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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28 15:08
[뉴스] 中 사드압력 계속되면 美 ‘메시지 이상의 조치’ 있을 것”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2,735  

- ‘美의 中비판’ 전문가 분석

“사드배치는 美의 정책적 목표

‘하나의 중국’등 민감한 이슈

對中 압박카드 활용할 수도”

한국 새정부 들어서기 전에

조기에 배치 매듭짓기 의도도

미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주한미군 배치와 관련된 중국의 반발을 “비이성적이고 부적절하다”고 언급한 것은 한국에 대한 보복조치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파악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롯데의 사드 배치 부지교환 결정에 대해 “뒷감당은 미국과 한국의 책임”이라고 밝힌 중국의 행보에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에 따라 사드 주한미군 배치는 동북아에서 한·중 관계는 물론 미·중 갈등 요인으로 급부상하는 모습이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레토릭 이상의 조치에 나설지도 주목되고 있다.

28일 국방부와 롯데의 사드부지 교환계약 체결로 사드 배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한·미 양국에서는 중국의 사드 배치 반대 압박에 대한 강경한 기류가 확인되고 있다. 알리시아 에드워즈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이 27일 ‘비이성적’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면서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태도를 비판한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다. 이는 미·중 갈등이 불거지더라도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고 주한미군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인 만큼 배치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중국은 지난 23일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에 미사일방어체계(MD)를 강화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사드 주한미군 배치에 대한 반발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중 전략적 경쟁 구도 속에서 앞으로 한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다면 사드 및 MD 문제가 한국과 이들 국가 간 관계에서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사드가 동북아에서 센카쿠(尖閣) 열도·남중국해·무역 불균형 문제와 함께 미·중 간 핵심 갈등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양측 모두 한 치도 물러서기 어려운 국면이 형성된 셈이다. 김현욱 국립외교원 교수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차례 국방력 강화를 공언한 이상 사드 배치는 미국의 대중국 레버리지 이상이자 흔들 수 없는 정책적 목표”라며 “중국이 사드 보복조치를 강화하며 압력을 지속 행사한다면 미국에서 대중국 메시지 이상의 조치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정부는 ‘하나의 중국’ 원칙이나 남중국해 문제 등 이전 정부에서 꺼내지 못했던 이슈를 중국에 대한 압박 카드로 쓰면서 한국에 사드 배치를 달성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자위권 측면에서 사드 배치를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차기 정부가 사드 배치 재검토로 나올 경우 한·미 동맹 관계의 훼손과 국가적 신뢰도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을 감수해야 한다. 한 외교 안보 전문가는 “진보적 성향의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사드 배치를 전면 백지화하기 어려운 이상, 현 정부 내에서 배치 절차를 마무리 짓는 게 차기 정부의 외교적 짐을 덜어주는 방법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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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1&aid=0002306335&sid1=0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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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멧견 17-02-28 15:16
   
참 박근혜정부가 무능한것이 우리는 가만히있어도 미국에서 사드좀 배치하게해주세요하고 빌판인데, 우리가 먼저 나서서 마치 우리가 원해서 배치하는것처럼 발표하는 바람에 중국의 화살은 우리에게오고 미국은 손안대고 코풀고...어차피 필요한 방어체계인데 참아쉽습니다.
     
hermitoverseas 17-02-28 15:39
   
우리가 먼저 나서서 배치를 원한게 아니라 미국이 원해서 배치하는 것처럼 발표를 한다면 오히려 미국의 압력에 우리가 굴복해서 배치하는 것처럼 비춰져서 국내의 반발은 물론이고 중국한테 더욱 더 좋은 반발 명분을 주는 거죠.

