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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7 18:13
[공군] 중고 전투기 도입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글쓴이 : 이끄욧
조회 : 4,834  

kfx가 성공적으로 개발이 끝나서 양산하게된다고 해도 ..

잘뽑아서 일년에 10대씩 양산한다고 해도 120대 완편하려면 2030년대 중반이 넘어간다는 얘기인데

그때까지 전력공백은 어떻게 한다는건지 ;

어디가서 중고 f-16이나 중고 토네이도라도 50~60대 사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미리미리 팬텀이랑 f-5 기골보강하고 해뒀으면 이렇게 급하진 않을건데

f-16 개수도 나가리된거 보면 걱정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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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5-04-27 18:24
   
자국 생산이면 시간 기다릴 필요 없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옵니다.

초도분 급행 생산하면 1년 안에도 120대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현시창 15-04-27 19:48
   
수리온 예를 봐선 별로 납득가는 주장은 아닌데요.
어차피 엔진이 외산이고, 핵심부품 상당수를 수입하는 이상, 자국생산이라 생각보다 빨리 나온다는 주장은 별로 신빙성 있는 주장이 아닙니다. 그리고 KAI생산라인 규모로는 연 20기 생산도 버겁습니다. 7년간 120기에 더해 인도네시아분량까지 양산해야 하는 마당입니다.(사실 2032년까지 120기 물량을 양산해 배치할 가망도 거의 없습니다. 한참 KF-16뽑아낼 적 캐파 정도로는 연 23~25기는 거의 한계까지 뽑아낸 수치입니다.)
          
흑룡야구 15-04-27 19:56
   
글쿤요. 새로 뽑는다고 설비 늘리고 기술자 훨씬 더 뽑지 않는 이상 힘들겠네요.
     
자바커피 15-04-27 19:57
   
구글 검색으로 록마 /보잉 생산시설 얼마나 큰지 검색하시고

창원에 KAI랑 비교해보세요. 

1년에 120대... 는 그만한 생산설비가 갖춰진곳에서 나오는거고
그만한 설비를 계속 운용할 능력이 있어야 설비에 투자하는겁니다.

삼성이 F-16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생산시설 놀게 생겼다고 뭔짓을 했는지

그리고 옆나라 일본이 아파치 라이센스 생산라인 유지를 위해 먼짓을 했는지 부터 검색해보세요.
     
user386 15-04-28 14:16
   
농담입니다만... 1년 안에 120기 다 뽑으면 kai는 앞으로 뭐 먹고 사나요?...^^;
오리발톱 15-04-27 19:16
   
그러지 않아도 우리 공군이 미국에 중고 F15내지 F16 50기 리스요청을 했습니다.미국에서 제안한건 중고 A10 공격기 20기지만 그건 우리가 퇴짜 놨고요. 추가 협상을 기다려봐야 할 듯합니다. 최근 미국에서 F16 block32 계열을 다수 퇴역 시켰는데, 아무래도 그 물량을 기대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도 다수 운용중인 기체라 별도의 정비시설이나 인력을 확보할 필요가 없거든요.
드림케스트 15-04-27 19:17
   
ㅋㅋ 골든이글 암람이나 달면 ... 그런소리 못할껄요...
오리발톱 15-04-27 19:19
   
그리고 Kfx는 양산  개시되면 대략 1년에 20기 정도 배치될 것 같습니다.
영웅문 15-04-27 19:32
   
예정되로 됐을때 급한 불을 끌수 있지만 전투기생산 선진국도 몇년씩 배치기간이 늦어지죠.
지금이라도 100여기정도 임대하는 것이 현명하죠.
가리지 15-04-27 19:44
   
이왕 리스 하는거 중고 유파나  라팔은 어떨까요?  그리핀도 괜찮을거 같은데...
     
현시창 15-04-27 19:48
   
유파, 라팔 모두 F-15K보다 유지비가 최소 1.5배 이상 비싼 기종들입니다.(유파는 최소 3배) 그리핀은 모르겠지만.
     
