 유럽 각국은
실물을 보고 난후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왜 한국은 일본과 동등한 조건조차 합의를 못한것을 꼬집은것이고 KFX 사업에
도움조차도 받지 못하고 천문학적인 방위를비를 투자하고 실물도 없는 사업을
추진 했냐는 겁니다... 그 이면에 방산비리가 존재 한다고 생각 합니다..
               
재흙먹어 18-05-12 19:47
   
실물도 없는 사업이요 웃기는 사람이네
네 다른기종은 그림자도 없어서 선정했어요
방산비리 어쩌고는 님 망상이시고요
동등한 조건이 아닌건 일본이 비싸게 산거지
웃기네 언제적 이야기를 하는지
천문학적인 비용써서 도면만 있는 애들보단 나으니까요
적어도 지금 다른 경쟁기종 꼬라지 보고 떠드세요
그럼 사이버전투기 사게요 아님 망할거 뻔한애를 살까요
                    
칼까마귀 18-05-12 20:13
   
                         
재흙먹어 18-05-12 20:26
   
정황이 있다 라고만 써있는데
뭘 보란거
               
테스크포스 18-05-12 23:59
   
아니 아직도 이런사람있나?..아니 님 f35의 정비창은요 그냥 우리가 돈을 더 내면 되요..일본이 이번에 대당 f35얼마나 구입했는지 제발 검색좀하고오세요..그마저도 수지타산이 안맞아 자체조립 포기한다고 압니다..에휴
               
재흙먹어 18-05-13 00:56
   
예전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애들이 한소리 또하네 진짜
이건 뭐 답도 없네
그냥 잘 모르면 차라리 가만히 있어요 전문가들이 알아서 잘하니까
뭣도 모르면서 이러니 저러니 헛소리하지 말고
아직도 이런 소리하면 어쩌남  죄다 예전에 헛소리라고 까인건데
     
구조신호 18-05-12 21:06
   
결과론적으로 F-35는 굉장히 잘 구입했다고 하는데 왜?
그리고 F-35 구입과 KFX 사업은 별개인데 뭔 소리인지...(F-35 구입은 90년 부터 시작했던 FX 사업의 연장선입니다.....)
게다가 일본이랑 우리랑 투자 금액이 다르고 일본은 1차 참여국가 인데 동등한 조건이라.......
돌무더기 18-05-12 13:40
   
종전선언하자마자 유럽무기를 산다는건 국제관계에서 좀 무리일건데요
게다가 t-50을 로비해야 되는 상황이죠
베이비오일 18-05-12 13:55
   
과연 기술을 이전해 줄까

순진한 영혼들이 많음
     
가토쾰쉬 18-05-13 20:42
   
먼가 순진하다는건지??  계약서 되로 하는거 아님  계약서에 이행 조건을 쓰겠끔 만들면 하는거고 계약서에 없으면 안하면 되는거지 구두로 계약하나
유진아범 18-05-12 13:57
   
1.사브의 약속을 믿을수 있나 ?
2.초계기 결정은 미국훈련기 결정이후에 우리것 안되면 부담업고 우리것 되면 우리도 사줘야 할듯
다라지 18-05-12 14:11
   
방산산업은 사업자체보다 국가간 정치역학적으로 역인게 너무많아서리..이 부분은 어떤 정부가 들어서도 자유롭지 못하죠.더군다나 한미동맹도 의식을 해야하고 여기다 정상회담까지 겹쳐져있어서..만약 북미회담결과가 좋다면 사브제안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없이 미국무기 사줘야한다고 봅니다.
     
유진아범 18-05-12 14:23
   
북미회담은
트럼프의 공도 크다고 생각하나
결국은 문통이 똑똑해서 성사되는거라 봅니다
해서 정치적 예우차원에서
훈련기를 우리것으로 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mmms 18-05-12 14:15
   
P-8A도 들여오고 소드피시도 소량 도입하면... 무리겠죠...
     
보라돌이 18-05-12 14:50
   
그렇게 운용하면 매년 비용이 훨씬 많이 듭니다. 운용인력도 따로따로 해야되고...
91choi 18-05-12 14:16
   
t50 상황보고 결정하면 될듯요?
     
몽골메리 18-05-13 18:31
   
우리 뜻이 통해요~
노브레인 18-05-12 14:39
   
기술은 얻고싶고 약속은 지켜야 하고,

동맹이 우선이냐 국익이 우선이냐 .

