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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일본 도쿄 올림픽 마라톤 삿포로 개최에 대한 사설의 댓글반응.
등록일 : 19-11-03 21:02  (조회 : 18,98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사설 : 올림픽 마라톤 대회의 본연의 자세 논란

11/3 (일) 16:18 전달

교토 신문

 도쿄 올림픽 마라톤과 경보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삿포로시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개최 도시 이외의 올림픽 마라톤이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선수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다면 개최지 변경은 불가피한 것이다. 하지만 물론 더위는 대회 유치 초기부터 우려했던 문제다. 왜 개막까지 9 개월밖에 남지 않은 단계에서 이런 사태가 되었는가. 이번 문제로 나타난것은  올림픽의 본연의 자세 그 자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이다. 국제 올림픽위원회 (IOC)와 도쿄도 등은 '개최 도시 계약'을 체결했다.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IOC에있다... 후략



Mond****** 

한가지 의심스러운게 있다.
과연 IOC가 삿포로(삿포로돔)를 원했는가라고.
IOC에서 보면, 미국의 시청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면, 
딱히 장소는 어디든 괜찮지 않았을까? 새벽의 도쿄에서라던가.
만약 누군가 제3자가 자신의 사리사욕이나 입신출세를 위해 삿포로로 옮기도록 
IOC에 타진하고 그것을 IOC가 결정한 것으로 해달라고 말했다면,
삿포로에서 개최하여, 홋카이도로부터 칭찬 등을 받고 싶었다거나, 
도지사에 대해 다음 도지사 선거까지의 인도를 해주고 싶었다거나,
삿포로 돔의 경영을 어떻게든 하고 싶었다거나 하는 동기가 있다면 
그런 일도 일어날 수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만약 정말로 IOC 주도의 선수 퍼스트라면 삿포로 이외의 시원한 장소나 시작 시간도 논의할 것이고, 
패럴림픽 마라톤이나 다른 경기도 고려할 것이고, 쉽게 돔 결정을 뒤집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 혼란과 손해를 끼친 것은 누구인가.
진상은 어둠속. 정치란..



esp***** 

6년에 걸쳐 더위 대책을 겸한 훈련을 쌓아온 선수들이 안쓰러워 죽겠어요.
일본 마라톤 대표 선수들도 도쿄에서 뛰고 싶다고 계속 말하곤 했어요.
그들의 생각을 헤아리는 것도 선수 퍼스트가 아닌가?



rea***** 

더워서 중도포기한다는건 애초에 선수들의 페이스 배분과 자기관리의 문제이지
환경이나 상황에 맞게 조정한다는 것도 선수들의 훈련이 아닐까?



ohi*****

원래대로 도쿄 개최로 하면 기사와 같은 문제, 과제는 아무것도 없지! 본말 전도잖아?
게다가 애초에 더위 대책이 필요한건 마라톤과 경보뿐이잖아! 왜 트라이애슬론은 안들어가?
물리적으로 무리라는 것은 이유가 되지 않아! 
게다가 장애인 대회가 그리 가혹하지 않다고 해도 장애인올림픽 마라톤은 왜 도쿄에서 하는거야??



atm***** 

코이케 지사는 열심히 했지만 결과적으로 도민의 세금이 낭비된 것은 유감이다.
올림픽 유치라니 넌덜머리가 나네.



bac*****

미국의 스폰서 요금>선수의 건강
하지만 마라톤, 경보 선수의 건강>개최지 부담
그리고 개최지 부담>대장균 두배의 더러운 바다를, 사용하는 선수의 건강.

IOC의 사고방식은 정말 선수 퍼스트인가?
이상하지 않은가?



miy*****

아직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선수 앞을 살수차가 얼음으로 식은 물을 뿌리며 달린거나.
보통의 물을 뿌리기만해도 4℃ 가까이 떨어지니까요. 비용도 그렇게 안드니까.



金の猛*****

도쿄가 입후보하지 않았다면 이러한 일도 없었을겁니다.



fba*****

개최국으로서 피날레 이벤트를 성공시키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선수 퍼스트였으면 좋겠다.



sis*****

도쿄올림픽은 전체적으로 저주받는 느낌밖에 없네. 
성화봉송의 시작인 슈리성에서 화재라니. 올림픽 취소하는 게 좋겠네.



mnt*****

IOC는 이래저래 핑계를 대고 있지만 IOC의 TV중계권료가 부른 일인 것은 명백하다, 
코이케 도지사의 말대로 북반구에선 7월부터 8월중 가장 더울 때 개최기간을 검토하는걸 고치지 않는 한 하계올림픽을 하는곳은 없어진다.



con*****

온난화 속, 여름철 더운 도시는 개최하지 못하게 해야된다. 그러면 개최 도시는 한정되고 게다가 입후보해야 한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도쿄는 납득하지 않을 것이다.



you***** 

기자가 말한대로, 애당초 삿포로가 "시간도 돈도 없으니 여기서는 무리입니다"라고 말했다면 끝난 이야기.
홋카이도도 삿포로도 횡재라는 식으로 마라톤을 대했기때문에 "코츠 좋았어"라고 생각 하겠지.
그렇다면, 모든 비용은 삿포로 측에서 부담해야한다. 싫으면 사퇴하라.



xwq*****

안했으면 좋았을 대회였네요.


kat*****

처음부터 도시 개최에 구애받지 않으면 되는거야.



qco*****

특정 국가가 나오지 않으면 상당히 깨끗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phe*****

여러가지 이권으로 여름에만 개최할 수 있다면, 마라톤과 경보는 "동계" 올림픽에서 개최하면?
돈벌이 위주의 근대 올림픽은 지겹다
순수한 운동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고싶다.



ron*****

이제 올림픽을 볼 생각이 없어져 버렸다.



alo*****

대회명을 "거의 도쿄 올림픽"으로 변경하는 편이 더 잘 어울린다.



yuf*****

내가 입후보한 도시의 담당자라면 IOC로부터의 사양변경에 따른 비용 부담은 IOC 부담으로 
계약할 것이다.



朝日は****

IOC가 여름 개최를 명시하고 있는 것이고, 도쿄는 애초에 입후보하지 말았어야 했다.
유럽 귀족 주도의 한 이벤트를 무리하게 개최할 필요는 없다. 저출산 대책이나 방재대책등 
국민과 도민의 세금을 쏟아 부어야 할 것은 그런거 말고도 산더미처럼 많다.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일본의 도시가 안이하게 올림픽이나 세계대회 등에 입후보하는 것은 하지않는것이 좋다.



st5***** 

코이케의 반발은 자신의 선거구내에 보수우익을 부추겨 자신의 도내에서의 
지지는 높아졌을지 모르지만 일본에 분단을 가져왔다. 
결과적으로 국정은 무리라는 것을 알았다.



unk***** 

원래 올림픽은 아마추어 스포츠의 축제였을 것이다.
지금은 상업주의가 만연하여 완전히 돈벌이의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다.
근대 올림픽의 아버지인 쿠베르탱 남작은 "올림픽은 참가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전쟁 등으로 스포츠를 할 수 없는 시절도 있었다. 스포츠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행복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정치에 이용당하거나 돈벌이로 쓰일뿐이다. 스포츠 진흥단체나 선수까지도 말이다.
산더미 같은 돈을 처바른 자만이 그 목에 메달을 걸 수 있는 스포츠 축전에 무슨 가치가 있을까?
이런 올림픽이라면, 그만둬!!










번역회원:검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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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검은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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