자바커피 15-04-27 20:00
   
기종 1개가 늘때마다 그 뒷단에 장비의 유지를 위한 정비/보급 라인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납니다.

보급라인에서 부품 1종이 늘때 그 부품을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후방 지원인력이 필요해지는데요.

F-15/16은 기존의 우리 보급과 정비라인을 그대로 쓸수 있어서 후속비용이 크지 않지만
라팔이나 유파가 들어오는 순간 그 기종 하나를 위해서 정비시설과 부품보급라인을 완전히 하나 새로 만들어야 합니다.  엔진 하나 추가될때마다 정비라인과 보급쪽에서도 비명을 지르는판에...
          
가리지 15-04-28 00:38
   
비용이야 감수해야 겠죠 .  미제 고집 하다가는  미제무기 체제에서  벗어나지 못할겁니다.유파나 라팔이나 그리핀 같은 기종으로  인해 정비라인,보급,운용체제등 을 접할수 있는계기가 될거고 kfx 개발후 운영체제또한 독자적으로 수립할수 있는 노하우 터득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생각해보십시요 미국이 항공기 팔면서 고객한테 큰소리친게 어디 한두번 입니까.그리고 항공기 구입 할때마다. 미국에서 이거사 하면 걍 좋든싫든 무조건 수용하지 않았던가요? 그좋은 예가 1차 xf 사업입니다.당시 공군참모총장은 F18 요구하다거 모가지 날라가고 결국 F16 ㅋㅋㅋㅋㅋ 물론 F16 이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전지금도  F16 VS F18 둘중 선택하라면 당연히 F18 선택할겁니다.
               
남아당자강 15-04-28 09:40
   
FX사업 당시의 상황을 자세히 모르시군요. 처음 제안할때 FA-18이 F-16보다 비쌌지만 성능차를 고려해서 감수 할만 했고, 또한 최소 필요수량인 120대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상기종으로 발표해서 계약 할려 했는데 계약직전 갑자기 가격을 입찰 금액에서 30% 올려서 계약하자고 했습니다. 만약 새로운 금액으로 계약하게 되면 필요 댓수를 못 채우거나 예산을 증액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마침 F-16 블럭52형이 개발되어 성능차도 줄어 F-16으로 최종 선정 된겁니다. 저는 아직도 F-16 선정을 잘 했다고 생각 합니다.
                    
가리지 15-04-28 16:46
   
자세히 아시는게 아닌거 같습니다만.......... 링크하나 걸게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3699116
확인해보세요.
                         
남아당자강 15-04-29 09:59
   
별로 신뢰성이 안가는 기사군요. 1993년 기사던데요 아직 미공군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기종이 F-16이고요. 처음 개발될 당시의 F-16과 F-16블럭 52의 차이도 구분 못하는 헛소리를 링크 하셨네요. F-16을 선정할때 로비가 있었고 검은돈이 왔다 갔다 한점은 저도 인정하지만 FA-18을 미는 사람들도 로비 엄청 받았습니다. 선택 잘한겁니다.
               
자바커피 15-04-28 13:57
   
밀덕질 한지 얼마 안되거나 아직 시야가 좁으신가 보네요.

우리나라가 영국제 호크 훈련기 도입하고 운영하면서 영국의 부품수급과 중국놈들 싸대기 치는 수준의 만만디급 서류행정, 부품공급에 학을떼고 수명이 남은놈을 퇴역시켰습니다. 

유럽제 기체 정비라인, 보급,운용 해본 경험은 이미 공군이 가지고 있고 점수는 극악의 평가입니다.
                    
가리지 15-04-28 16:51
   
아닌거 같습니다만........ 라팔,f15 경합때...... 공군은  라팔에 관심이 많았던걸로 압니다.
님 주장대로 한국공군이 만만해 보이세요? 그런거 생각 못할거라 생각하십니까?
                         
