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10-30 18:23
 조회 : 7,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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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readefence.net/detail.php?number=3211&thread=22r06
대만은 낙후된 훈련기인 AT-3 Tzu-chiang와 F-5 E/F를 대체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체적으로 AT-3의 후계기인 AT-5를 개발할 계획이 있었으나 예산 문제와 기술적 어려움으로 무산되었습니다. 후보로는 KAI-록히드 마틴 사의 T-50, 이탈리아 알레니아 아에르마키 사의 M-346, 체코 아에로 사의 L-159 등이 있습니다. T-50이 대만 훈련기 사업에 참여한다면 중국과의 관계를 생각했을 때, 한국의 KAI가 직접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해보이고 미국 록히드 마틴 사가 참여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생산은 미국에서 하고 우리나라는 라이센스 비를 챙길 수 있습니다. 이미 폴란드의 훈련기 사업에서 KAI가 아니라 록히드 마틴 영국 지부가 사업에 참여하여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바가 있습니다. 여담으로 그 당시에 록히드 마틴 사는 훈련기 16대에 18억 즈워티 (한화 5,662억 800만 원 정도)로 써냈고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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