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k2파워팩 관련하여 내구도가 떨어지는 변속기를 배치하고 나중에 완성하는 것을 진화적 개발이라고 김종대 의원이 주장하는데 이 사람 국방위 의원이 진화적 개발이 뭔지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함부로 말하고 있군요.
북한이 병기 요구성능의 60%여도 배치한다고 주장하는데 이건 진화적 개발을 꺼낼 것도 아닌 그냥 개발 실패한 결함 병기입니다. 이걸 따라하자니 제정신 인가요? 국뽕도 정도껏이지 국군을 기업이 대충 만든 roc미달 병기로 도배할 생각이 아니라면 뭔 소리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유럽의 경우도 미구현된 기능이나 운용 성능을 나중에 완성하는걸 진화적 개발이라고 하지 병기의 핵심 성능과 관련된 '내구성', '신뢰성'이 떨어지는걸 진화적 개발이라고 지껄이지 않습니다. 심심하면 퍼져서 관짝되는 전차, 심심하면 엔진트러블 일으켜서 추락하는 전투기, 심심하면 작동불능되서 군인이 나뭇가지로 쑤셔되며 필사적으로 고치려다 사살당하는 소총을 진화적 개발이라고 하지 않는단 말입니다. 전쟁이 장난입니까? 군인들 생명이 장난이에요? 화도 나지만 참으로 어이가 없습니다. 뭐 하는 사람입니까 이 사람? 국산이면 결함품이라도 상관없다는 잘못된 애국주의자 입니까?
자주국방 물론 중요합니다. 근데 이 사람은 우선 순위가 엄청나게 잘못되어 있습니다. 병기의 제 1순위는 군인이 어떤 상황에서 운용하든 기본적인 동작이 구현되는 신뢰성입니다. 성능은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군인이 적과 싸우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 구현되는 것 그것이 병기의 존재 근간입니다. 왜 ak가 그렇게 찬사를 받는지 김종대 의원은 알아야 합니다. 두번이나 말하지만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