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백서엔 지대지 유도무기 발사대 60여기로 나와있습니다. 200대가 아니라...
하지만 2020년부터 전술탄도탄이 배치될 예정이고, 이걸 ATACMS처럼 천무차체로 운용하지 않고 별도의 이동발사차량을 개발해 운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ATACMS가 포드당 1발로 총 2발을 MLRS에 운용하는데, 전술형 차량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발사대가 4연장구조입니다...

 이렇게 되면 TEL의 수량은 더 늘어나게 됩니다. 아울러 현무2C의 경우 직경과 길이, 중량 모두가 증가되어 기존 TEL로는 운용이 불가하여 신형 TEL을 생산해 배치할 것입니다. 고로 지금과는 달리 TEL수요가 폭증하게 됩니다. 아마 현재까지야 60대로 어떻게든 운용하겠지만. 제 생각하기엔 TEL이 정말 200여대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미사일증강 1차 5개 년 사업으로 현무2A/B, 현무3 900발을 양산할 계획이고. 미사일증강 2차 5개 년 사업에서 사거리, 탄두가 개선된, 간단히 말해 현무2C 를 300발 양산할 계획입니다. 우리군 TEL수량이 2014년에도 동일한 것으로 보아 현무1/현무2A/현무3 운용 TEL만을 헤아린 숫자로 보이는데.  아마 내후년이나 내년엔 수량이 변동할 것입니다.

통상 이스칸더와 같은 미사일 포대의 겨우 예비탄은 적재탄 수량 2배를 상정하므로. 현무2C 300발 양산을 하면 단장 발사관 상정시 최소 TEL 100량이 필요합니다. 냉전기 미국 전술탄도탄 편제로 보면 대략 3개대대<*대대당 런처 36량> 규모입니다.(지금이야 여단편제일테니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TEL 200대를 보유했다는 북한보다 탄도탄/순항미사일 보유수량을 2배수 이상 뽑겠다니 TEL수요야 빤한 거지요. 아마 북한보다 더 많은 TEL을 보유해야만 할 겁니다.

나무위키에도 TEL 수량 200 대로 되어있는데, 대체 어디에서 나온 수치인지 모르겠네요.

위 글에 링크된 문서에도 한국군의 TEL 수량은 60 여 기. 북한은 100 여 기.

다련장/방사포는 한국이 200 여문, 북한이 5500 여문이라 되어 있고, 이게 200 이란 숫자가 보이는건데, 이걸 혼동한건가 알쏭달쏭.

국방백서 2016년판이 처음 나왔을 때 200기로 오기되어 있었습니다.

요번에 쏜 현무2c 사진도 올리시고 얘기 하셨으면....

한국형 전술탄도탄이 천무가 아닌 독자 개발된 플랫폼에서 운용된다면 천무에서는 향후 탑재,운용이 불가능하다는 건가요? 그렇다면 좀 실망스렵네요..한국군의 이동식 발사차량이 너무 세분화되는가는 느낌이 듭니다.. 대충 생각만해봐도 미래에 현무2bc, 현무3순항미사일, 전술탄도탄, 한국형타우러스지상형,한국형지대함 미사일등이 운용될텐데 차량이 하나로 통합이되야 전술적 운용 및 유지보수에 유리할텐데요..

세분화 되는 것이 나쁜 것인가요?
가성비는 떨어 지겠지만요.

가능합니다. 다만 2발밖에 못올리니 4발짜리 발사대를 천무차량에 올리는것뿐. 쉽게말하면 화력강화죠.

반대 아닌가요. TEL규격 맞출려고 미사일 규격에 제한이 오면 어느쪽이 더 문제일까요????

아 이게 초창기 국방백서에 200기라고 표기했었는대 다시 60기로 수정했어요.. 저도 착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