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7-08-19 10:03
[뉴스] 평통사 "방위비분담금 한국은 77%, 일본은 71%, 독일은 0%"
 글쓴이 : 허거닭
조회 : 3,673  

◆ 박기학> 그게 이제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이라고 그러는 건데 원래는 한미 SOFA 상으로 보면 우리가 미군 경비를 부담하지 않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걸 미국이 이제 한미 SOFA를 개정하는 사실상 그런 특별협정을 한국한테 강요를 해서 한국이 그냥 어쩔 수 없이 맺는 바람에 ...

◇ 정관용> 그러니까 SOFA에는 우리가 돈 안 내도 되는데 내도록 하는 특별협정, 그래서 특별이군요.이거 언제 맺어진 거예요?

◆ 박기학> 이게 처음 시작된 건 1991년도입니다.

◇ 정관용> 91년. 그때 이게 왜 생겼죠? 그 이전에는 그러면 우리가 주한미군 분담금을 안 냈습니까?

◆ 박기학> 안 냈었죠.

◇ 정관용> 그래요? 이것도 새롭게 안 사실인데 91년에 무슨 일이 있기에 이런 일이 벌어졌어요?

◆ 박기학> 91년이면 냉전이 끝났을 때 아닙니까? 소련이 붕괴됐고. 그래서 한국이나 일본에서 주둔하는 미군이 철수하기로 돼 있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에 한 4만 명 이상이 주둔을 했는데 미군이 이제 육군 위주의 주둔을 해군과 공군 주둔 위주로 군사전력을 바꾸기로 돼 있었어요.

◇ 정관용> 지상군의 대규모 병력은 아예 없애고 해공군 소수만 그런 식으로.

◆ 박기학> 바꾸기로 한 거니까 군사전략상 미군을 줄이게 돼 있는데 한국한테 특별협정을 맺지 않으면 미군을 철수시키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니까 미군 철수를 하기로 돼 있는데 그걸 이용해서 한국한테 방위비 분담금을 내라 이렇게 강요를 한 거죠.

◇ 정관용> 한국이 돈을 내면 지상군 안 빼겠다, 이런 식으로. 그리고 그 당시의 보수정권에서는 분단 상황에서 주한미군은 꼭 필요하다, 아마 이런 논리로 했겠군요.

◆ 박기학> 네.

미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중인 미군(노컷포토 뱅크 자료사진)
◇ 정관용> 그래서 주한미군이 총 쓰는 비용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게 도대체 어느 정도고 그중에 우리가 내는 돈이 어느 정도인 거예요.

◆ 박기학> 지금 미군이 쓰는 총 운영비용 그러니까 비인적 주둔비용이라고 그러는데.

◇ 정관용> 비인적 주둔비용.

◆ 박기학> 그러니까 미군하고 미 군무원 인건비를 빼고 들어가는 돈인데 거기에서 미군은 지금 한국이 50% 미만을 부담하고 있다. 그게 한 27억 달러,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거기서 한국이 50% 미만을 부담하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은 제가 계산해 보니까 65% 정도를 부담을 저희가 하고 있어요. 국방부 집계로 그렇습니다.

◇ 정관용> 국방부 자료로.

◆ 박기학> 국방부 자료, 우리나라 국방부 자료로.

◇ 정관용> 미국은 우리가 50%가 안 된다고 하는데 자료에 의하면 65%를 부담한다, 어디서 이런 차이가 나는 거예요?

◆ 박기학> 그러니까 미국이 계산하는 것은 한국이 부담하는 게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에 의해서 우리가 지급하는 방위비 분담금 이것만 계산하고 그 외에도 한국이 많은 직간접 비용들 지불하거든요.

◇ 정관용> 예를 들어서 어떤 거죠.

◆ 박기학> 예를 들면 카투사 있지 않습니까? 카투사 이런 걸 우리가 월급이나 이런 걸 다 주죠. 옷이나 교육비나 이런 걸 다 주는데 그게 우리가 직접예산에서 나가는 비용인데 이런 걸...

◇ 정관용> 카투사는 전적으로 미군을 위해서만 일하죠.

◆ 박기학> 그렇죠. 그런데 이걸 계산을 안 하는 거죠. 그다음에 개인 사유지가 있습니다. 미군한테 공여하는 땅들이 있는데 개인 사유지는 정부에서 국가에서 그걸 사줘야 되거든요, 매입을 해 줘야 되거든요. 그럼 이것도 국방 예산에서 나가는 거거든요. 미군이 그것도 인정을 안 하는 거거든요. 그리고 어쨌든 그다음에 간접비라고 해서 땅을 우리가 지금 주한미군한테 한 3000만 평 이 정도를 지금 제공을 하고 있는데.

◇ 정관용> 제공하고 있죠.

◆ 박기학> 그 임대료를 포함을 시켜야 되거든요, 간접비로 해서. 그런데 그런 것들은 미국이 이제 인정을 안 하는 거죠.

◇ 정관용> 우리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임대료를 안 받으니까 그것도 비용의 하나다.