그래서 한가지 아니디어로 F15를 20대 사주고 해상초계기는 소드로 하면 어떨까요
영어탈피 18-05-12 15:01
   
t50 1000여대 생산에 합작을 할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상황인데 최저가 입찰이라도 공장만 돌릴수 있을 정도 물량이라도 확보하면 이익이야 다른곳에서 뽑아낼수도 있는거고 스웨덴 사브랑 해상초계기 10대에 무슨 초칠일 있음?
배신자 18-05-12 15:08
   
일단 만들고 나서 이야기해야지 ㅡ.ㅡ;

아직 만들지도 않은 서류 속 비행기로...
qufaud 18-05-12 15:19
   
우리는 무기체계가 미국과 완전동일은 아니더라도 비스무리하게는 가야하죠
그래야 유사시 미국이 미본토라는 후방에서 전방인 우리에게 물자를 지원해 주더라도 바로 바로 쓸 수 있죠
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유사시 우리를 적극적으로 도와줄 나라는 유럽보다 미국이라는 거
     
배신자 18-05-12 15:26
   
물론 그건 맞는 말이지만 그렇다고 미국한테만 의지하다가

정말 만에 하나 뒤통수 맞으면 그건 어떡하나요?

우크라이나가 미국만 믿고 핵무기 폐기했다가 크림반도 뺏기고.

미국에선 나몰라라 하고...
Junny 18-05-12 15:27
   
사브 조건 특히 기술이전 약속을 담보 할 수 있다면, 저라면 소드피시 선택하겠습니다.
소드피시가 제시하는 기술이전 제안들이 너무 좋아서 진정성을 담보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겠네요.

특별히 한미간의 불가피한 물밑약속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지금 알려진 정도가 전부라면 소드피시 선택하지 않으면 바보입니다. 사브사가 제안한 조건들이 사실이라면, 사브사 사정이 얼마나 다급하기에 저런 조건들까지 내걸까 싶고 사실이라면 그 만큼 사브가 다급한 사정이 궁금할 지경입니다.

불필요한 논쟁은 피하고 싶기 때문에, 다시 강조하지만 한미간 불가피한 사전약속이나 남북문제 등 국제적 정치관계로 인하여 필연적인 상황이 있다면 어쩔도리가 없겠지만,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고, 특이한 상황이 아니라면 사브의 소드피시를 선택하는 것이, 무기개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첨단무기 기술을 확보하며, 전술무기 배치를 제 시간에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제안들이기 때문에 놓치기에는 너무 아깝습니다.

스웨덴이나 사브사의 기술이전 약속을 확실하게 담보할 수 있느냐가 문제고, 오직 한국의 국익을 위해 한국정부나 카이 등에서 현명하게 판단해야 하는 문제겠습니다.

한편, 사브측의 저런 정도의 좋은 조건이 진정성있는 제안이라면 이런 조건까지 발로 차버릴 경우, 차후 한국에서 공개무기입찰이라 하더라도 무기도입하려 할 때, 과연 몇 되지않는 미국외 국가들 중에서 한국의 무기도입사업에 얼마나 사업입찰을 들어올까 걱정도 됩니다.
물론, 이런 정도의 무기도입사업 하나로 그것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별영향이 없을지 모르겠으나, 이런 것들이 쌓여가면 한국 스스로도 미래의 입지를 일정부분 제한하는 결과를 자초할 수도 있겠죠. 미국이 가장 중요하고 가장 최첨단무기와 기술을 갖고 있으므로 무기시장에서 앞으로도 대부분 미국이 차지하겠지만, 까치밥 처럼 미국외 타국과도 거래를 해보는 것도 여러모로 한국의 이익을 지켜가는데 중요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페레스 18-05-12 15:50
   
그런데 우리가 포세이돈 보잉꺼 선택했는데
미국의 tx에서 떨어지면 그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럼 정말 닭쫓던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버리는데

지금 정황상 미국의 tx에서 반드시 t50이 된다는 보장이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아르곤 18-05-12 15:55
   
지금은 KFX가 어떻게 뽑힐지 알 수도 없는 상황에서 보험 들어놓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미국 TX만 잡으면 한국 항공산업 생산라인을 20년은 돌릴 수 있죠. 이거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기술 있어도 생산라인 못 돌리면 말짱 도루묵이죠.

