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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0-13 22:44
[공군] FX 최선의 선택은 <F-15K 20대 + F-16 60대> 였다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2,948  

너무나 분명한 것이었습니다.
 
유로파이터 - 국내에 도입된 F-15K와 능력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데, 별도의 새 기종을 도입할
                  필요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독도와 이어도 영토분쟁을 생각할 때 F-15K의 넓은 행동반경의 메리트를
                  상쇄할만한 성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F-35 - 이 기종을 지지했었지만, 너무나 문제가 많고, 초기 생산분량은 가격도 높고..
          2020년경에 도입하는게 각종 문제해결이나 가격적으로 낫다는건 너무 자명합니다.
          가격을 깍아줘도 수그러들지 않는 계속된 에러로, 지금 시점에선 구입해선 안된다는 것은
          누구보다 이 기종 지지자였지만, 지금 사안이 분명해졌습니다.
 
F-15SE - 특별한 스텔스성도 보이기 어려운 것을, 우리가 테스트하고,
              스텔스기도 아닌 것을 우리가 까살스럽게 F-15 2개 라인을 보유할 필요가 없습니다.
 
KFX - 돈을 못맞춰서 전투기 도입계획이 불발된 상황에서
         이거 하잔 사람들 막대한 개발비를 해결하고 말하기 바라고.
         요거 개발해서 나올 때 미국은 F22 건너뛰고, 무인스텔스로 갈지도 모릅니다.
         기술적인 갭을 좁히지도 못하며서, 10조 단위 개발비와 생산설비 비용 처먹는다면,
         이는 비용과 성능 모두에서 자폭모드입니다.
 
FA-50 - 정말 눈물날 일입니다
          조종사 한명 양성하는데 수백억이 든다는데..
         21세기에 우리 조종사를 왜 여기다 앉혀야 하는지..
         F-16과 자중을 비교하면, F-16 60% 정도밖에 안됩니다.
         체급이 플라이급..
         독도, 이어도, 이걸로 작전할 수 있나..
         왜 돈이 없는 나라가, 대북용, 로우급, 하이급, 분류만 잔뜩하고..
         일본애들 함대 전단 꾸미는거 보면, 중국애들 항모 꾸미는거 보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감도 안오는데, 인천급 연안함이니.. 요런 대북용만
         잔뜩 만드냐 그겁니다.
         북한 상대하면서 이어도에 일터지면 전부 날라가서 이어도 방어하고,
         독도 문제 터지면 독도로 가야합니다.
         요거 지금 중거리미사일도 없이 투입되는데..
         중국, 일본 위협은 생각 안하고 투입하는 것입니다.
         지금 서해 최전방에는 이순신급 구축함이 투입되고 있습니다.
         해군도 기동전단이 대북작전에 들어가고 있는데.
         평상시에 대북작전하다가, 이어도, 독도 분쟁 터지면, 그쪽으로 올 러쉬를 해야지..
         작은 나라가 대북용이니 해서 전력을 나눠서 생각한다는 자체가 답답한 짓거리입니다.
        F-50 하자고 하는데, 무슨 훈련기급 동체로 나라 공군 말아먹자는 발상인지..
        중국애들 무인스텔스기 비행훈련하고 있는데.. 참 뒤로 가는 나라입니다.
 
 
 
<F15K 20대 + F16 60대>
 
지금 우리나라 공군은 실질적으로 F15K 60대 + KF16 135대가 지키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수년전에 F15K 들여오기 전에는 KF16이 거의 핵심이었는데..
얼마나 KF16을 작전에 많이 썼으면, 30년이 채 안됏는데도.. 상당히 소모가 많이 됐다고 합니다.
차라리 단거리 미슬만 있는 F16B32가 널널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슬모가 없기 때문인데..
400대니 450대 공군요구수량도 중요합니다만..
실질적인 주력은 요 200여대입니다.
물론 독도작전은 KF16도 버거운 지경인데. 급유기 도입되면서 해결될듯합니다.
최소한 하픈이라도 2발 제대로 매달고, 급유받아서 독도갈 전투기만 양산하자 그겁니다.
 
200여대 주력인 것을.. 위에처럼 도입했을 때, 280여대가 됩니다.
F-35라는 어차피 F-22는 돈줘도 안팔고..
스텔스기를 구입하기 어려운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과 기체 자체 문제등,
깨긋히 포기하고, 재래식 4세대를 마지막으로 도입해서,
스텔스 들어가기 전에 기초체력이라도 확실히 갖추자는 겁니다.
 
새로 도입한 F-15K와 F-16은 역시 레이다를 AESA로 가서..
KF-16 레이다 교체할 때 같은 기종으로 말아서 정비에 수월하게 하고..
F-15K도 지금 대구에 60대 배치중인데..
요거 20대 도입해서, 80대로 만들면 제법 세력군이 있고..
우리나라 대북억지력의 중추로서, 한군데 두는 것 보다,
40대, 40대를 분리해서..
한쪽은 서해쪽에 군산 이남에 배치해서. 대북 서해안 억지력과 중국을 겨냥하고,
한쪽은 대구에 그대로 둬서, 독도, 일본, 대북을 겨냥하자는 것입니다.
 