◆ 박기학> 그렇죠. 비용이죠. 중요한 비용이죠. 그다음에 각종 세금들을 우리가 면제를 해 주고 있거든요. 국세나 지방세나 또는 관세 이런 것들 면제를 해 주고 있는데 이것도 간접비거든요, 우리가. 미군 부담을 덜어주는 거니까. 그런데 이런 것도 계산에 안 넣는 거죠.

◇ 정관용> 이런 걸 다 포함하면 65%. 이걸 다 빼니까 미국에서는 50%가 안 된다. 우리 국방부의 주장은 뭐예요?

◆ 박기학> 우리 국방부도 직간접 비용을 포함해야 한다는 그런 입장이죠, 입장은.

◇ 정관용> 그럼 박 소장님하고 국방부하고는 생각이 같은 거예요?

◆ 박기학> 같은 부분도 있고 다른 부분도 있죠. 왜냐하면 국방부는 직간접비용이 다 포함해야 된다는 입장인데 국방부 집계에 빠진 것들이 있습니다. 국방부는 미군 이전비용이 지금 한 거의 7000억 정도 되거든요, 연간.

◇ 정관용> 지금 평택기지로 이전하는.

◆ 박기학> 그렇죠.

◇ 정관용> 이전비용 우리가 분담하는 거 있죠.

◆ 박기학> 그게 한 16조 원 되는데, 총. 매년 들어가는 예산이 우리 부담이 한 6000억 내지 7000억 정도 돼요. 그럼 이것도 미군을 위한 비용이니까 미군 주둔비 분담율 계산할 때 그걸 포함을 시켜야 되는데 국방부는 그것은 포함을 안 시키는 거죠. 저는 이것까지 포함해서 계산하는 거고.

◇ 정관용> 그것까지 포함하자. 그러니까 미군 측이 인정하지 않는, 추가로 우리가 우리 비용이다라고 주장해야 할 대목들에 대해서 박 소장님은 좀 폭넓게 잡으시는 거고 국방부는 그중에 몇 개만 잡는 거고.

◆ 박기학> 그렇게 계산하면 77. 2%가 나와요.

◇ 정관용> 아이고, 이건 또 65가 아니라 77...

◆ 박기학> 그렇죠. 그만큼 많이 부담을 하고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트럼프가 한국이 불공정 부담을 하고 있다 하는 이야기는 이건 사실하고 다른 거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C-Span 영상 캡쳐)
◇ 정관용> 아니, 우리 국방부도 미국 측하고는 방위비 분담 협상을 하잖아요, 항상. 우리 또 내년에 예정돼 있죠.

◆ 박기학> 네.

◇ 정관용> 그 협상을 하려면 우리 국방부도 사실 우리가 이만큼 더 지원하고 있지 않느냐, 이런 걸 공개적으로 얘기해야 맞는 거 아닙니까?

◆ 박기학> 그렇죠. 2010년도까지는 우리 국방부가 직접비용하고 간접비용을 집계를 해 왔어요. 그래서 그 통계를 가지고 제가 계산해 보니까 65. 1%가 나온 건데 2011년부터는 지금까지 집계를 안 합니다.

◇ 정관용> 왜요?

◆ 박기학> 왜냐하면 미국이 그걸 인정을 안 하니까. 인정을 안 하니까 이제 아마 국방부도 그냥 포기를 한 것 같아요.

◇ 정관용> 아니, 협상이라는 게 서로 밀고 당기기인데 미국이 인정 안 한다고 우리가 집계조차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되잖아요. 우리가 더 꼼꼼히 집계해서 미국 측한테 더 자료를 자꾸 더 들이밀어야 하는 거 아닙니까?

◆ 박기학> 그렇죠.

◇ 정관용> 그런데 안 해요?

◆ 박기학> 네. 그리고 이제 방위비 분담금이 지금 그걸 가지고 이자놀이를 미국이 했거든요.

◇ 정관용> 이자놀이요? 그건 또 무슨 말이에요?

◆ 박기학> 네. 그러니까 방위비 분담금이 현금으로 나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방위비 분담금이 인건비, 군사건설비 그다음에 군수지원비 3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인건비는 전액 현금으로 나가요. 그다음에 군사건설비도 일부는 현금으로 나갑니다. 2009년도 이전에는 현금으로 훨씬 더 많이 나갔어요. 그러니까 이 현금을 가지고 미군이 받아서 그것을 한국의 시중 은행에 예금을 하는 거예요.

◇ 정관용> 우리가 그러니까 선지급하는군요, 돈을. 목돈을 한꺼번에 주고 조금씩 쓰면서 나머지 갖고 이자놀이를 한다.

◆ 박기학> 그렇죠. 그것을 안 쓰고 놔뒀다가 이제 축적까지도 하고.

◇ 정관용> 필요할 때마다 지출하면 안 되나요?

◆ 박기학> 그렇게 안 되게 돼 있습니다, 이게.

◇ 정관용> 미국 측의 요구에 의해서.