미국의 압력도 아니고 한국의 애걸도 아니고 미사일을 마구 쏘아대며 시험을 계속하는 북한의 위협이 코앞에 왔기 때문에 이에 재빨리 대처하기 위하여 양국이 서로의 필요에 의해서 상호 합의하에 배치한다는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선 어차피 양국이 공동 발표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는데 말이죠.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매어치나 엎어치나 어차피 배치 결정이기에 중국의 반발은 마찬가지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초기에 친중적인 방향으로 갔던 이유는 중국은 북한의 생명줄이기에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서 북한의 호전적인 행위(핵, 미사일, 탄도탄 등의 개발시험)를 통제해 줄것을 우리가 요청하면 중국이 거기에 어느정도 호응해 줄것을 기대했기 때문이었지만 중국과 북한이 보인 행적을 살펴보니 그 기대와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음을 알게 된거죠.  즉, 중국은 북한에 대한 통제나 압력은 커녕 북한에 대한 정치.경제.군사적 지원을 계속해 왔고 그와 동시에 중국은 한국을 중국쪽으로 끌어 들이려는 이중플레이를 동시에 하고 있었던 겁니다.
중국은 북한정권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는 철칙을 박정권은 과소평가했던 것이고 중국은 누워서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 했던 거죠.

이를 깨닫게 된 박정권이 그래서 막판에 중국에 대한 더 이상의 기대를 접고 중국의 반발과 한-중간 관계 냉각이 올것을 알면서도 사드배치를 결정한 것이고 ......
          
가마구 17-02-28 20:25
   
그쵸.

때국 넘들은 그러게 박근혜가 알랑방구 껴줄 때, 알아서 북한을 컨트롤 했어야지...

때국 넘들... 멍석은 지들이 깔아놓고, 왜 지롤들인지...
     
쥬라기 17-02-28 23:34
   
무슨  소릴  하는지  원 ㅉㅉㅉㅉㅉㅉㅉㅉㅉㅈㅈㅈ먼저 나선 일 없거든요?  그것도 수년  동안 질질 끌다 이제야 찬성한건대,,,,,,,,,,,,,
     
명예직업들 17-03-01 01:22
   
뭐가 무능하다는 것인지. 우리가 배치하자고 한것이 아니라 미국이 주한 미국보호 목적으로 배치하는 것인데요. 그리고 소파협정에 따라 우리는 부지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중국이 먼저 시작한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내문제를 중국이 이용을 하는 것이구요.
중국이 우리한테 할수 있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관광객은 우리가 중국으로 더많이 갑니다.
문화콘텐츠는 어짜피 불법으로 중국인민들 다 봅니다.
만원사냥 17-02-28 15:20
   
범고래와 돌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
     
쥬라기 17-02-28 23:35
   
돌고래급도 아닙니다만,,,,,,,,,,,,,,,
     
technet 17-03-02 12:10
   
범고래와 갈치의 싸움 정도로 비유하면 좋을 듯. 중국의 방공망은 하루가 안갈텐데요. 적어도 1~2달은 버틸 것이나, 국가 시스템은 붕괴되었다고 봐야죠.
TTTT 17-03-01 01:12
   
"차기 정부가 사드 배치 재검토로 나올 경우 한·미 동맹 관계의 훼손과 국가적 신뢰도 하락 등 부정적 영향을 감수해야 한다. "

한미동맹 관계의 훼손은 감수할만한 것이고, 국가적 신뢰도 하락같은 건 없습니다.
     
곰시기 17-03-01 02:19
   
?? 이건 무슨 헛소리 인가요?? 중국 관계 따위 보다 한미 동맹이 훨씬 중요한데요??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이자 유일 무이한 초강대국 VS 인구 대국이자 인구 대비 소비 시장이 얼마 안되는 중국.... 딱 봐도 답 나오는데요??
          
꿀돼지꿀꿀 17-03-01 03:57
   
우리가 뭘 하든 북개는 핵을 포기하지않듯, 짱개역시 우리가 뭘 하든 북개 지원을 멈추지 않죠
 오직 한미동맹 강화 만이 해답이죠
     
hermitoverseas 17-03-01 06:36
   
헛소리와 x소리를 여기저기 마구 남발하는구나.
남의 나라일에 왜 이렇게나 관심을 가지나...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