남아당자강 15-04-29 10:12
   
공군이 라팔에 관심이 많았다는 이야기는 라최이후에 처음 듣네요. 오랜만이라 신선하군요.ㅋㅋㅋ
                         
4leaf 15-09-14 13:11
   
애초에 KF-16급의 폭장능력이 있는 라팔과 월등한 폭장능력의 F-15K를 두고 봤을때 공군의 선택은 명확하죠. 심지어 미국제만 쓰던 공군에서 유럽제를 갑자기 쓰라고 주는건 거부감이 심한 일입니다.
도나201 15-04-27 20:20
   
이미 결론은.. 우리측의 방산요구는 거의 답정녀수준이라서.. 상대가 하기가 꽤나 까다롭죠...
그렇다고 중고라도 속여먹을수 잇는 수준의 국가도 아니고,, 의외로 까다로운 국가중하나죠..
하도 미국이 속여먹은 것이 많아서.. 당한것이 한두건이 아니라서..
방사청이 생긴이후로는 거의 속여먹기가 쉽지 않죠.
근데.. 리스한다고 이미 방침을 정해 놨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전술기 480기이상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거의 매년 40여기 이상 리스를 해야 한다라는 소리인데..
중고기 리스를 가격이 지금 나온 f16에 맞춰서 작전기로 활용한다고 하면...
거의 전투기 20여기는 그냥 중고기를 도입하는 것이 더 현실적으로 낫다는 생각..
실제적으로 리스를 한다면 80여기를 리스해야 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라는 생각..
20여기정도.. 구매방향 나머지는 리스....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현실적임...
fa50에 암람이라..
그렇게 되려면 레이더 부터 화기관제장비까지 전부 바꿔야 하는데..
절대로 미국의 협약으로인해서 쉬이 그렇게 할수가 없는 상황...
아마 fa50은 절대적으로 공격기에 머무르게 만들려는 상황은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임.
결국 우리상황에서는 리스기종은.. f16으로 결정나고...
향후.. kf16의.. 개량에..박차를 가해야 하는데.. 그게 쉽지를 않으니....
근데 슬슬.. 모든것이 lig 및 삼성엔진에서...모든 열쇠를 쥐고 잇으니..
미국에서도 슬슬.. 떡밥을 던질때가 되엇죠..
영국선정은 사실상 미국으로서는 충격이였고,, 방해공작도 먹혔으니..
이제는 실제로 개량을받아주어야 하는데..
kfx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앞으로 개량산업은 거의 ... 포기해야할지도 모르고 이것이 마지막으로
팔 기회이니...미국에서 슬슬 떡밥을 던질시기가 온것이죠...
방사청은 그것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같은데..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일본의 자국산 전투기가 순항중이기도 하고...
은근히 미국에서 방해하는 중이기도 하고..
거기에 신경을쓸때 저가로 만드는 항공기를 빨리 생산해내지 않으면..
일본처럼 상당한 방해를 받을 상황이 올것으로 보임..
어차피.. 엔진은 미국산으로 결정날 것으로 보이고,,,
앞으로는 무인공격기의 세대가 온다고 치면
제공기성능만 확보된다면...세트메뉴의 완성일것이고,,
     
자바커피 15-04-27 20:26
   
밑에 잠수함글 댓글 부탁드립니다.
     
사통팔달 15-04-27 21:22
   
암람이야 달고 싶으면 지금도 달수 있어요,필요가 없기에 안단거 뿐이죠.
피노누아 15-04-27 20:20
   
f-16 대여를 타진했는데 미국도 부족하다고 까였다죠.
어지간히 발등에 불인가 봄.

머 당연한건가? ㅡㅡ^ 자초한면도 있고.
전쟁망치 15-04-27 20:46
   
에흐..