◆ 박기학> 그렇죠. 그러니까 그걸 가지고 이자놀이를 하게 되면 이 이자놀이를 불법이거든요. 왜냐하면 한미 SOFA 7조에 보면 영업활동을 미군이 할 수 없게 돼 있어요. 그러니까 주둔의 어떤 목적과 다른 활동은 할 수가 없게 돼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돈을 가지고 그것을 영업이익을 취할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이것은 불법입니다. 우리 한미 SOFA에 위배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자놀이를 하지 않아야 되는데 우리 시민단체나 언론에서 이자놀이를 하고 이것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문제제기를 했는데 한국 정부가 이자놀이를 하지 않는다, 이렇게 자꾸 부인을 해 왔어요.

◇ 정관용> 그래요?

◆ 박기학> 네. 그러니까 오히려 미국한테 불법 이자 이런 걸 막아야 된다, 하고 그다음에 하지 못하게 장치를 만들어야 되는데 한국 정부가 그것을 묵인하고 미국 정부에서 이자놀이 하지 않는다고 그런데, 이런 주장을 해 오니까.

평화통일연구소 박기학 소장(사진=시사자키)
◇ 정관용> 그러니까 거의 미국 쪽 논리에 우리 정부는 그냥 질질질 끌려왔다. 오히려 미국 변호해 주고 있었다. 협상에서도 밀고 당기기도 전혀 못했다. 자료조차 제대로 집계를 안 하고 있다. 다른 나라는 어때요. 일본에 있는 미군도 많고 독일에도 미군 많지 않습니까?

◆ 박기학> 그렇죠.

◇ 정관용> 독일과 일본은 방위비 분담을 우리만큼 하고 있습니까?

◆ 박기학> 독일은 전혀 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독 미군에 대해서 독일은 현금은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원칙입니다. 그래서 독일 보충협정이라고 나토, SOFA를 보충하는 독일 보충협정이라고 했는데 거기에서 지원하게 돼 있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건 주로 세금 감면이라든지 이런 것들이에요, 간접지원이에요. 그거 외에는 현금 지원을 하지 않는 것이 독일은 원칙이고요. 그리고 이제 일본만.

◇ 정관용> 미국도 독일한테는 돈 달라고 요구 안 해요?

◆ 박기학> 네, 못 하게 돼 있죠. 왜냐하면 이제 SOFA상.

◇ 정관용> 협정상 안 되게 돼 있다. 우리처럼 특별협정을 맺지 않은 거군요.

◆ 박기학> 그리고 독일도 미국이 그런 요구를 했었죠. 해서 1961년도에 상계지불협정이라고 하는 걸 맺었어요. 그래서 독일 보고 방위비 분담금, 주독 경비를 좀 부담을 해라 이러니까 독일이 직접 돈은 못 주겠고 대신 너희들 미국 무기나 미국 채권을 사주겠다, 이렇게 했고, 그러니까 방위비 분담금과 조금 성격이 다르죠.

◇ 정관용> 완전 다르죠.

◆ 박기학> 그렇게 해서 미국 무기를 사준 게 있는데 이것이 1975년에 끝이 났습니다.

◇ 정관용> 그것도 75년에 끝났어요?

◆ 박기학> 네, 이것도 독일 국민들이 굉장히 반발했습니다. 이건 굴욕적이다 해서 이건 점령비 미군한테 바치는 거다, 이런 식으로 해서 그게 1975년에 끝났고 지금은 이제.

◇ 정관용> 그 후로는 미국 무기 사는 것도 없고?

◆ 박기학> 없고요. 이제 일본만 지금 한국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방위비 분담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특별협정을 맺어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베 일 총리 (CNN 영상 캡쳐)
◇ 정관용> 일본도 특별협정을 맺었군요. 일본은 어느 정도를 부담하고 있습니까?

◆ 박기학> 일본은 제가 계산해 보니까 한 71. 9% 정도 되더라고요.

◇ 정관용> 많이 하네요, 일본은.

◆ 박기학> 그러나 우리가 아까 제가 계산했던 방식과 똑같이 하면 우리는 77. 2%니까 우리가 더 많이 부담을 하는 거죠.

◇ 정관용> 지금 그러니까 박 소장님이 한국에 적용한 그 모든 비용을 다 포괄해서, 일본도 다 해 보니까 71, 우리는 77.

◆ 박기학> 네. 우리가 더 부담... 그다음에 이제 일본의 경우에는 한국처럼 불투명하거나 이러지가 않습니다. 일본은 자기들이 직접 돈을 지급을 해요. 미군한테 돈을 주지를 않습니다. 그러니까 주일미군이 고용한 노동자한테 직접 돈을 주고 공사도 일본이 직접 자기들이 해서 이렇게 하고.

◇ 정관용> 그러니까 건건별로 청구서 받으면 그때마다 바로바로 지급하는 이런 방식이다. 그러니까 거기는 이자놀이 같은 게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겠군요.