불확실한 기술이전, 초계기, 조기경보기 몇 대 돌릴 생산라인 붙잡느니 TX 딜에 도움 된다면 P-8 쪽으로 긍정적 시그널 보내는 게 백 배 낫다고 봐요.(물론 당장 계약할 필요는 없고...)
     
페레스 18-05-12 16:00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우리가 보잉꺼 선택한다고 해도 미국이 tx에서 우리꺼 초계기를 보잉꺼 사준 반대급부로 선택해줄 확률은 없다는 거죠
          
아르곤 18-05-12 16:20
   
그러니까 긍정적 시그널만 보내고 간은 봐야죠. 일단 TX 확정될 때까지는 괜히 소드피쉬 띄우면서 경쟁 분위기 올릴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레스 18-05-12 16:02
   
일단 미국의 tx선정 이후로 우리의 초계기 선택일 미루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성인 18-05-12 16:10
   
저기도 갑자기 의회에서 틀어막을수도 있지 않음?
리얼백 18-05-12 16:37
   
스웨덴으로써는 공중 조기경보기 E-737, G-550 경쟁에서 지니까 자국생산분량 가지고는 생존이 어려워서 가격경쟁력을 위해 같이 어려운 처지인 봉바르디에 기체(사고가 계속나는 바람에 신뢰도가 떨어져서 가격이 다운됨)에 에이사 레이더를 장착해서 팔고자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A-100 프리미어 조기경보기와 Su-35의 위협 때문에 그렇다고 Aesa 기술을 포기할수도 없는처지라

  만약 계약만 된다면 파격 기술이전을 넘어 공동 개발을 원하고 있는듯 합니다.
 신뢰도 자체도 사브의 AESA 레이더 팔기위한 눈물의 똥꼬쇼를 보면 거짓말일 확률도 거의 없습니다.

 즉 사브는 해상초계기를 팔려는게 아니라 에리아이 ER 레이더를 팔고 싶은거.

 근데 우리나라가 쓰는 E-3 항공통제기 또한 조만간 업그레이드 해야 합니다. 호주는 이미 개량에 들어갔고 이스라엘 G-550은 업그레이드가 되었지요.

 스웨덴 의회가 기술유출이라며 의회에서 막기보다는 되려 비용문제로 합작사 설립등을 원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좋은여행 18-05-12 17:13
   
이 분 의견이 제일 정확할 것 같습니다. 브라질에 판 그리펜도 기술이전이 잘 되고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대포병레이더 판매와 관련한 기술이전에 큰 문제가 없었고, 이를 통해서 우리 자체의 대포병레이더 개발에 기반이 되었으니까요. 스웨덴 사브의 경우 AESA에 대한 기술 축적도 어느 정도 되어 있고, 미국이 림팩에서 우리 잠수함에 실컫 당하고 나서 훈련용으로 스웨덴으로부터 디젤 잠수함 도입하기도 하는 등.  AESA의 경우 우리는 지나치게 하드웨어 위주로 생각하고, 소프트웨어는 그냥 개발만 하면 다 되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게 연속적인 테스트의 반복과 데이터의 수정을 통해서서 완성되는 것이라 전 기술의 축적으로 봅니다. 아무튼  스웨덴은 우리에게 유용한 기술을 보유한 국가인데 나라가 크지 못하고, 지금의 개발 시스템을 유지못하니 우리 나라가 상당히 매력적이겠죠. 지금 제안도 매력적고요. 그래도 여러 가지 감안하면 포세이돈에 어쩔 수 없이 손들어주는 것이죠.
4leaf 18-05-12 16:53
   
아무리 생각해도 소드피시가 내세울건 기술이전 하난데 그 이외의 것은 포세이돈에 다 못미치는 수준이라 전 포세이돈 계속 밀어야겠네요.

포세이돈 한대가 할 일을 소드피시 두대가 하는 상황이 되는게 제일 무섭기도 하고...
마구쉬자 18-05-12 17:22
   
저 기종 하나로 저만한 기술을 받는다면 못할것도 없죠.
모미사일처럼 공동개발같은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이 될 가능성도 존재하고..
스웨덴이 보기에 공동합작의 대상으로 보기에 나쁘지 않다고 판단했을 가능성도 충분하고..
어째거나 좀 더 지켜볼 일이네요.
마술 18-05-12 17:39
   