하여튼 어떻게든 자국에서 뭔가 생산하려면 그 생산시설을 유지 하기 위해서라도 자국 시장이 커야 된다니깐요

그럴려면 인구도 많아야 되고 땅도 좀 커야 되고


그런 상황에서 우리나라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머리에 머가 들었는지 궁금


통일은 빨리 해야되요

그리고 꿈이지만  옛 고구려땅 까지 우리것이 된다면 인구 1억 이상 유지하면서 시장 확보도 용이할텐데
이쉬타르 15-04-27 21:28
   
전투기는 생산을 하는데 무신 조립라인 같은거 안깔고 그냥 거대 통짜 건물 하나 짓구서 거기서 조립을 하죠..그래서 생산 캐파 늘리는 거는 단순합니다,,아마 조립공들 구하기가 캐파 늘리는데에 관건일게죠
연간 60대를 해내려면 하는거이고,,, 인도네시아는 자기들이 조립을 할거라 한국에서 안 만듬니다
엔진은 미국 내지 유럽제중 어느모델 면허 생산이 될것이고 ,,레이다 항전 다수가 그럴거이죠 그래서 국내 생산 비율이 아주 높은지라 생산 캐파는 용이하게 늘리고합니다
     
현시창 15-04-27 22:04
   
생산 라인 짓는게 간단하고 간편하고, 단순해서 라인 증설과 폐쇄 자체가 방산뉴스가 되는 거군요. 말씀하시는대로 주문품(Custom order) 캐파가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늘어나는게 아닙니다. 한번 폐쇄되면 단순히 부활시키는 것도 어렵고요. 항공기 조립인력조차도 그리 쉽게 교육시키는 조립공따위가 아닙니다. 하다못해 현대자동차 생산라인 라인조립공조차도 교육에 반년이 넘게 걸려요-_-

무슨 여러 조립공정을 다 하는 것도 아니고, 한 공정 단위에 종사하는데도 그 모양입니다. 거기에 신규모델의 경우는 숙련공이라 할지라도 전환배치되면 반년 가까이 교육받아야 하고.

그런데 하나의 조립팀이 몇단계의 조립공정을 순차적으로 수행하는 항공기 조립라인이 조립공 늘린다고 캐파 뻥뻥 늘어날 거라고요? 제발 이러지 말죠...아무리 매뉴얼이 완벽해도 저율생산을 통해 숙련인력 확보하는 등의 단계가 없으면 생산라인 증설은 말도 안되는 일이고...

그와 동시에 생산라인 규모를 늘리는 자체가 투자입니다. 생산수량의 확보가 없이 단순히 빠른 전력증강을 위해 캐파 늘려놓고 몇년만에 쫑치고 나 몰라라 하면 그 쏟아져 나올 실업자 책일질 자신은 있으세요?

세상 제발 단순하게 살지 말죠?
          
이쉬타르 15-04-27 22:11
   
항공기에서의 생산은 자동차 같이 그런 조립라인이 있는것이 아니고 주로 조립공및  부품 조달 체제 위주이고 ..그래서 캐파 늘리기는 상대적으로 간단하단 말인검니다
KAI측 관계자도 얼마전에 T-50의 수요가 커지면 생산 캐파는 단시간 증대가 가능 하다는  말도 헸엇지요
               
현시창 15-04-27 22:22
   
자동차는 말이죠. 포드식 생산라인이 적용되어서 각 조립공이 해야 할 일이 철저히 분업화되어 있어서 상대적으로 기술에 대한 숙달도와 숙련도를 크게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항공기는 안 그러거든요?

생산팀이 한 공정만 책임지고 다음 공정으로 넘기면 그만이 아니라, 특화된 공정플로우 전체를 다 책임집니다. 부품만 넘기면 알아서 조립할 수 있는 널널한게 아니라고요. 오히려 항공기 생산라인은 캐파를 늘리는게 더 어렵습니다.

자동차는 그냥 라인 하나 늘리면 되지만, 항공기는 생산 플로우 하나를 담당할 수 있는 팀 하나를 키워야 됩니다. 그런데 그러려면 저율생산라인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숙련팀 하나 하나를 늘려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KAI가 예전에 TA-50양산을 위해 최소한의 라인유지를 위해 KF-16을 추가생산하자고 줄기차게 요구하고, 결국 쟁취한 주요한 이유입니다. 그냥 부품이나 떤져주고 조립공 아무나 뽑아다 맞겨놓으면 되는 거면 뭐하러 라인유지하려고 그 노력을 합니까?