◆ 박기학> 그렇죠, 불가능하죠. 그다음에 일본의 경우에는 또 군수지원비라든지 이런 게 없어요. 우리는 군수지원비가 있거든요. 그다음에 일본에 시설정비비라고 우리 군사건설비하고 좀 비슷한데 이것도 종교시설이나 교회나 또는 군수창고라든지 또는 볼링장이나 이런 사치시설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건설을 못하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는 우리 방위비분담금을 갖다가 교회, 교육시설 그다음에 군수창고 뭐 미국 박물관, 미2사단기념관, 이런 것들 다 짓습니다.

◆ 박기학> 그리고 일본은 1999년도부터 시작해서 계속 방위비분담금이 떨어져 왔어요. 쭉 감소해 왔어요.

◇ 정관용> 우리는 계속 늘어왔죠?

◆ 박기학> 우리는 계속 올라갔죠.

◇ 정관용> 그럼 트럼프 대통령이 공정하지 못하다라고 말하면 맞다, 공정하지 못하다. 제대로 한번 협상해 보자, 이래야 되겠군요.

◆ 박기학> 그렇죠.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이 맞죠.

◇ 정관용> 전혀 우리가 꿀릴 것이 없네요. 다른 나라와 비교해 봐서도. 제대로만 자료를 가지고 협상하면 공개적으로 점점 우리는 줄여갈 수 있겠군요.

◆ 박기학> 그렇죠. 그리고 이 방위비분담금은 우리가 줄 필요가 없는 돈이거든요. 한미 SOFA상으로 줘서는 안 될 돈인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200&oid=079&aid=0002988658




밀알못인데 밑에 주한미군 기름값 정도만 우리나라가 부담하고 있다는 개논리 펼치는 분이 있어서 이자놀이 하면서 부를 축적하고 계시는 천조국 주한미군 운용비에 대해서 퍼와봤습니다


밑에 글 보니 좌파 운운하며 주장하는 소리 보니 100여년전 나라 팔아먹던 개.새.끼 이완용이 생각이 나던데 도대체 뇌피셜에 카더라로 왜 말도 안되는 멍뭉이 소리를 하십니까?


국방부가 댁 보다 신뢰성이 떨어지는건 아니겠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챔프 17-08-19 10:53
   
쌍...짜증이 확 밀려 오네요
허거닭 17-08-19 11:27
   
앞으로는 뇌피셜 및 카더라로 말도 안되는 주장하지 마세요

아니면 소스라도 가지고 오던가 밑에 주한미군 기름값 주장하시던 분아
파이리꼬리 17-08-19 11:40
   
주한미군 주둔비용은 7천 6백억 원이지만, 주한미군이 SK에너지에 지불하는 석유가격만 6억 3천만 달러(약 7000억 원)에 달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내는 주둔비는 주한미군의 기름값밖에 안 된다는 말이다. 그럼 나머지는? 당연히 미군 돈으로 운용한다. 하지만 이걸 반대로 보면 그 기름값만으로도 주둔비용의 절반이 된다는 소리다.

결국 냉전시기에 맺은 조약 때문에 미국이 돈도 대주고 군대도 대주는 구조이다. 미국 대통령이 후진국에 가서 한국처럼 해서 성장하라고 말하자 "주한미군 계약조건 그대로 해서 여기다 갖다놓으면 우리도 충분히 한국처럼 성장할 수 있다."고 맞받아쳤다는 일화도 전해진다.
     
파이리꼬리 17-08-19 11:42
   
선동질로 먹고사는 인간들 제발좀 닥쳤음 좋겠다
     
태지 17-08-19 14:27
   
"주한미군 주둔비용은 7천 6백억 원이지만" "6억3,000만달러) = 7,191억4,500만원 1년 계산 한 것 같은데 한국 50%+ 미국 50%= 병사 월급이라 했을 때, 몇 명인데 미군 평균 월급이 있고 한 것인데 말이 된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겠네요? 그렇지요?
필합 17-08-19 11:45
   
좆같네요 소파로 미국군인이 개질알해도 처벌 못하는데 호구잡힌꼴이니
고성멧견 17-08-19 12:36
   
결론은 우리가 돈주고 최강국을 용병으로 쓰고있는거네요...괜찮은 장사같은데...물론 소파는 개정이 필요합니다.
입싱 17-08-19 13:01
   
저 사람 계산 방식에 근거해서 77%, 일본 71%라는데,
저 사람만의 계산 방식도 의문이거니와,

돈 문제는 절대치 금액을 봐야 합니다.
일본이 지불하는 총금액, 한국이 총 지불하는 총급액도 봐야지요.
그래야 저 퍼센티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듯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년 7600억 지불하면, 미8군의 전력을 가질 수 있는지,
다른 정치적 외교적 사안은 별개로 생각한다 하더라도.
     
허거닭 17-08-19 14:08
   
계산하는 방식은  위에 나열되어 있는데 그냥 읽기는 싫고  아 몰랑 빼애애액~~~  하는거임?  그리고  총금액 왜 중요하죠? 쪽국이 많으면 첨단장비들이 더 많아서 지불하는건데.

그리고 역으로 저런 고액 받으면서 미군8군 훈련 시키며 운묭할수 있도록 제공하는 나라가 있으며 그 수많은 무기 팔아 먹을수 있는 나라가 있는지?

