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영상보면 새롭내요
로켓류 훈련은 진짜 장관이죠
미군 다련장은 발사관이 적은 대신에 커서 좀 멋잇고 우리 다련장은 호쾌한
지대지 마시일은 발사훈련이 1년에 한두번인지라 그거 쏘느날은 별들 엄청 뜨곤 햇죠
7-80년대 쓰던 발사관에는 로켓과 발사관을 연결하는 백금인지 도금판인지가 발사후 떨어지나가면
그거 주워가면 일주일짜리 휴가줬죠 장군들 기념패 만들어 주는데 쓰는지라 진짜 미사일 발사 열기에도 그거 떨어지는것 볼려고 눈 부릅뜨던..
수십키로라도 그 거리로 쏘지않죠 대부분 산악 지형에 있는 목표 지역은 거의 민둥산이고
대부분 로켓류는 적은거리를 쏘는 군 사격장내이거나 일부 일반인이 들어가기 힘든
민통선 지역에서 쏘죠
민간인 지역 통과해도 거의 민간인 밀집구역이 아닌곳을 지나게 되는..
요즘은 모르겟지만요 원채 개발이 많이 되서
제가 근무할때 로켓류는 철원 근처에 뭔강인지 이름이 생각 안나자지만 그 강변서 쐈죠
방위각 잡아주는 병사가 각 포반(보병분대개념)별로 너희들 포가 얼마나 틀어져있다 알려주면 그걸 기준으로 저걸 임의의 장소에 설치하고 기준각을 세팅합니다. 그후부터는 사격시 저걸 참고해서 재조정을 하는거죠. 한번 맞춰놓으면 절대기준점이라 지나다니다 살짝이라도 건드리면 사수한테 반죽어요. 사수가 짬이 낮아도 전포대장한테 꼰지르면 미찬가지로 반죽음 당하는 위험한 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