제발 특성에 대해 제대로 이해를 하시고 주장을 하시기 바랍니다.
특정 항공기 라인이 닫히고 신규항공기 양산을 위한 라인 준비에만 1년이 걸립니다. 하나의 라인 플로우를 통해 저율생산을 통해 라인을 조정하고, 100%캐파를 얻기 위해 최소 2~3년이 걸립니다.

항공기는 수공품입니다. 자동차랑 틀려요.
하나의 팀이 항공기의 동체 파트 전체, 유압파트 전체 식으로 통째로 만듭니다.
자동차처럼 철저하게 분업해서 기계처럼 부품 뚜덕뚜덕 가져다 붙이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최고급 주문 스포츠카 생산라인하고 똑같아요.

그래서 캐파?
절대 부품 던져주고 조립공 더 뽑는다고 못 늘립니다. 미리 준비한 만큼만 나옵니다.
항공기 생산라인에서 조립공 행세하려면 최소 4년 경력입니다. 항공기 생산라인 가보세요. 초짜가 하나라도 있나. 그런데 뭐요? 조립공 채우고 부품 공급하면 캐파가 쉽게 늘어난다고요? 하!
                    
이쉬타르 15-04-27 22:26
   
자동차는 벨트라인을 깔고 거기에 올려놓고 자동차를 조립하죠... 이게 1개당 수조원씩 들어간담니다..그래서 자동차가  마구 팔려나가고해도 어느 일정이상은 공급 못하고 조립라인을 추가 증설을 해야죠
                         
현시창 15-04-27 22:37
   
항공기는 연 100여기에 들어가는 주익프레임 생산라인 하나 구축비용만 3000억이 넘는데요-_- 그리고 작년인가 나온 그랜드 카니발 조립라인 구축비용도 수천억 초반대입니다. 아반떼 정도나 되야 1조 조금 더 넘습니다. 항공기와는 달리 기존 섀시나 공용품이 많기 때문에 조립라인 자체 구축비용은 베스트셀러 아닌 이상 많아 봐야 수천억 정도입니다. 그나마도 대개는 기존라인 개수정도고요.

주문품하고 범용양산품하고 비교하는 우를 자꾸 범하시는데.
양자는 완전히 성격이 틀립니다. 자동차와는 달리 항공기 생산라인은 해당 모델 양산이 끝나면 완전히 매몰처리되는 매몰비용입니다. 감가상각을 따지는 자동차라인하곤 비교가 될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SRK1059 15-04-28 19:16
   
전투기를 비롯한 항공기 조립이 장난감 조립하듯이 그냥 하는 줄 아는 모양이군.

항공기를 조립하기 위해서는
조립용 각종 지그를 만들어야 하고
검사를 위한 각종 측정기를 도입해야 하는데
그 분량과 가격이 어마어마 하고, 제작 기간도 엄청 오래 걸림.

무슨 장난감 무선 비향기 조립하는 것도 아니고.
이쉬타르 15-04-27 21:34
   
쓸만한 전투기를 공급해줄 나라는 미국하고 러시아가 있는데 ,,예전에 러시아측에서 우리측에 F-5E들 퇴역시키고 자기네 중고기 MIG-29를 가져갈것을 제의하고 했었죠,,,스코이 27계열들이 러시아내에 많고 개인적으로는 스코이24가 잔여 수명이 있다면 도입검토가 필요합니다
몇달 전 아르헨티나에다 러시아정부가 자기들 스코이24를 임대가 어떠냐 하는등 의사 타진하기도 했죠
현재 우리군은 공대공은 불필요하고 공대지 에서 우수한 기종으로  다수 추가 도입이 절실하죠
     
현시창 15-04-27 22:06
   
러시아 전투기는 거저 줘도 안 받는게 남는 겁니다.
전차와 장갑차도 운용수명 20년을 못 채우고 조기퇴역시켜버리는 판에 전투기를 받아서 어찌 운용할까요. 암만 봐도 견적이 안 나옵니다.

