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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24 22:08
[공군] KF-X 엔진공급 우선협상자 주중 결정
 글쓴이 : 달보드레
조회 : 5,770  

ㅡㅡ;




4조원대 한국형전투기(KF-X) 엔진 기종이 이번 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057928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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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보드레 16-05-24 22:08
   
강산 16-05-24 22:32
   
이거뭐 기사내용이,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못하는 심정으로 적은거네.
그래도 발표는 기다려지네요.
Alice 16-05-24 22:41
   
ㅋㅋㅋㅋㅋ 기사가 간보는 듯.ㅋㅋ
넷우익증오 16-05-24 23:03
   
엔진때문에 수출못할거라는것은 개소리죠
     
서울뺀질이 16-05-24 23:06
   
왜 그런 가요?
          
넷우익증오 16-05-24 23:23
   
1~2차FX사업기술이전 목록만봐도 알수있어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6&num=24409

주요 기술 이전 항목 

비행제어 
Fly-By-Wire 설계 
통합 Servo Actuator 설계 
Steer-By-Wire 설계 

항공전자/무장제어 
헬멧시현장치 설계 
임무컴퓨터 설계 
데이터 링크 설계 
무장통합 및 무장제어 
NVIS 계통 설계 

무장 
항공기 - 무장간 연동 설계기술 

무장계통 설계 
Air-to-Air 미사일 설계기술 

구조설계 
스마트 구조물 설계 
천음속 영역 공탄성 해석 
일체성형 복합재 설계기술 

공력/ 형상설계 
고양각 공력설계 및 해석 
최신 델타-카나드 형상 설계기술 
동안정성 계수 및 항력 예측기술 

추진기관 
전자식 자동엔진제어장치 개발기술 

체계설계/ 종합 
전자식 Mock-up 구현 및 중량관리 
군용 항공기 인증방법 
RAM 분석 
항공기 비용분석 
임무효과도 분석기술 및 Tool 제공 

시험평가 
전기체 EMI/EMC 시험설비 및 시험기술 
전기체 환경시험 설비 및 시험 기술 
Telemetry 시스템 설계 


* 군용분야 핵심기술의 대부분 - 국방과학연구소(ADD) 
* 항공기 후속 정비지원, 기골수명관리 - 공군 
* 임무효과도, 비용성/정비성/신뢰성/가용성 분석 - 한국국방연구원(KIDA) 
* 핵심부품 및 장비 품질관리 - 국방품질관리연구소(DQAA) 
* 상용엔진 및 감항성 인증 - 항공우주연구원(KARI) 
* 각 해당전문분야 업체 - 항공우주산업(KAI), LG 이노텍, 삼성테크윈 ...등이 
절충교역 기술이전에 참여하며, 절충교역 기술이전의 주관기관은 ADD로서 
한국형 전투기의 설계진행에 필요한 관련기술을 습득확보하게 되고, 
추가로 요구되는 국가기밀급의 유도무기, 전자전, 정보체계, 쎈서 분야는 
ADD나 유관업체에서 자체개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혀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서울뺀질이 16-05-25 01:18
   
먼 기술을 이렇게 많이 주나요?  GE가  한국에 호구 잡혓나요? ㅋㅋ    GE  호구 맞네.
                    
넷우익증오 16-05-25 11:29
   
보잉기술인데요?
                         
서울뺀질이 16-05-25 13:40
   
그런가요? ㅎㅎ
          
배곺아 16-05-24 23:30
   
어차피 들어가는 미국기술과 부품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엔진하나 유럽으로 하는게 뭐 의미있나요?
심지어 유럽과 100%합작으로 해도 유럽기술이 미국과 엮인게 많아 독자적으로 수출하고 마니하는건 꿈입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넷우익증오 16-05-25 00:20
   
한국에서 GE의 기술 이전이나 절충 교역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절충 교역 프로그램에는 첨단 엔진 하드웨어 제조기술 및 지원, 가스터빈 엔진 시뮬레이션 기술, 엔진 테스트/평가/성능분석 기술, 소형 가스터빈엔진 설계 및 분석 기술 등이 포함됩니다. 공동 생산과 라이선스 제조 프로그램에는, 한국과 해외 시장을 위한 군용 엔진(F110, F414, F404, T700, LM2500)을 비롯한 GE의 모든 최신 상용 엔진(GEnx, GP7000, LEAP) 부품과 모듈 생산, 하위 부품의 현지 제조, 엔진 조립, 검사 및 테스트 등이 해당됩니다.  

지난해 GE항공은 한국에 항공혁신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지요? 

