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승리는 확실한데 ... 서울이 볼모로 잡혀 있어서 이 고생이죠.

북한은 김씨 일가의 재산과 목숨과 2300만명의 인민들이 볼모로 잡혀있죠. 전면전까진 원하지 않는건 우리나 북한이나 똑같에요.

세상에 공짜가 없듯이, 통일을 하는 것도 나름에 댓가가 따르겠지만, 이거 한번 보시겠어요.
오늘 여기 가생이 정게를 통해서 보게됀 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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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통일 과정과 남북한 관계 비교...컨닝 페이퍼
 
한번 컨닝 페이퍼 식으로 정리해봤습니다.
 
                        독일                                      vs                          한국

독일은 원천적으로 주변국에 비해서 큰 나라 였다.  vs.    반면 우리는 주변국에 비해서 약소국.

통일 과정을 근대사에서 겪은 학습 과정이 있었다. vs.  오랫동안 통일국가를 유지해 왔었다. 통일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통일을 얻는 경험을 잊었다. 


나치가 전후 동 서독에서 사라졌다.  vs.  남한에서는 친일 세력이 주류가 되었다. 

4-19와 군사혁명 같은 사건들이 없었다.  vs.  헌정중단이 여러차례 있었다.

동독은 개인 전제 주의 정권이 없었다. vs.  북한에서는 신기한 김일성 왕조가 있었다.

동서독 간에 전쟁이 없었다. 서독에서 동독으로부터의 전쟁을 (소련으로부터의 공격?)을 두려워하진 않았다.     
vs.    한국전쟁(내전)이 있었다. 

반공 이데올로기가 있었지만 강하지 않았다.  vs.  반공이데올로기가 오랫동안 국시였다. 흡수통일/보수기독선교 요소가 강하다.

사민당 (진보세력)이 오랫동안 집권했다.  vs. 진보세력이 10년만 집권했다.  그것도 약체정권으로 집권했었다.

통일 정책이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왔다.  vs. 남북간 기본합의가 몇차례 뒤집혔다.

보수당이 집권해도 양독/통일정책은 지속되어왔다.  vs.  보수정당이 집권하면 남북합의가 바뀌어 (소홀시 되어?) 왔다.

양독 해빙/기타 사건이 국내정치에 이용되지 않았다.  vs. 남북관계의 모든 사건은 여러 차례  (언제나)국내 정치에 이용되어왔다.

통일 전에도 많은 교류가 있었다.  vs.  거의 교류가 없었다.

국제정치가 통일에 유리했다.  (소련의 붕괴상태)  vs. 네오콘의 득세

독일 통일이 주변국에 위협이 안된다는 것을 확신시켜왔다. (철강/석탄 포기. 유럽주의. 실질적인 평화주의)    vs. 통일한국은 주위의 모든 국가에게 위협이 된다는 것을 인식 (핵무장. 반일감정. 미군이 신의주까지 진출)


오랫동안 막대한 원조를 해왔고, 그능력이 있었다.  vs.  그럴 능력없다.

서독이 소련에 경제 원조를 주면서 통일을 사왔다고 할 정도.  vs. 한국이 중국에 원조를 주면서 통일을 사온다는 것은 어렵다.

통일에 감상적인 접근을 하는 사람이 적었다. vs. 통일문제는 감상적으로만 접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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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장난이 747이후에 히트상품인지 밀게에도 갖가지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런 것은 이것저것을 생각하게 하네요. 개인 사이트 글이니 참고로만 보시고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북한과의 관계에서 군사적 우위가 우선돼야 한다는 사람이지만,
그 이외에 또다른 방식, 시선도 필요하다고 느껴서...
밀게랑 안맞을수 있지만, 어쨋든 통일관련이라 그냥 써봤어요.

점면전 가능성은 희박하나..
조금의 시간이 지나 북한이 고성능의 핵무기로 우리를 위협할때 마땅한 대책이 없단게 문제입니다.

"서울 불바\다"
빈 말이 아니면 어떻합니까.
솔직히  지방 중소도시(인구50만명)에  핵1발 투하하고 겁박하면 우리군은 전의상실입니다.
1발이면 전쟁 시작과 동시에 종결이란 얘기입니다.
애초 핵전력 국가를 상대로 재래식으로 맞붙는건 xx행위죠.
북한이 미본토를 대륙간이던 잠수함을 이용하던 타격할 수단의 자신감이 생긴다면 미국의 핵우산정책은 무용지물이되고 미국의 한반도 지원군또한 차질이 생길것입니다.
북핵을 포기시키거나 자체 핵무장밖엔 답이 없다고 봅니다.

북한이 조금만이라도 상식적 국가면 핵전은 기우일수 있으나 ,앞으로 상황의 변화에 따라 북한 지도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선택의 폭이 전쟁밖에 없다고 판단하는순간 한반도는 암울합니다.

핵.. 전세를 한방에 역전시키니 참 좋은 무기죠. 하지만 그거 쏘면 나도 두어방 맞는다는

각오 아니면 함부로 버튼 못 누릅니다.

어차피 미국이라는 핵우산에 속해있으니 미국에서는 쏴준다면 우는아이 뺨때리는 격으로

얼쑤 할걸요? 고로 핵쏘면  우리나 북한이나 개차반난다는거..흠흠

"서울 불바다" 어쩌고 떠드는 것이 실현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북한 입장에서 실행할 수 있는 것도 아닐 겁니다.

당장 서울에 야포나 지대지 발사한다고 했을 때, 수 많은 외국인들 사상자가 나올텐데

북한이 그 이후 발생할 전세계 압박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그렇데 되면 중국도 러시아도 북한 손을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일텐데?

북한의 대외 협상을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저것들이 생각보다 머리 잘굴립니다.

눈 앞에 뻔히 보이는 미래를 예측 못할정도의 짱돌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우리가 북한에 대한 견제전력을 유지하고 있다면 그 지랄은 안나올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북한 전 국토가 불바다.

김씨일가는 멍청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변 특권 계층들도 마찬가지죠.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이라

한반도 상황은 1950년과 달라진게 아무것도 없으니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미국, 러시아,일본, 중국 다 들어와서 개판침.

그러다 털리게 생기면 핵 쏘는 것이고 우리에게 꽃놀이패는 없음. 망하면 북한만 망하는 것이 아님.

무조건 전쟁은 어떠어떠해서 일어나는일 없을꺼야라고 생각하다 철퇴한방 맞아 봐야 정신차림.

글쎄. 어자피 망할거라면 같이 망하지 혼자 망할까.

누가  끼워  준대유?  누가 같이 망해 준대유?

음... 같이 안 망할려면 선택권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는 전면전 벌어질 상황에서 선택권이 있을까요?

김정은이 2015년을 통일의 해로 규정했다고 하던데, 북한 내부에서 절대적으로 취급되는 자신의 말을 그냥 없던 셈 칩시다~ 이럴까요?

전쟁 나면 그 길로 북의 김씨 정권은  종말,    그건 확실, 단정 지울수있음,  우리도 약간의 타격은  물론  있겟지;만 ,,,,,,,,

서울 경기도 인천만해도 우리나라 인구의 50프로 ㅋㅋ 전쟁나면..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