남아시아 맹주라는 어느 나라처럼 가동률 50%대 찍어가며 눈물 콧물 질질 짜볼까요...
인도라는 나라가 운용하는 미라지 2000이 뭐 어디가 이뻐서 좋아라 하는게 아닙니다. 러시아제 전투기보다 가동률이 높은데다 신뢰성이 높기 때문이죠.(그런 미라지 2000의 운용비조차도 대만공군 운용비로 산출하면 F-16의 최소 2배가량이고요.)

이미 우리나란 전차 나부랭이조차도 부속공급이 여의치 않아 퇴역시켜버리는 판입니다. T-80U의 유지비가 K1계열보다 6분의 1 적게 주행하면서도 유지비는 더 높다는 건 실증된 거고요. 80%대 가동률을 찍어도 죽어라 욕쳐먹는 이 나라에서 70%도 찍지 못할 러시아제 전투기는 대안이 되지 못합니다.

전력 공백을 막는다는 건 그냥 숫자를 채우는 개념이 아니라, 작전세력의 충원을 뜻하는 겁니다. 그 말은 곧 가동률이 매우 중요한 펙터라는 뜻이고요.
이쉬타르 15-04-27 21:45
   
FA-50 는 공군 수뇌부에서 60대 이상 도입에 강하게 거부를 하고....암람 인티는 안해도 되는거가 현단계는 우리군이 북한 대응위주 임무라서 경공격기로만 운용을 해도 되죠..
어차피 KFx의 출시전 까지 공백만 메꾸기 인지라 유효수명은 8에서 10년이면 되니...중고기 도입이 제일 좋은데...후보에다 미국외 다른 국가것도 포함시키는 등 적극의지를 가져야 할검니다
     
현시창 15-04-27 22:13
   
미국 외 후보국가들의 전투기들 중에서 미제보다 싸고, 신뢰성 높고, 운용비 싼 전투기가 어디 있나요? 유파? 이 물건이야 F-22뺨따구 후려치는 유지비로 정평 났고, 라팔? 이 물건도 유지비는 3만 유로대로 F-15K보다도 더 높죠? 러시아? 인도군이 굴리는 꼬라지 봐선 미제 60기랑 동일한 작전세력 유지하려면 90기는 들여와야 할 겁니다. 물론 답 없는 부속공급과 답없는 가동률은 덤이죠.(아울러 러시아 기체는 한번도 운용한 적이 없으니 적응기가 필요할 것인데, 가장 전력이 절실할 때에 러시아 매뉴얼 번역해가며 피똥 쌀 정도로 시간이 남아도는 처지던가요? 우리 공군이?
     
이쉬타르 15-04-27 22:22
   
그러니까 미국이 중고기를 공급 않한다 할적에는 불가피 한게죠.. 신조기는 구입을 할수가 없고 중고기에서 골라야 하는데..하다못해 러시아에서도 찾아보자 하는검니다 ..가동율이 50%이라도 저렴하게 구입해오면 넉넉히 운용이 되요
썩고 해도  100대 도입을 해서 50대만 가동을 하는 식이라 대당  가격이 저렴하면 경제성은 충분하고 우리 국내 항공기 정비기술이 우량해서 러시아측 협조하에 잘 정비해서 운용 해 보자는 검니다,,그런데 문제는 러시아나 유럽제 전투기는 폭장능력이나 지상 공격력이 허약해서 우리공군 입맛에 안맞는 다는 점 하나가 걸리겠더군요
          
가리지 15-04-28 00:50
   
얼마전까지 마르고 닮도록 F-5 잘써먹었고 지금도 써먹고 있습니다. 이게 폭장량 ,지상공격 다른기종보다 특별히 좋은건 아닙니다. ,ㅋㅋㅋㅋㅋ지금 공군에서 찬밥더운밥 따질 겨를이 없습니다. 러시아제든 유럽제든 미제든 지금 당장 들여와만 준다면 백골이 갈아 없어질때까지 고마워 할겁니다.
자바커피 15-04-27 22:25
   