그리고 전작권은 저 사령관한테 있고만 뭔넘의 전력 갖네 마네를 논함?
          
입싱 17-08-19 18:52
   
읽었습니다.
자신의 계산 방식이라고 하더군요.
     
태지 17-08-19 14:34
   
웃기네요 "절대치 금액"을 보아야 한다?
미군이 이자 놀이 하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이고 절대치 금액과 멀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유동 금액이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느냐? 하는 생각 되는 금액, 지불 의사 금액이 관심사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박기학씨 계산하는 방식이나 일에서 어떤 점이 의문, 내지는 잘 못된 말과 행동이 있는 것 같으신가요? 유동 금액이 어느 정도 가치가 있느냐? 얼마로 생각하고 말하시는 것인가요? 두가지 말을 하시는데 자료 주장, 사실을 말하다 에서 웃기는 것 같네요.
          
입싱 17-08-19 18:55
   
서로 얼마나 분담하느냐는 퍼센티지로 볼 수 있습니다만,

제가 지금 자료가 옛날거라 함부로 얘기하기는 그렇습니다만,
일본이 지불하는 총금액이 한국의 총금액보다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총금액이 많이 나이나는 시점에서, 몇 프로의 차이를 놓고, 우리가 많이 분담하네라고 생각하는건 정말 잘못 된 것입니다.
               
태지 17-08-19 23:35
   
이상한 계산 방식으로 하고 싶으신 것은 아닌지요? 미군에게 한국이 지출 하는 비용에서 현재 무료로 제공하는 땅, 그 땅 임대 금액을 넣을 것이냐? 말 것이냐? 주택도 무료로 지어주고 머물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산에 넣을 것이냐? 아니 할 것이냐? 한국에 미군이 1명 있다고 가정하고 일본에 10명 있다고 가정을 해 보겠습니다. 총 금액? 가치가 있습니까?
일본에 주일 미군이 sm3 지상형 미사일을 10군대 하고, 한국에는 0개 설치 했다고 가정하면 총 금액에서 어떤 의미를 찾으시려 하겠다는 것입니까?

참고로 사드하고 sm3 지상형이 있는데  sm3 지상형이 더 싼 것 같습니다.
user386 17-08-19 13:44
   
이 사람들... 한.미 군사훈련 때마다 핏킷들고 훈련장까지 처들어와서 훈련중지 시위하던 사람들 아닌가요?
     
허거닭 17-08-19 13:58
   
했는지 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위랑 국방부 자료 인용한거랑 무슨 개연성이 있죠?
          
user386 17-08-19 14:40
   
개연성이라... 이런게 개연성이라면 개연성이라 할까요?...

http://www.diodeo.com/news/view/1482431
http://www.vop.co.kr/A00000800977.html
"평통사 “북한 미사일 요격하는 SM-3 도입 반대”, "평통사 아파치 도입반대"
https://www.google.co.kr/search?q=%ED%8F%89%ED%86%B5%EC%82%AC&rlz=1C1AOHY_koKR715KR715&tbm=isch&tbo=u&source=univ&sa=X&ved=0ahUKEwj38_XjxuLVAhXBFpQKHbg3CLAQsAQIPg&biw=1312&bih=709#imgrc=CTAA_nXIPzFCNM:

사드도입은 당연히 반대고, 제주 해군기지부터, 아파치 도입도 반대. F-35 도입도 반대... 심지어는 북한 미사일을 SM-3로 요격하는것도 반대... 한.미 훈련장 마다 찾아다니며 훈련 방해...등등 이 정도면 우리나라 무장해제 하자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너무한거 아닙니까?... 개인적으로 이 단체의 정체성이 심히 우려스럽다 생각하는데... 저 주장을 믿겠냐고요.
               
태지 17-08-19 17:09
   
저는 사드 배치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sm-3 지상형은 찬성합니다. 분담금 내야 합니다. 감시 정찰 자산 더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archwave 17-08-19 14:17
   
별별걸 다 포함시켜서 말하는데, 땅 임대료 부분에서 기가 막히다 할 수밖에.

땅 제공해줬으니까 그 땅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준 것으로 계산 ?

그리고 인적 비용은 아예 포함 안 시킨다 ? 주한미군애들 인건비만도 한 해 2 조는 넘을텐데, 이것도 빼고 저것도 빼고 ?
딸기색문어 17-08-19 14:20
   
반미 단체의 주장이라는 것 정도는 감안 해야 할것 같습니다. 그 국방부 자료상에서 방위비 분담금 50%외에도 직간접 지원비 다 합치면 65%가 넘어간다는 주장은 봤어도 여기에 카투사 부지 다합해서 우리만 77% 부담한다는 평통사식 계산은 편향 된것 같습니다.
archwave 17-08-19 14:22
   
더욱 더 기막힌 것은 카투사 대체 몇 명이나 되고 그 비용이 얼마나 된다고 카투사갖고 생색 다 내면서, 주한미군의 인건비는 쏙 빼버리는 모습.

