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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9-29 18:13
[질문] 탱크나 전투기 성능 차이에 대한 질문
 글쓴이 : nnnnnnn
조회 : 6,221  

제가 밀리터리 지식이 별로 없는데 한 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전차나 전투기를 기종별로 비교할 때 몇세대 몇세대 나눠가면서 xx기종이 oo기종을 학살한다 바른다
뭐 이런식으로 성능 비교하는걸 종종 봤는데요.

실전에서 그런 성능 차이가 어떤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가령 몇세대 전투기 xx는 몇세대 전투기 oo를 보다 먼 거리에서 잡는다,  
 xx전차는 oo전차에 피격당해도 끄떡없다, 흑표와 북한전차가 붙으면 ~~하게 된다 이런 것)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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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 14-09-29 18:51
   
전투기

1세대
초기 제트전투기들  MIG-15나 F-86 처럼 무장이 기관총이수준의 전투기

2세대
초음속 즉 마하1이상의 속도로 비행이가능하고
일부 레이더와 미사일 장착이 시작됨
MIG-19,F-100 등이 포함됨

3세대
2세대 전투기가 보다 발전해서 더 빠르고 본격적인 레이더와 유도 미사일등을 사용
F-4, MIG-25등이 이에해당함

4세대
컴퓨터에 의해 제어되며 보다 발전된 레이더와 미사일로
실질적인 가시거리밖 장거리 공중전이 가능한 전투기
3세대는 레이더와 미사일이 있어도 주로 단거리 공중전이 주를이룸
F-14, F-15, F-16, F-18, MIG-29, SU-27 등등

5세대
스텔스 전투기
레이더 반사면적이 작으며 전파발산이 거의 없고
열에너지 방출도 최소화하여 탐지 가능성을 낮췄으며
반대로 각종 첨단 센서를 통합하여 탐지능력은 향상시킴
F-22, F-35, T-50이 해당함

4.5세대니 하는것은 4세대 전투기중 보다 발전된 형태이지만 세대를 뛰어넘어 5세대급 성능은 아닌것들
즉 4세대중에서 후기에 개발된 기종들을 말함


전투기는 당연히 1세대가 차이가나면 파일럿의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일방적인 학살전이 이뤄질 정도의 기술격차가 큽니다
대신 0.5세대 차이는 숫자와 지원전력 파일럿의 실력으로 어떻게든 비벼볼만함
     
Irene 14-09-29 20:00
   
4세대와 4.5세대의 격차는 2세대와 3세대보다 격차가 더 납니다.
0.5세대라고 무시하기엔 4세대의 시대가 너무 길어서 초기형과 후기형의
기술적 격차가 어마어마한 수준이죠.
4세대기의 후기 발전형이라고 할수 있는 F-16E, F-18E/F, F-15E, Su-35/37,
MiG-35등은 4세대기보다는 4.5세대에 가까우니 4.5세대 전투기와의
전투도 대등할수도 있지만요.
4.5세대와 5세대도 스텔스기냐 비 스텔스기냐의 차이로 실전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엘카이나 14-09-30 21:40
   
4.5 세대를 표현하자면 외형적 형상이나 사상은 4세대를 기반으로 하되 5세대에 적용되는 내부장비들을 장비하는 과도기적 기체를 의미한다고 보는게 더 어울리지 않을가 싶습니다.
탱글곰 14-09-29 18:53
   
다른부분은 다른분이 설명할거고. 전차로 말하자면 가장 가까운 사례가 1차걸프전에서 벌어졋던 기갑전에서 사례죠.
http://www.youtube.com/watch?v=j9jQ8cf27eg
동영상보시면 미군이 어떤식으로 싸웠는지 좀 쉽게 다큐로 만들어져 있으니까..함 보시죠.
흑룡야구 14-09-29 19:49
   
현용 전차들이 대부분 3세대들이고 2세대와의 교전에서 차이는 이렇습니다.

2세대 전차는 포탑이 안정화 되어 있지 않아서 기동간 사격의 명중률이 매우 낮습니다.

더불어 부분적인 야간 작전이 가능합니다. 서스펜션도 물리적 서스펜션이라 야지 기동시 안정성도 떨어집니다.

한마디로 2세대 전차는 정지간 주간 표적에 대해서 유효합니다.

게다가 115mm 이하의 강선포로 무장해서 사거리와 관통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3세대 전차는 120mm 이상의 활강포와 반응장갑과 공간장갑, 복합장갑 등으로 방호력이 크게 신장되었고, 포탑이 상하 좌우 2축으로 안정되어 있어 기동간 사격에서도 높은 명중률을 보입니다.