현시창님 // 비밀에서도 내 놓은 찌질이 입니다. 애초에 뭔 개소리를 하던 그냥 관심을 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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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1
     
이쉬타르 15-04-27 22:28
   
싱거운 넘이로군...개소리는 니가 잘하던데 너나 주딩이 다물어랑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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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1
     
이쉬타르 15-04-27 22:31
   
그리고 니말이다 언제 답해줄겨????...전투장갑차 k-21,가 개조를 해도 잠수 도하 를 못하는 이유가 뭐냐 말이야
니가 먼저 거론을 한 이상 마무리를 지어야 할게 아니냐 말이다
자바커피 15-04-27 22:38
   
현시창님 // 아무리 설명을해도 못알아 쳐먹으니 그냥 무시하세요.  설명해봐야 이해도 못하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니깐.  그냥 무시가 답이에요.
     
이쉬타르 15-04-27 22:40
   
크크크 암만보아도 미친거 같음..제정신이 아니야
멋진나무 15-04-28 00:09
   
다들 토론과 의사표현 생각을 말하는것하고 싸우는거랑 구분을 좀 하심이.....
서로 의견듣고 생각하고 자료찾고 즐기면서 하는거지 싸우면 뭐가 남나요??
NightEast 15-04-28 08:20
   
일단 어떤 국가의 어떤 (적정수준의) 전투기가 임대나 중고구매라도 가능한지 먼저 따지는게 우선 아닐까요?;;
운용관련 난이도야 뭐 미친수준이 아니라면 감내해야하는 상황일듯 (삽질하더니 결국 치루어야할 댓가가 생겼다는 느낌)
호랭이님 15-04-28 10:28
   
미국이 아닌 타국에서 리스하자는 분들은 어떤 기종을 참고하고 말하는건가요?
그리펜도 라팔보다는 낮지만 유지비 높은 편입니다..(16기준)
혹시 이스라엘의 개량형 크피르3를 염두하고 말한거라면 가드 올리시길 바랍니다. 부품 조달은 어떻게 할건데요? 미라지보다 싸지만 얘도 개량형이라 얘만 운용하는 부품은 비싼편입니다.

현재 리스할 국가는 미국밖에 없어요. 미국이 기골 보강하고 퇴역시킨 f-15c라면 좋겠지만 이번에 a-10공여로 뺀찌먹은게 현 상황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사례입니다. f-16도 우리가 즉시 써먹을만한 녀석들은 별로 없어요. 별도로 기골보강이 들어가야하는 녀석들 천지 입니다. 주방위군 퇴역이라면 오버홀도 해봐야하는 실정입니다.
전략설계 15-04-28 13:51
   
죽어라 연구해봐도.. 한눈에 이거다 할만한 방법은 안 나옵니다.
답은 책에도 안 나와 있어..

십수년 쓰려고 중고기체를 유럽이나 러시아에서 구하는 것도 무리가 많고..
빌려줄 나라도 빌려올 쓸만한 전투기도 없습니다.
16급은 어느 나라든 지금 주력입니다.

A-10 미국이 임대하가라고 하고 있어..
임대가 아닌, 퇴역이후 헐값에 넘겨준다면 상태 좋은 A-10 60대 근접지원에 갖다 쓰고..
FA-50에 암람 인티해서 요격용, 제공용으로 쓰고..
737 관제해주고 암람 4발 정도 장착하면.. 29가 와도 할만 합니다.
퇴역이 진행되면.. A-10 몇십대 부품공급용으로 들여와서 유지비 다운시킬 필요도 있습니다.

A-10을 헐값에 넘겨 받아야 하고, FA-50 암람 인티라는 전제조건이 있지만,
무장이나 정비에 초기적응하는데 수월한 점이 있습니다.
전략이란게 다 이렇습니다. 100점짜리 맘에 드는 건 없어요.

