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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1 16:17
( 개그?...난 절박했는데 ) 대청봉에서
 글쓴이 : 뻑가리스웨…
조회 : 2,536  

재수가 없어 완전군장에 81MM 포다리 매고 대청봉을 찍고

다시 부대 복귀 하던중

거이 다 내려와서 날이 조금씩 어둑 어둑 해질무렵

어디선가 들리는 귀신소리

"으흐흐흐흐흑 ~~ 으~~~흐흐흐흐흑"

여자 귀신 소리가무섭다지만 어둑어둑 할무렵 중저음에 남자귀신 소리 소름 끼친다오

그래 이게 무슨일인가 싶어 둘러보니

난간 넘어 숲과 난간 사이 경사면에 왠 기골이 장대한 청년 하나가 쭈구려 앉아 있고

그옆엔 왠 여인이 바라 보고 있더이다

무슨 일인가 싶어 귀 기울여 들어보니

"나 발아퍼서 못내려 가겟다 ~ 으흐흐흐흑"

.............................

이런 신발 넘아 ㅜ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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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니르 10-12-01 19:22
   
ㅎㅎㅎ잘보고 갑니다~
아마라뮤 10-12-01 22:46
   
81MM 조준~
라떼스토리 10-12-03 03:13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