더불어 헌터-킬러 기능이 필수인데 이것은 차장과 사수의 조준경이 유기적으로 연동되어 탐색과 교전이 즉각 이뤄질 수 있어 표적을 획득하고 교전하는데 획기적 시간단축과 정확성을 이끌어 냈습니다.

게다가 주야간 정밀 조준경은 전천후 교전이 가능하도록 하여 3세대 전차와 2세대 전차와의 교전은

야간에 기동간 전투에서 2세대 전차는 적전차의 표적도 획득하지 못 한 상황에서 전부 피탄 파괴될 것입니다.

주간에는 빠른 기동성과 안정된 서스펜션을 이용해 고속 기동간 사격을 통해 사격을 위해 정지해야하는 2세대 전차를 고속 기동전으로 학살할 것입니다.

이처럼 차이가 많은 것입니다.
푸스푸스 14-09-29 20:22
   
1세대가 15년~30년인데, 전투기와 탱크의 경우 기술력이나 기타 필요성에 의해 그 기간이 짧았다 길었다 합니다.

제트전투기가 45년부터 1세대 시작으로 60 70 80년대 4세대 지금 5세대죠.

탱크는 더딘데, 50년대 전후 1세대 60년대와 70년대 부터 2세대 80년대부터 3세대가 개발되고 지금까지 3세대에요.
점빵알바 14-09-30 12:25
   
좀 엉뚱한 질문이지만...
1,2세대 전투기에 레이더 업글(달고), 공대공 미슬 달고 f-35랑 붙으면 누가 유리할까요?
중국 본토에서.
쉽게 말하면 an-2기를 업글해서 기본 공대공 미슬공격 가능하게 만들고 f-35랑 붙으면???
바다가 아닌 육지에서.
     
아비요 14-09-30 12:46
   
전형적인 쓸데없는 질문인듯.. an-2기에 레이더랑 공대공 미슬을 달수 없음 끝===
          
여시 14-09-30 12:59
   
안락사를 앞둔 말기암환자보고 격투기대회 챔피언이랑 맞짱뜨라는 꼴
               
술담배여자 14-10-02 17:23
   
추가하자면  스테로이드 잔뜩 먹여줄테니까  라는거죠 ㅋㅋㅋㅋ
암만먹어도 이건뭐.....
     
아이쿠 14-09-30 12:55
   
전투기에 그냥 레이더달고 미사일 단다고 성능을 발휘할수있는게 아닙니다

우선 레이더로 얻은 적표적정보를 분석해서 미사일에 입력하고
발사된 미사일을 적표적까지 유도하는 복잡한 계산을 해줄 사격통재장비
즉 두뇌가 필요합니다
레이더는 눈 미사일은 주먹 눈과 주먹이 있어도 뇌가 없으면 말짱 황이죠
그릭 이 뇌를 교육시켜야합니다
즉 이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넣어야하는데
요즘 전투기의 성능의 절반은 소프트웨어가 결정할정도로 중요하죠

그리고 이런 눈과 뇌 주먹을 연결하는 신경계 배선을 해야하고
레이더와 사통장비는 성능이 좋은 넘일수록 엄청난 전기를 소모합니다
이 전기는 엔진에 발전기를 부착해서 얻는데
1,2세대급 엔진의 발전용량으로는 이런 전자장비들을 가동할수 없습니다
즉 심장이 빈약하면 각 기관들이 아무것도 못하는것이죠

그리고 강력한 엔진과 발전용량은 많은 열을 발생시켜
강력한 냉각시스탬을 필요로 합니다

이밖에도 제대로된 장거리 공중전 수행을 위한 기본이 된는 장비들이 많은데
이런걸 구식 전투기 플랫폼에 우겨넣는것보다
새로 전투기 하나 만드는것이 훨씬 쉽고 싸게 먹힐겁니다.
          
SRK1059 14-09-30 13:08
   
님에 설명에 더하자면
우선 1, 2 세대 전투기에는 현세대 레이더를 장착할 수 있는 부피의 레이더 돔이 없습니다.
그러니 레이더를 장착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음.
그리고 미사일도 단거리 미사일 정도라면 몰라도
그 이상의 미사일을 장착하려면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아마도 날개가 부러져 나갈 듯.
     
12척 14-09-30 14:36
   
차세대 기종급으로 업글은 상황이 필요하고 능력만 되면 모두다 합니다.

마가크나, 용호, 마개조 팬텀, 미그나 수호이 업글 등 그렇습니다.