이런 전력공백은 예전부터 다 우려해왔던 것으로..
과거에 이런 글 쓴 적 있습니다.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military&wr_id=111968&sca=&sfl=wr_name%2C1&stx=%EC%A0%84%EB%9E%B5%EC%84%A4%EA%B3%84&sop=and
FX 최선의 선택은 <F-15K 20대 + F-16 60대> 였다

문제거리가 계속 생겨나는 35를 바로 도입하기는 문제가 많아..
35는 완성도나 가격이나 뒤에 하면 할수록 좋은 것이라..
더 시기가 가기 전에 재래식 기종 전력을 확충하자는 거였습니다.
지금 16-52 140여대, 15 60여대.. 200여대가 사실 한국 공군 주력이자,
쓸만한 전력의 전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15 80여대, 16-52 200여대.. 좀 좋습니까.. 좀 여유있습니까..
15도 서해쪽 40대, 동해(대구)쪽 40대..
비상시 대구에서 출격해 서해5도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나라 정도 상황이라면 15, 16급 전력은 300여대 가까이 갖췄어야 하고.
KFX는 망조가 안 들려면 배치시기상 어떻게든 스텔스성이 있어야 됩니다.
그 돈 들여서, 그 시기에 나와서 유러파이터급 나와서는 망조 듭니다.
1년 1년이 다른 동북아 정세에서 한 나라의 공군력을 가지고,
투입되는 자금이나 이런저런 점에서 국산화 시도에서 의의를 찾을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2020년대 중반에 재래식 전투기를 (계획은 스텔스가 있지만.. 재래식으로 가서 중간에 스텔스로 간다는 것도 참.. 바로 옆에 일본이 스텔스 모크업에 스텔스 기술실증기 띄우다 스텔스기 개발하는 상황에서 준비부족이고..)
준비부족은 완성도의 부족으로 갈 수밖에 없고..

라팔 2000년 실전배치, 유로파이터 2003년 실전배치.. 한 세대 가까이 차이나고..
일본, 중국은 본격적인 스텔스로 가는 상황이라..

재래식 기종을 2020년 중반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으로,
재래식 전력을 확충할 시기를 놓쳐버리고,
쓸만한 전투기 200여대로 얼마를 더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것도 국산화의 비애란 생각이 듭니다.
이끄욧 15-04-28 14:22
   
유지비 문제가 있지만 .. 미국이 구매력이 좀 되는 .. 한국정도 되는 나라에 중고 F-15, F-16을 내줄거같지 않아서 토네이도를 거론한겁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이나 일본처럼 로비도 좀 하는 나라는~ 못되고 유파 트렌치1 업어올 돈은 없고 .. 그러면 토네이도 사오거나나 ,  ICE 사와서 팬텀부품 돌려막기 정도? ㅠㅠ
     
현시창 15-04-28 14:45
   
토네이도 유지비 1비행시간당 5만 달러 수준입니다. 유파? 오스트리아 공군이 도입한 깡통옵션 트렌치 1유지비가 4만 유로대입니다. 제발 상식적인 비교를 합시다. 토네이도 도입은 공군 망가트리자는 소리 밖에 안 되요.(줘도 안 가지는게 답이기도 하고요.)
호랭이님 15-04-28 15:56
   
미국의 쓸만한 중고기체 도입못할거면 차라리 추가적으로 fa50을 생산하고 이와 병행해서 암람 인티시켜서 쓰고 다니는게 가장 낫습니다.
유지비 걱정도 없고 일자리도 창출되고..
이 방법이 가장 옳은 방법 같습니다.
사통팔달 15-04-28 19:37
   
fa-50 암람인티 하고 더생산후 쓰다가 중고기 팔아도 되긴하죠.중거리리 미사일 요구하는 fa-50 구매국도 있고
f-16중에도 아직 암람 못쓰는 기종쓰는 나라도있으니
4leaf 15-09-14 13:15
   
노후 기종때문에 한 10년이상 리스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그냥 F-15K를 미국의 F-15E급으로 업글한 버전으로 60대 추가 도입해서 120대 완편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지...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