미군쪽의 인적비용은 빼고 비인적비용만 말하기로 했으면, 한국군도 인적비용빼고 비인적비용만 말해야 되는거 아닐까 ?

미국쪽의 부담은 뺄거 다 빼고, 한국쪽의 부담은 넣을거 다 넣고.. 이런 식으로 계산하고서도 한국이 일부만 지급하고 있다는 계산 내놓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
archwave 17-08-19 14:32
   
[ 주한미군 철수 ] 를 주장하는 시위꾼들 아주 드글드글하죠.

주한미군 철수 주장하는 애들 또는 그들과 동질감을 갖는 사람들끼리 나와서 만담 펼치는 것을 무슨 대단한 근거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다니..
아타몬 17-08-19 14:40
   
ㅅㅂ 이런데 불구하고 유뭐시기 회원놈들 이곳에다 미군철수 하면
세상 끝나듯이 댓글 올리냐??
자주국가면 최소한에 불평등은 불공정하다고 말 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진짜 미군들이 우리나라 기지를 버릴 거라고 생각하냐?
그래 철수하면 진짜 북한이 처 내려오고 6.25때 처럼 우리가 일방적으로
전쟁에서 패 할거라 생각하나? 미군 없으면 솔직히 똥별들 때문에 우리가
처음에는 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난 우리나라 국민들을 믿기에 우리
스스로 자력통일을 할 수 있다고 본다! 오히려 미국놈들에 오폭으로 우리
국민이 더 많이 죽을까 그게 더 걱정된다! 제발 양키와 쪽발이 믿지마라!!
     
archwave 17-08-19 15:02
   
북한과 중국은 자동참전 조약이 있다는 것을 잊으신건가요 ?

중국까지 끼어들 경우 자신 있으신가요 ?
          
아타몬 17-08-19 18:31
   
미군이 절대 철수 할 일도 없지만 만약, 철수 후 전쟁 일어난다면 미국도 중국처럼 자동참전 아닌가요?
자동참전 안하면 동맹국도 아니죠.
글고 짱개와 북한이 아무리 자동참전 조약이 되어있다고 남.북한 전쟁에 짱깨국이 자동참전 한다면
그건 세계대전이 되겠죠. 지금도 짱깨국은 수 많은 나라들과 분쟁을 일으키고, 주변국가들은 솔직히
어느 한 곳에서 만이라도 전쟁이 터져주기만을 바라는데 정말 이런 부담을 안고서라도 남.북한 전쟁에
참여 할까요? 그리고 님은 어디서 무엇을보고 짱깨가 자동참전 한다고 장담 하나요?
유용원 뭐시기회원들은 그리 전쟁이 일어나기만을 기도하죠? 전쟁 일어나면 유용원뭐시기 회원들
가족과 본인들은 살아 날 가능성이 몇 퍼 라고 보세요?
님은 우리나라 군을 못 믿으세요? 전 북한군은 핵 말고는 솔직히 오합지졸 이라고 봅니다. 또한 전
우리나라 군대 일부 똥별들 안 믿지만 전체 군대는 믿고 있읍니다. 모든 면에서 1:1로 붙었을때
절대 우리가 밀릴 수 없는 구조입니다. 글고,북한이 핵 있다고 우리에게 핵을 쏠 수 있을까요?
북한이 우리에게 핵을 쏘는 순간 북한도 미군에 핵에 날라갑니다! 이건 상식이죠. 그런데 뭐가
그리 이 정부에 불만이세요? 왜? 님이 쥐쥐하던 자유당정권은 지난 십년 뮐 했나요? 진짜 주댕이
파이터 아니였나요?외교는 다 말아먹고 군대는 당나라군대 만들어놓은 정권 쥐쥐하고 말 도 안되는
미군철수론 아~따 잘 됐네 기회는 이때다 하고 지금 정부를 공격 하나요?  지난 정권 생각해서
창피한줄 알고 그냥 댓 글 이나 읽으세요!! 인간들이 쪽팔린 걸 몰라? ㅂㅅㅅㄲ들!!!
               
archwave 17-08-19 18:43
   
미군철수를 왜 하는지도 잊어버리신 모양인데요.
미군철수를 하는데도 자동참전 보장하는 한미동맹이 유지된다고요 ?
북한이 주장하는 평화협정을 하려면 주한미군 철수는 물론이고 한미동맹도 파기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한미동맹은 살아있고 자동참전 역시 이뤄진다 한들 그거 전시에 무슨 도움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 병력이 오는데도 몇 달 걸릴텐데요.

그에 반해 중국은 그냥 만주에 이미 있는 군대들이 육로로 이동하면 그만입니다.

그리고 무슨 정부 공격한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 대체 뭘 갖고 그런 얘기를 하는건지 ?

혹시 지금 정부가 평통사와 같은 입장이란 얘긴가요 ? 그렇지도 않으면 왜 그런 엉뚱한 얘기를 하는지 ?

지난 정부 어쩌고 얘기는 또 뭐고 ? 정치충이 아닌 이상 정권과 자신을 동일시해야 할 이유는 없을텐데요 ?
                    