미국T-X사업이 록마 한국쪽으로 낙찰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가격만 따진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인이 한국에 대해 더 친근감을 가질까요. 아니면 스웨덴에 대해 더 친근감을 가질까요. 답은 스웨덴입니다.
미국T-X와 상관없이,  기술을 얻을 수 있다면 최소한이라도 스웨덴 사브사의 해상초계기의 도입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해상초계기는 해경에서는 사용하지 않는가요.
WINKFX 18-05-12 17:44
   
스웨덴  제안이 구미에  당기지만  저는 스웨덴 보다는 미국 T-X 입니다
미국 T-X는 기회가 단 1번 뿐 입니다.  다시는 이런 기회가 찾아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항공기술을 절대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하늘이 내린 기회이죠..
T-X 받아 먹은 후 초계기는 보잉 주고 스웨덴이  다급하다면  다른 조건으로 협상해
볼 여지가 충분하다 봅니다.
제안한 기술을 받는 조건으로 스웨덴과 우리가 윈윈할 수 있는 조건을 찾아 보는겁니다.
물론 T-X를 보잉이 가져가면 뒤 돌아 볼것도 없이 스웨덴 생선을 사야겠죠...
booms 18-05-12 18:46
   
저정도면 해줄수있는거 다준다는것같은데 이정도 기술이전이면 현 우리나라 여러 무기계발에 리스크 엄청 줄여주겠네요..확실히 해줄수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검푸른푸른 18-05-12 18:52
   
미국 훈련기 사업채택 보고 선택하는게 좋을듯.

근데 아무래도 F22와 F35를 하고 있는 록마보단 미국쪽 관행에 따라 보잉줄거 같아서 걱정되네요.

그렇게 되면 사브쪽도 고려해보는것도 ..
마그리트 18-05-12 19:19
   
조건이 너무 좋으니
도리어 의심이 가네요.
보통 저렇게 던져놓고 딴소리하거나
뒤처진 기술 조금씩 던져주며
시간만 질질 끌고 그런다는데
확실히 약속만 지킨다면야
다른 물건을 더 사줄 수도 있겠죠.
향후 협력도 늘리고요.
굳이 TX와 연계하는 것은 탐탁치 않네요.
트럼프는 경제도 안보다 외치며 동맹국들까지 까쳐잡수는데
뭔 미국 눈치를 그렇게 봅니까?
우리가 미제 무기 하루이틀 써온 것도 아니고
앞으로도 미 방산업체들의 큰손으로 남을 것인데
TX와 맞바꾼다는 정치적 타산은 별로네요.
우리에게 이익이되고 필요한 걸 사면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림케스트 18-05-12 19:35
   
힘내라 사브...할수있다..ㅋㅋ
페레스 18-05-12 20:08
   
가장 좋기로는 예산을 더 만들어서 사브꺼와 보잉꺼 다 사는게 가장 좋을거 같습니다
사브가 진짜 기술이 있고 이전해줄 진정성이 있다면요
일단 기술제공 용의있는 항목만 본다면 사브로선 보여줄수 있는 성의표시는100프로이상 한거 같습니다
페레스 18-05-12 20:13
   
위에 리얼백님 말씀이 맞다면 사브는 우리가 독일에서 일단 완제품을 어느정도 구입한후 기술이전하고 그후 공동개발해서 타우러스의 여러 바리에이션을 만들려고 하는 타우러스 미사일 모델을 생각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한국 스웨덴 모두 이익을 볼수 있는 윈윈이 될수 있는거구요
어째든 미국의 tx결정이후로 한국의 초계기 결정을 미뤄놓고 곰곰히 따져봐야 할거 같습니다
미국의 tx 선택이 한국의 초계기 결정에 하등의 영향도 받지 않겠지만 tx서 보잉이 선택되면 한국이 초계기를 스웨덴제로 선택해도 일단 좋은 변명거리는 생길거 같긴 합니다
쥬라기 18-05-12 22:21
   
상상도만  보고 구매 계약을 한다?  용감  하네요 ㅉ
리얼백 18-05-12 22:54
   
우리나라도 피스아이 처음도입 할때 E-3 ... 생산 안된 단계에서 산겁니다.
호주가 계약만 하고 기체는 아직 완전하지 않았을때 계약함.
미국이 운용하는 장비도 아닌데다가 사실 에리아이 보다 더 마이너한 시스템임.

 터키, 호주, 우리나라 딱 3개국만 운용해서, 카타르가 가계약수준 한게 다임. 부품 수급 문제로 운용비용이 매년 상승함.

