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와 4.5세대의 격차는 2세대와 3세대보다 격차가 더 납니다.
0.5세대라고 무시하기엔 4세대의 시대가 너무 길어서 초기형과 후기형의
기술적 격차가 어마어마한 수준이죠.
4세대기의 후기 발전형이라고 할수 있는 F-16E, F-18E/F, F-15E, Su-35/37,
MiG-35등은 4세대기보다는 4.5세대에 가까우니 4.5세대 전투기와의
전투도 대등할수도 있지만요.
4.5세대와 5세대도 스텔스기냐 비 스텔스기냐의 차이로 실전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우선 레이더로 얻은 적표적정보를 분석해서 미사일에 입력하고
발사된 미사일을 적표적까지 유도하는 복잡한 계산을 해줄 사격통재장비
즉 두뇌가 필요합니다
레이더는 눈 미사일은 주먹 눈과 주먹이 있어도 뇌가 없으면 말짱 황이죠
그릭 이 뇌를 교육시켜야합니다
즉 이런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넣어야하는데
요즘 전투기의 성능의 절반은 소프트웨어가 결정할정도로 중요하죠
그리고 이런 눈과 뇌 주먹을 연결하는 신경계 배선을 해야하고
레이더와 사통장비는 성능이 좋은 넘일수록 엄청난 전기를 소모합니다
이 전기는 엔진에 발전기를 부착해서 얻는데
1,2세대급 엔진의 발전용량으로는 이런 전자장비들을 가동할수 없습니다
즉 심장이 빈약하면 각 기관들이 아무것도 못하는것이죠
그리고 강력한 엔진과 발전용량은 많은 열을 발생시켜
강력한 냉각시스탬을 필요로 합니다
이밖에도 제대로된 장거리 공중전 수행을 위한 기본이 된는 장비들이 많은데
이런걸 구식 전투기 플랫폼에 우겨넣는것보다
새로 전투기 하나 만드는것이 훨씬 쉽고 싸게 먹힐겁니다.
님에 설명에 더하자면
우선 1, 2 세대 전투기에는 현세대 레이더를 장착할 수 있는 부피의 레이더 돔이 없습니다.
그러니 레이더를 장착하고 싶어도 할 수 없음.
그리고 미사일도 단거리 미사일 정도라면 몰라도
그 이상의 미사일을 장착하려면 무게를 견디지 못해서 아마도 날개가 부러져 나갈 듯.
1세대는 아음속의 제트기로 2차대전 프롭기처럼 기총사격을 통한 공중전 전용기구요.
F-86이나 MiG-17이 대표적이죠.
2세대는 초음속 제트기로 기총을 중심으로한 공중전이 기본입니다. 일부기종에서
레이더와 단거리 미사일을 사용하게 되지만 성능은 상당히 미약했죠.
F-5A/B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3세대는 레이더와 단거리 및 중거리 미사일을 본격적으로 사용한 마하2내외의 고속
초음속제트기로 F-4가 해당합니다.
4세대는 컴퓨터로 조종되며 레이더와 미사일의 성능 강화로 가시거리밖 전투가 가능한
초음속전투기죠.
도크파이팅은 아음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동성이 우수한 2세대 전투기로 3~4세대
전투기를 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만은 않지요.
2세대인 F-5A/B를 개량한 F-5E/F(3세대)를 4세대급으로 개량한 칠레(F-5타이거3),
브라질(F-5EM/FM). 싱가포르(F-5S)의 예를 보면 2세대 전투기도 대규모 개량을
하면 4세대급으로 바꿀순 있지만 그게 비용대 효과면에서 4세대 전투기를 구매하는
것보다 나을지는 부정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