아타몬 17-08-19 18:58
   
그럼, 미군철수 하면 한국과 미국은 동맹관계가 깨진다?
그럼, 적국이 되나요? 아니면 그냥 동남아 국가에 그런 나라관계요?ㅋㅋㅋ
도대체 그렇게 생각하는 자신감은 어디에서 나오나요?
저는 솔직히 밀매 아닙니다. 잘 모르지만 어떻게 참전하는데 몇 달 걸리나요?
항공모함 어디에 있던 최소 보름이면 도착합니다. 그럼, 항모전단이 하나만 올까요?
아마 최소 4~5개는 옵니다. 그럼 더 이상 뭔 말이 필요 할까요?
그리고 님이 생각하는 미군철수 절대 안하니 걱정 마세요. 정말 미군이 철수 한다면
제 열 손가락  다 장지집니다.
                         
archwave 17-08-19 19:12
   
미군철수해도 탈 없다. 뭐 그리 난리냐 식으로 얘기하시다가 이젠.. 미군철수하면 열 손가락 장 지지신다고요 ?

동맹 깨지면 적국 ? 그냥 남이 되는거죠. 왠 적국 ?
무슨 자신감 ?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 중심이라도 좀 잡으세요.

한국에 일 터지자마자 항공모함 4~5 개 파견 ? 미국의 항공모함이 펑펑 남아도는거 아닙니다. 그 정도 보내려면 큰 결심해야 함. 동맹도 아닌데 그 정도 보낼 일 없죠.

병력 모으는데 그렇게 금방될거로 보시나요 ? 해봐야 함재기 지원 정도라면 뭐 말씀대로 빠르면 보름일지 모르겠지만요.

중국에서 중국군이 내려오는 상황에 맞서기 위한 병력 파견 ? 보름으로 어림없습니다.
                         
아타몬 17-08-19 19:18
   
제글을 자세히 보세요. 전 처음부터 미군은 절대 철수 없다고 했습니다.
외곡하지마세요. 왜? 유용원뭐시기 회원들은 그리 외곡을 잘 할까??
쪽발이들 빠는 인간들이 많아서 그런가? 어째든 제 댓글 잘 읽어보세요.
만약, 철수 한다면 이라고 했어요.if...
                         
archwave 17-08-19 19:28
   
자신이 쓴 댓글이나 다시 잘 읽어보세요.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생각하시면서요.
                         
아타몬 17-08-19 19:34
   
제가 분명적국이 되나요? 라고 했지 적국이라고 단정 했나요? 알았아요.
전 대한민국 사람이기에 우리나라에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댓글 달아 본겁니다.
어째든 전 항상 쪽발이 편에서있는 유용원뭐시기 회원들에게 반감이
많다보니 님과 이렇게 글을 섞게 되었네요.
그만하죠!!!
                         
archwave 17-08-19 19:39
   
유용원 사이트에 가입 안 한 것은 물론이고, 가보지도 않으니 뭘 말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이트 회원들이 쪽발이편 든다 ? 거기도 밀매들이 주축일텐데, 밀매가 뭐하러 쪽발이편 드나요 ? 아니 쪽발이하고 관련될 문제랄 것도 없는데요.

욕하면서 닮는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일본애들이 별 관련없는 것도 한국 한국 거리는게 생각나는 대목. 일본과 별 관련없는 문제를 말하는 곳에서도 튀어나와서 쪽발 쪽발 거리는 사람이 왜 이리 점점 늘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타몬 17-08-19 21:19
   
지금 미군철수 논쟁이 더 크게 커진게  쪽발이들이
가짜뉴스 때문이란게 다 알려진 사실인데 뭐 상관없는
일본을 왜? 껴들이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뭐 밀매가 왜? 쪽발이 빠냐고? 유 뭐시기 한 번도 들어가
본적 없다며 어떻게 단정하지? 그냥 쪽발이 욕하는게 싫으면
싫다고 하고 더 이상 말도 안되는 미군철수 개 뻘 소리 하지 말길...
미군철수 절대 없으니 더 이상 선동하지 마세요!!!
                         
archwave 17-08-19 21:47
   
일본애들이 한국 뉴스를 스토킹한다는 말은 많이 봤었죠. 한국인들도 마찬가지인건가..
주한미군철수 얘기 나온 것이 일본의 가짜뉴스 때문 ? 이건 또 무슨 얘기인지 ?
그럼 트럼프의 오른팔 소리 듣던 배넌이 경질된 것도 일본의 가짜 뉴스 때문 ?

일본이 가짜뉴스 뭘 만들었다는 얘기인지 모르겠는데, 주한미군 철수 얘기 나온게 배넌이 출발점이란 것은 모르지 않으시겠죠 ?