하지만 임시방편적 성격이 짙고 진짜 능력이 되면 차세대 기종을 획득하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나라도 1세대 전차인  M48을 M48A5K로 업글해서 운용하는데  거진 2세대 비슷한 성능을 냅니다.

AN-2로  F35를 상대해야만 할 상황이라면 AN-2를 업그레이드해서 공중전하는 것 보다  공군 기지에 특작부대 침투나 xx폭탄테러가 더 낫다고 봅니다. 북한애들 바보라서 그런걸 노리는게 아니거든요.
          
12척 14-09-30 15:48
   
An2는 레이더에 안잡히니 뭐니 해서 살짝 환상이 있으신듯 한데 기본적으로 농업용, 수송용 복엽 프롭기입니다.

2차대전 전투기들 한테도 학살당할 수준입니다. 1차대전 3엽기 수준에서  공중전이 가능하겠군요.

굳이 굳이 굳이  F35랑 An2랑 공중전 해보고 싶으시다면 기골 보강하고 지상이나 항공관제 받으면서 암람스키 쏴볼 수 있겠네요.

어느쪽이 유리하다가 아니라 지상이나 항공관제소가  4.5세대 정도의 능력이 있다면  교전이 가능할 수 도 있는 수준입니다.

막말로 F35가 지나가다 An2에 기총이라도 쏴주면 바쁘신 분이 기총 쏴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해야 할 껍니다.
     
일경 14-10-01 01:04
   
위에 글 좀 읽고 댓글 다세요 -_-..

위에 1세대가 제트엔진부터 시작하는데.. 1,2세대 전투기라 하고

an-2기를 예로 들다니 ... an-2기는 프롭비행기로 1세대도 안돼는데

멀 어쩌자는거지??
          
점빵알바 14-10-02 03:25
   
제트엔진은 한국전때가 첮 등장인걸로 아는데요.
미국꺼랑 소련꺼.
Irene 14-10-01 18:28
   
1세대는 아음속의 제트기로 2차대전 프롭기처럼 기총사격을 통한 공중전 전용기구요.
F-86이나 MiG-17이 대표적이죠.

2세대는 초음속 제트기로 기총을 중심으로한 공중전이 기본입니다. 일부기종에서
레이더와 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하게 되지만 성능은 상당히 미약했죠.
F-5A/B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3세대는 레이더와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마하2내외의 고속
초음속제트기로 F-4가 해당합니다.

4세대는 컴퓨터로 조종되며 레이더와 미사일의 성능 강화로 가시거리밖 전투가 가능한
초음속전투기죠.

도크파이팅은 아음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동성이 우수한 2세대 전투기로 3~4세대
전투기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지요.

2세대인 F-5A/B를 개량한 F-5E/F(3세대)를 4세대급으로 개량한 칠레(F-5타이거3),
브라질(F-5EM/FM). 싱가포르(F-5S)의 예를 보면 2세대 전투기도 대규모 개량을
하면 4세대급으로 바꿀순 있지만 그게 비용대 효과면에서 4세대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보다 나을지는 부정적입니다.
     
사통팔달 14-10-02 22:25
   
한세대위 성능 나온다면 업그레이드 할만하죠,전투기가 워낙 비싸다보니 f-5계열은 워낙 쌌던 전투기라 업글해도 엄청싸긴하고 세계 f-5중 우리나라 f-5가 제일 새것 인데 업글전무했죠,탈출좌석만 하긴했네요.f-16최신형 근천억하지만 200-300억때산거 업그레이드하면 최신형보다는 못해도 쓸만해지죠 대당 200억쯤 들겠지만.마개조는 이스라엘이 많이하긴헸죠 f-5도 이스라엘이 한곳이있어서
중거리 미사일 더비 단곳이 많죠,f-5랑 미그21 이스라엘 개조한거보면 레이더 똑같은 모델 단것도 있죠.
점빵알바 14-10-02 03:32
   
개인적으로
헬기도 f-35잡을수 잇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술이 있어야 겠지만요.)
공격형헬기도 개념을 만든지가 오래된건 아닌걸로 알고요.
못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사통팔달 14-10-02 22:34
   
헬기에도 공대공 미사일 달리긴했죠.전투기하고 싸우라고 달린게 아니지만 맨패드나 사이드 와인더
달려있죠,러시아 헬기도 아처 미사일이나 맨패드 달려있긴합니다.
     
스마트MS 14-10-04 15:24
   
ㅎㅎㅎ

블랙코브라가. 해리어 잡는 장면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