항공혁신센터의 정확한 명칭은 GE Aviation Center for Innovation & Collaboration(ACIC)입니다. 에너지 및 헬스케어 분야 관련 기술연구 센터는 국내에 설립되어 있지만, 항공 분야의 연구센터는 1976년 GE코리아의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이 항공혁신센터에서는 2015년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행하게 됩니다. 

GE는 우선 한국 대학들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수준 높은 항공 및 기타 기계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대학기관들과 다양한 공동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입니다. 항공 분야의 기초 연구 협력을 시작으로 해서, 항공 엔진 및 항전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죠. GE가 직접 운영하는 품질 및 기술 관련 교육 훈련 프로그램, 기업 및 방위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GE의 첨단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한국과의 미래 협력분야를 논의하는 연례 방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도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한국 기업들과 한국의 항공 및 국방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출처:http://www.gereports.kr/interview-with-gekorea-ceo-chris-khang/


2. 

GE의  F414 제안 내용 속 (첨부파일) 그림을 보시면 

F414-ki plus 엔진을 2010년대 후반에 "공동개발 가능"이라고 돼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아무래도 족쇄는 한번 차고 가긴 해야할 듯…) 


출처 :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num=775



3. 

그리고 GE가 F414-400 대비 6~10% 추력 향상된 F414-KI  제안하리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기정 사실인데  

언론에서는 구형엔진이라고 까는 군요.  


이 이상의 엔진은 미국으로부터 얻어내기가 사실상 어려운 걸로 보아왔었는데 얼마나 좋은 엔진을 바라는 것일까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5865

5. 고압터빈 부품 등 핵심 부품을 한화테크윈을 통해 생산한다고 했는데, KFX에 국한 되는 게 아니라,  미국 해군 등에 제공되는 부품까지 한화 테크윈에서 생산하게 한다는 뜻인가? 
GE가 기대하고 있는 바는 그렇다. F414는 KFX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으로부터 선택 받을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잠재되어 있다. 미 해군뿐 아니라 스웨덴 스웨덴 사브 그리펜 NG, 인도 테자스마크II(Tejas LCA Mark II) 에도 탑재될 것이다. GE 입장에서도 공급망 내에 이러한 수요를 충족할 만한 역량을 가진 업체가 필요하며, 한화테크윈을 선택했다. 한화테크윈이 향후 전세계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갖췄다고 판단하고 있다.  


6. 한국에 고무적인 제안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사가 기술이전, 고용창출에 대해 더 적극적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GE가 KFX사업 참여에 대해 제안하는 내용들은 특정 프로젝트에 국한한 공약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GE는 지금까지 한국과 지속해 왔던 협력 관계를 앞으로도 잘 지속해 나갈 수 있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씀 드리고 싶다. T700, LM2500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GE와 한국의 탄탄한 협력 관계를 충분히 입증되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미래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 한국의 항공산업 자주 역량 강화를 위해, 35년간 입증되어온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7. 한국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은 없는가? 
GE는 KFX프로그램뿐 아니라 지금까지 해왔던 한국과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GE는 전체적인 공급망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본다. 그렇게 할 때 비용 및 유통에 대한 요건을 최대한으로 충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런 부분을 현지화 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히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8. GE의 KFX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한국의 경제에 제공할 수 있는 혜택을 구체적인 수치로 말해 줄 수 있나?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전체적인 파급 효과에 대한 말씀 드리겠다. 우리가 한국에서 기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감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KFX에 참여하게 되면 라이선스 활동 등이 추가될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비롯한 한국 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엔진 유지보수, 관리 관련한 한국의 역량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자주적으로 엔진을 관리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구축하게 될 것이며, 이는 매우 장기적인 효과를 낼 것이다. GE의 기술을 한국으로 이전하고 이러한 자주적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자산 관리의 비용 효율을 높이고 전체적인 라이프사이클 비용을 최적화 할 수 있다. 또한 성능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내구성을 높여 동급 엔진 보다 비용대비 더 좋은 효과를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9. 한국은 KFX와 함께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인 T-X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GE도 T-X사업에 참여할 계획이 있을 것 같다.  
GE도 참여할 계획이 있다. GE도 올해 말 경 경쟁에 참여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F404엔진의 입증된 성능, 비용적 장점 등 T-X프로그램에 얼마나 충족된 역량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F404엔진은 KFX에 제안하는 F414엔진과의 시너지도 효과도 간과할 수 없다. 이 두 엔진은 자매 관계라고 할 정도로 설계 측면에서 유사성이 높을 뿐 아니라 생산 및 관리와 관련된 인프라도 유사점이 많다. 기술, 인프라, 유지보수 및 트레이닝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0. 그 외 GE가 한국에서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계획하고 있는 활동이 있다면?  
대표적으로는 T-50 수출 관련 프로젝트를 들 수 있겠다. 지금 KAI와 협력해 다른 국가 수출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알려진 바와 같이 이미 인도네시아, 이라크는 성공적으로 수출이 확정됐다. 또한 수리온의 수출 지원도 생각하고 있다. GE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마케팅, 수출 시장 확대 관련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GE는 수출 라이선스 관련해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F414의 경우만 보더라고 19개의 국가에 60개의 수출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 우리가 한국 기업들에게 충분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1. GE는 파트너십을 강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한국시장과의 파트너십에 대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있나?  
이미 한국과 GE는 지난 수십 년간에 거쳐 입증해온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을 함께 누리고 있다. GE는 그 기간 동안 한국이 가진 역량에 대해 확고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 대한민국이 수리온, T-50 등을 통해 보여준 역량을 고려할 때 한국 항공기들은 세계 시장에서 충분히 마케팅 할 수 경쟁력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효과적인 파트너십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등 더 많은 기회들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협력관계는 한국과 GE 양쪽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는 것임을 강조하고 싶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67&pn=1&num=900