별 비중도 없는 가짜 뉴스에 일희일비할 생각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아타몬 17-08-19 22:01
   
어째든 이제 당분간 미군철수등 개소리 안들리겠죠?
그러니 이제 정권이 맘에 안들어도 헛 소문에 일회일비 마세요!
글고, 님이 뭐라고 해도 쪽발이들은 한반도에서 전쟁 나기만을
바라는 놈들 입니다! 그 놈들 너무 믿지 마세요!
개정 17-08-19 14:47
   
밀덕 아닌 사람도 아는 평통사 = 정신나간 작자들
어부사시사 17-08-19 15:00
   
당연히 일본은 간접비 같은 건 없겠죠?
바토 17-08-19 15:12
   
평통사 말을 밑는니 우리민족끼리 말을 믿겠음
archwave 17-08-19 15:22
   
주일미군 병력 수는 3 만 7 천명 수준. 일본정부가 주일미군에게 주는 분담금 예산은 2007 년에 2173 억엔 ( 원화로 약 2 조 4 천억원 )

주한미군은 2 만 9 천명 수준 ( 상시 배치된 인원 수. 이들의 인건비만으로도 연간 2 조원은 생각해야 할 듯 )
비공식적으로 추가 배치된 인원이 1 만 수준. ( 결국 주일미군과 인원수 비슷 )
한국정부가 주한미군에게 주는 분담금 예산은 9320 억원.

주한미군 인건비만 봐도 최소 매년 2 조원 초과.
주한미군이 쓰는 기름값이 현재 유가가 싸질만큼 싸졌어도 매년 1 조원.
( SK 에너지외에 S-oil 등에서도 기름을 사감 )

주한미군의 U2 기가 북한을 상시 감시하는데, 이거 한 해 운용비만 해도 2 조원 가까이.

도대체 1 조원도 안 되는 돈을 내면서, 돈 때문에 불평한다는 것은...
뭐 한국 입장에서야 당연히 돈 아껴야 하는 것이겠지만요.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저 평통사의 어처구니없는 소리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
archwave 17-08-19 15:43
   
위 글 끝에 [ 국방부가 댁 보다 신뢰성이 떨어지는건 아니겠죠? ] 라는 말씀도 있었군요.
국방부 자료야 항목별로 나열되어 있겠죠. 거기서 뭘 빼고 어쩌고 하면 숫자 장난 얼마든지 가능한 것이겠고요.

그리고 국방부에서 아무려면 미국의 부담을 샅샅히 집계하겠습니까 ? 국방부도 최대한 분담금 액수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할 입장입니다. 이거 액수 늘어나면 국방비 예산 더 따내는데 차질 생길건 뻔한거니까요.

국방부가 1 차 최대한 액수 낮추기 위해 노력한 자료를 갖고 또 거기서 취사 선택. 이러면 뭐..

어쨌든 밀알못이시면 바로 위에 제가 댓글로 남긴 절대 액수를 좀 생각해보세요.
북한을 감시하는 U2 기 운용비용의 절반 정도를 분담금으로 내고 있을 뿐입니다.
주한미군 빠지고 난 뒤 한국이 그 공백 매꾸려면 얼마나 들어갈지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
승리만세 17-08-19 18:45
   
솔직히 우리가 내는건 미국이 우리에 쓰는 군사력과 국방비에 비하면 애들 용돈수준입니다.뭐 어쩌자는 반미입니까?
태강즉절 17-08-19 19:48
   
남아서 이월도 시키고...이자 놀이로 수백억 땡겼더만..
꼬와도 어쩔겨?..달라면 줘야지...미군 나간다고 나라 망한다고 벌벌 떠는 인간들이 천지에 널렸는데..ㅋ
한국 전용으로 선발한 병력도 아니고 ... 맹긴 장비들도 아닌데..
그냥 지 집 구석에 있어도 그 돈은 다 들어가는건데..
오히려 전투력 증강에 ..맘껏 활용할 수 있는 이렇게 좋은 환경도 드문건디...
더불어 ..정치 외교적으로 주변 양아치들 바로 코 앞에서 협박질 하면서 있는데...
거꾸로 돈을 무자게 받아도 될판..ㅎㅎ
     
archwave 17-08-19 21:50
   
트럼프가 대선 기간에 흘린 말중에 그런게 있습니다.
주한미군이나 기타 해외에 파병한 병력들 아예 싹 감축해서 돈 아끼자 식의 얘기요.

한국 전용인 것도 아니고, 한국에 주둔하지 않아도 그 돈 나가는거다라는게 한국 정부, 국방부가 분담금 액수 깍는 근거로 사용되는거죠.

그러니 한국 주둔비용 2 조가 든다는 얘기는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 입장에서 유리한 것만 말하는 셈이기도 합니다.

대선기간때 트럼프가 했던 말처럼 아예 주한미군 수만큼 미군 감축해버리면 얼마가 될지 10 조가 넘을지 어떨지.. 하여튼 그 돈 안 나가게 되겠죠.
킹캡틴 17-08-20 06:58
   
머리속에 결론을 넣어 놓고 거기다 짜맞춰가다보니 상당히 헛갈리시는듯해요.

그런 증상이 있는데 뭐라 하는지는 생각이 안나고요.

빨리 고치셔야해요.

그거 정신과 의사인 친구가 우리 사회에 은근히 많다고 하더군요.

특징은 자신이 그걸 걸린걸 모른다고.

주위사람들이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