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1&aid=0009909637
국가핵융합연구소는 21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핵융합 국제학술회의 'KSTAR 콘퍼런스 2018'을
열었다. 사흘간 진행되는 KSTAR 콘퍼런스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핵융합 분야 최대규모 학술회의다. 세계
핵융합 장치 중 처음으로 'ITER 기준 운전조건'을 충족한 핵융합로 운전 기술 확보 등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
한다. 한국의 인공태양이라 불리는 KSTAR는 지난해엔 ITER에서 요구하는 플라스마 형상과 성능 조건으로
34초간 플라스마 경계면 불안정 현상을 완벽하게 제어하는데 성공했다. 장치 유지보수와 가열장치 증설작
업을 거쳐 8월부터는 플라스마 발생 실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