스텔스 들어오기 전까지는 동북아에서 보여주는 면에서도,  F-15K가 최고기종이라,
60대 보다는 80대면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F-16 60대 추가도입은..
공군전투기 부족 문제를 일거에 해결해줄 수 있습니다.
어차피 중국 일본도 SU27기종이나 F15기종이나 F2기종이나
기술적으로는 F-16이 상대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우리 영공이나 독도, 이어도 정도면, 우리 경보망에 스텔스기 아닌이상
스크린에 저것들 다 크게 찍히는 상황이라..
학살되거나 할 일은 없습니다.
AESA 달린 F-16이라면 북한 기종 어떤 기종보다 MIG29 와도 갑입니다.
노후기 도태되는거, 일거에 수적으로 카바할 수 있는 계획이고,
어차피 전세계 5,000대 육박하는 생산량 봤을 때 부품 문제도 없다고 봐야 합니다.
 
기존 KF-16 레이다는 F-16B32에 이전해서. 할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쓸 수 있는데까지 쓴다고 했을 때..
 
제가 생각하는 이런 도입이 이루어지면,
F-15K     80대 
KF-16     195대 (올 AESA레이다)
F-16B32  35대  (중거리전투 가능)
         
스텔스 도입전 310대의       F15, F16 주력기종을 보유하게 됩니다.
310대...
 
비용은..
F15K 1.3억불 잡고.. 26억불
F16AESA 7천만불 잡고.. 42억불
68억불 정도에..
7조5천억 들어갑니다.
 
1조원 가까이 남믄거는.. 공군 딴 사업에 넘기면 됩니다.
 
암람을 장착해 현대 BVR 전투가 가능한 310대 주력전투기에다..
모든 문제가 정리될듯한 2020년경에 F35 60여대 1차로 도입하고,
2차로 60여대 도입하면서, 이전에 교체하면서.. 400여대 수준을 맞춰나가면 됩니다.
 
일본 F35도 2020년경 도입된다 할 때..
우리도 수년 늦더라도 F35개발사업이 체계가 잡힌 다음에 그때 F35 도입하면 됩니다.
중일이 긴장국면인 상황에서 한 3-5년 늦더라도 독도에 큰 문제는 없고,
차라리 F35는 좀 늦는게 낫습니다.
 
 
이런게 전략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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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야구 13-10-13 22:46
   
     
미꾸라지 13-10-13 23:03
   
흑룡야구님//링크 걸어준 글 지식in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꾸라지 13-10-13 22:52
   
우리나라나 우리집이나 마찮가지입니다.
가진 예산은 없고 눈은 높고 그래서 몆날며칠을 인터넷을 뒤지고 시장조사해 봐도 가격이 맞으면 눈에 안차고 눈에 차면 가격이 안맞고...
지금 FX를 보면 가격도 안차고 눈에도 차는 물건이 없고 참 난감한 상황인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노후기종들을 점차 퇴출 시켜야 하는데 그때까지 뭘로 채워야 할지...
조종사들의 안전도 최우선 고려되어야 할 사항이기도 하고요.
참 난감한 형국입니다.
저는 뭐낙 기술적인것은 잼병이라 특별히 지지하는 기종은 없습니다.
전략설계님 말씀처럼 스텔스기는 접고 일단 노후기종 보완용으로 서둘러 미들급이라도 사들여야 할듯...
일단 노후기종의 퇴출에 맞춰서 급한 불을 끄는게 먼저가 아닐까도 생각됩니다.

스텔스기를 사면야 좋겠죠. 두말하면 잔소리지만...
그리고 거기에 걸맞게 KFX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고요.
지쟈스 13-10-13 23:09
   
최악의 선택이네요
푸우님 13-10-14 12:43
   
일본은 F-15J로 무장했는데
한국은 F-4E와 F-5로 구성되었던
90년대 초반 한국 공군의 재판이 되겠네요..
다른 나라는 퇴역시키고 있는데
한국은 최신예기라는 수식이 붙는...
전략설계 13-10-14 13:42
   
일본은 F15, F2 300여대가 핵심이고.
중국도 SU27계열 300여개가 핵심이랄때..
비록 애들이 교체한다고 해도, 스텔스로 가는대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듭니다.
일본 F35도 도입시기가 2020년 보고 있는데.
우리도 그때 도입하면 됩니다.

우리는 4세대 전력도 밑도끝도 없이 허약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딱 200여대 갖추고 있는데..
그걸로는 부족하기에, 본격적인 스텔스도입국면에서.
F4, F5같은 기종들 이것부터 정리하자는 것입니다.
이것 스텔스로 대체할 수 없다면, 15, 16이 낫고.
전투기로 쳐주기 힘든 태생이 훈련기인 FA-50, F50 요런거 양산하자는 생각이
문제입니다.
요즘 21세기 세상에 신규 전투기라면서,
중거리미사일 없이 사이드와인더 하나 매고 실전배치 요런 거를 비판해야하지 않을까요.
국산이라고 다 용서되는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