 이거야 말로 추가 도입할게 아니라 다른 기종으로 얼른 바꿔야 되는데 미국 E-2는 비싸서 사실상 살수도 없고 일본도 자체개발로 돌려서 찍어내는 판국이라 L-SAM이랑 SM-3 랑 연동시킬 탄도탄 추적기능을 가진 조기경보기 도입사업은 지금 필수임.

 L-SAM, SM-3은 완벽한 추적을 위해 음영지역을 없애는게 필수인데 그런면에서 조기경보기 상시 추적하는 체계를 갖춰야 됨.

 즉 SM-3 미사일 도입☞ E-2 3대( 적어도) 도입 한미일 공조하는 BMD망 구축 or 독자적인 KMD 망구축을 위해 E-3 탄도탄 추적가능하도록 업그레이드 혹은 새로운 조기경보기 도입.
     
현시창 18-05-13 02:20
   
이미 호주가 4억 달러 규모의 성능개량 프로젝트를 실행함으로서 총대 맸습니다. 우린 그냥 추종만 하면 됩니다.
푸른능이 18-05-12 23:06
   
아무리 봐도 사브가 나아보인다.
테스크포스 18-05-12 23:58
   
저걸 그대로 믿을 호구가 아니죠..산전수전 다겪은 낚시의 제왕 한국인데.
참치 18-05-13 00:40
   
증정품 때문에 물건을 살 수는 없죠.

보잉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큼.
     
Junny 18-05-14 11:52
   
상황에 따라서 증정품때문에 상품을 살 수도 있죠.

옛날 옛적에 미풍이 미원을 잡으려고 미풍사면 금반지를 준 적도 있었다는 소리 들어보셨나요?

배 보다 배꼽이 큰 경우, 증정품 때문에 물건사는 것이 더 현명한 때 같은 상황들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밖에도 본상품 보다 증정품이 꼭필요할 때 등등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잔잔한파도 18-05-13 03:20
   
좋은 소식이네요. 더 구체적이고 입질가는 품목들이 많아지고 있네요. 처음에는 들고 있는 패가 포세이돈만 갖고 있어서 조건 내걸고 이것저것 얻어갈 수가 없겠구나 했는데 옆에서 간보던 샤브가 입질을 잘 해줘서 좋네요. 보잉이 입질도 안하고 먹으려다 입질해야 하는 노력까지 만들어 줬네요. 계속 물밑협상 능력이 발휘되야 겠지만 혹시라도 협상팀 중에 이런 큰 그림을 미리 그려놓고 떡밥 부리며 작업한 거라면 박수칠 일이고 때가 좋아서 된거라면 천운이네요. 하나도 못 얻어갈 줄 알았는데 조만간 보잉에서 뭔가 반응이 나오겠군요. 어쨌든 보잉도 T-X 선정을 두고 정치적 상황적인 여러 그림들을 그려놓고 있을 텐데 협상팀에 통찰력있는 사람들이 포진되어 있어서 이러한 전반적인 흐름을 제대로 인식하고 진행하길 바래봅니다. 포세이돈이든 소드피시든 장기적인 이익과 정치적인 상황까지 고려된 좋은 협상이 추진되고 있기를 바래봅니다.
어부사시사 18-05-14 15:27
   
우째 뭔가 글이 좀 냄새가 난다 했더니..ㅋ KTH 빰치는 (국산병 환자) 기레기 박수찬이었군요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341897&sca=&sfl=wr_content&stx=%EB%B0%95%EC%88%98%EC%B0%AC&sop=and


뭐, 보잉 포세이돈이랑 경쟁용 들러리로 분위기 띄워주는 긍정적인 효과는 있겠네요.ㅎㅎ (방사청의 낚시질용 떡밥)
꾸물꾸물 18-05-14 16:57
   
타 업체에서 정말 뒤집을 의지가 있다면 구체적이고도 명확하게 조건제시를 하겠지요.
문제는 로비를 어떻게 관리하느냐겠지요. 기술이전이라고해도 협정서에 모호하게 써지는 부분은
결국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고, 받는 쪽 기준에 못 미치는 결과물로 나올 가능성이 크지요. 그리고
거기서 얻은 이익(기술 가진 놈쪽)중 일부는 로비를 통해 관계자들이 나눠먹게되겠지요.

이 부분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적시하느냐, 그리고 사는 쪽에서도 얼마나 구체적으로 협정서에
명문화해서 목줄을 채울 수 있는가가 중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