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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3 15:32
[잡담] 통일된 조국에 각급 사관학교 위치를 상상해봤어요
 글쓴이 : 하얀gd
조회 : 1,559  

현재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는 서울 화랑대역에 있지요

공군사관학교는 충주에 있고

해군사관학교는 창원 옥포만에 있고

통일이 되면 이들 학교도 위치가 바뀌지 않을까 샆네요

육군사관학교는 북쪽에 이전하고 북쪽이 산간지대가 많아서 육군들이 훈련하기가 좋은 장소니깐요...

어쩌면 강건종합군관학교를 리모델링해서 쓸수도 있을거고요....


공군사관학교는 개성이나 서울로

해군사관학교는 그대로 둘것 같음..

충무공의 후예임을 자처하는 해군이라서...

이순신 제독의 첫 승전을 올린 전투가 옥포해전이라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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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 14-10-23 15:50
   
잘 쓰신 글에 태클을 거는 것은 아닙니다.
육사가 화랑대역에 있는것이 아니고 화랑대역이 육사에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화랑대역 없어졌습니다. 그냥 이름만 있습니다.
육사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에 있습니다.
     
도리키 14-10-23 19:17
   
그렇죠.. 어릴적엔 기차도 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철로가 다 메워졌죠
현시창 14-10-23 16:59
   
사관학교 위치를 옮겨야 할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통일해도 수도는 서울일테고, 그렇다면 수도에 있는 사관학교를 상징적인 이유로라도 뺄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아울러 육군이 전투를 산간지역에서만 치루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육군은 힘들테고.

공군은 부근에 공군사관으로서 교육에 필요한 교육훈련비행단이 위치해 있어서 못 옮깁니다.
수백억짜리 시설이 수두룩하니 있는 곳을 구태여 이전할 이유가 없죠. 돈이 남아돌지 않는 한에야. 게다가 기초비행훈련을 받기 위한 기지가 있어야 하는데 개성과 서울에 뭐가 있던가요?

해군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충무공 후예라 그 위치가 아니라, 사시사철 해양훈련이 가능하고, 날씨가 온후하며, 전형적인 피항지로서의 위치가 필요한데, 한반도에서 그게 가능한 위치가 몇 없죠.

통일이 되더라도 당분간 사관을 배출하는 사관학교는 전략적인 이유로라도 북쪽으론 안 옮겨갈 겁니다.
통일정부는 국가의 핵심자산인 군, 그 군의 핵심인 장교, 그 장교의 핵심엘리트인 사관학교 출신 사관은 무조건 쥐고 있을 겁니다. 그건 통일을 거친 독일도 거쳐간 길입니다.
     
카오카오 14-10-24 10:01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

통일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수도이전이나 주요시설들의 북한지역 이전이 큰 화두가 될거고 실시 될겁니다.
사관학교 정도는 급이 안되서 특별히 공론화될 가치가 있을까 싶기도 할정도..

그리고 왠지 글에서 통일됐다는 가정이라 같은 국가의 국민임에도
북한주민들을 적대시하고 그들을 통제해야 한다는식의 느낌이 오네요..
특이하신분..
재흙먹어 14-10-23 19:28
   
돈들어갈일 태산일텐데  이런거 옮길 여유가 있을지 의문  쓸데없는 예산낭비
점빵알바 14-10-23 23:17
   
남한은 땅파면 돈이 안나오지만
북한은 땅파면 돈 나옴니다.
그래서 박통이 통일하면 대박이라고 한거고요.
통일되기 전에 군비리들 다 정리해야 할텐데...
카일xy 14-10-23 23:22
   
공사는 충주가 아니라 청주에 있음
드림케스트 14-10-26 22:55
   
해군사관학교 이름을 이순신 사관학교로 바꿨으면 합니다..
이정도 이름의 학교면 학생 프라이드가 하늘을 찌를겁니다..
던안들고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