압도적인우위를보이고있습니다
현시창 16-05-25 00:12
   
제안한 내용으로 보면 유로제트보다 GE가 더 조건이 좋습니다.
기술이전 역시 유로제트가 58%수준을 제안했고, GE는 하드웨어의 70%수준으로 수치상으로는 유로제트와 비슷한 55~60%수준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GE의 경우 세라믹복합소재(CMC)를 적용한 성능개량형 엔진을 공동개발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이 경우 유로제트의 기술이전따위보다 훨씬 막대한 기술적 진보를 체득할 수 있게 됩니다. GE만한 사부를 두고, 하나의 제품을 공동개발한다면 기술 몇가지 이전받는것과는 차원이 틀린 공부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유로제트가 한국에 어떤 투자도 없이 그저 유럽에서 생산할 물건(엔진)을 팔아먹겠다는 의도외엔 아무런 제안이 없는 것과 달리, GE는 KFX에 들어갈 엔진 전부를 한국에서 생산하게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이미 GE가 한국에 진출해 누적으로 약 3조원을 투자했고, 1600명을 고용한 상태입니다. 한국에서 생산하더라도 GE한국법인이 있는 한, GE는 손해보는 장사가 아닙니다.

이미 GE한국법인이 한국시장내에서 매출을 내고 있는 상황이고, 기존 한국회사(KAI, 한화테크윈, 대한항공)과 밀접한 관계입니다. GE가 이들의 하청회사이기도 하지만, 또 하청을 주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KFX유관회사들과 예전부터 서로 윈윈하는 관계란 뜻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생산하더라도 이들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필요부품을 조달할 수 있고, 단가를 절약할 수 있으며 기존 관계를 통해 이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같은 100억짜리 엔진을 팔아도 GE는 유로제트보다 더 많은 이익을 창출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조건을 더 후하게 후려치는 겁니다.

이런 마당에 겨우 기술이전 58%따위에 그것도 전물량을 절충교역도 없이 팔아먹기만 하겠다는 유로제트 제안을 보면. 한국을 너무 호구로 봤다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지금 유로제트는 유로파이터외엔 아무런 배경도 없는 상태입니다. 반면 GE는 최후의 거대물량인 테자스까지 따먹은 상황이고요. 이런데도 GE의 조건이 더 후하다는 건 유로제트사 자체가 한국을 호구로 보거나 이 사업에 별 의욕이 없거나 둘중 하나입니다.

특히 F414계열로 인도라는 물주까지 잡아챈 GE쪽이 훨씬 미래가 밝을 수 밖에 없습니다...
뭐든 물건은 베스트 셀러를 사야 후환이 없습니다. 더구나 GE쪽 단가가 더 싼데다, 기술이전 조건이 비슷한데 더해 한국에서 생산하게 해주고, 한국회사 부품구매비율을 더 올리겠다는데 더해 차기엔진 공동개발제안까지 한 이상, 특별한 일(생계)이 아니면 GE쪽에 손이 기울어질 밖에요...
     
넷우익증오 16-05-25 00:54
   
부산 대학교하고MOU체결하였다고  월간항공에서소개하더군요
롤스로이스 ㅋㅋㅋㅋㅋㅋ2008년 부터했다 광고중
나무와바람 16-05-25 00:39
   
레이더에 이어 큰산이 하나 더 남았네요!
잘 결정되어서 개발일정에 지연되는 것 없이 진행이 순탄하기를 모쪼록 기원합니다!
전쟁망치 16-05-25 00:58
   
미국내 고임금으로 경쟁력을 잃어 가는 저가 항공기나
보급형 전투기들을 한국에서 생산하도록 했으면 좋겠는데
넷우익증오 16-05-25 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