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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급증하는 방한 일본인, 20%는 성형이 목적? - 일본 반응
등록일 : 19-06-15 12:27  (조회 : 20,656)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한국여행.PNG



<기사 내용>



37만5119명

이것은 한일관계가 '사상최악'이라는 가운데 기록된 '사상최고'의 기록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19년 3월에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이 37만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밝혀졌다. 이 숫자는 '욘사마 열풍'이 불어닥친 2004년 당시를 상회하는 것으로, 1개월당 방한 일본인의 최고 기록이다. 게다가 이 현상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징용공' 소송으로 한일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은 18년 가을 이후 방한 일본인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8년 10월 29만468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약 61% 증가. 그 후에도 19년 4월까지 전년도를 상회하고 있다.


일본인 50명에게 의식조사 "한국을 동경한다", "정치는 상관없다"
한일관계가 전례없는 침체를 보이는 가운데 왜 일본인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일까. 그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6월초 서울 최대 번화가인 명동에서 의식조사를 실시했다. 대상은 일본인 50명(20~70대). 거리에 있는 일본인 중에는 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에, 남녀비율은 남성이 10명, 여성이 40명으로 편향되었다. 방한의 목적이나 정치적 마찰 등의 의식여부를 물었다.

아이치현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왔다는 25세의 여성 2인조의 목적은 '쇼핑'. 이미 많은 쇼핑백을 가지고 있었다. "정치적인 것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한국은 귀엽고 멋진 동경의 대상. 한국의 젊은이들을 존경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는 2명의 메이크업과 패션은 한국의 거리에 완벽히 녹아있었다.

삿포르시의 27세와 25세의 여성 2인조는 함께 의류업계에서 일하고 있으며, 한국 패션의 '현지조사'도 겸한 관광 목적으로 방문했다.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그것을 일본의 손님들에게 전하면 굉장히 반응이 좋다. 한국이라고 한다면 역시 K-POP. 나도 역시 그 중 한명이다"


'제3차 한류붐'이 원인. '원약세'는 관계없다?
이번 의식조사에서 방한 목적을 '쇼핑, 관광'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50명 중 38명. 이 중 거의 모두가 "정치적 마찰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기업 여행사 JTB에 따르면, 최근 한국을 찾는 일본인은 10대와 20대 젊은층이 많고, '제3차 한류붐'이 그 배경에 있다고 한다.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남성그룹 'BTS(방탄소년단)' 등이 촉발한 새로운 물결이다. 또한 젊은 세대는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에서 자신의 취미에 맞는 정보만을 수집하는 경향을 보이며, 정치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한편 한국 미디어는 방한 일본인의 증가에 대해 "엔고 원약세가 배경이다"라고 분석했지만, 조사된 50명 가운데 원화 약세를 방한 이유로 꼽은 사람은 의외로 한명도 없었다. 이 결과에 대해 JTB는 "환율을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데이터는 한국이 단기여행지로 정착되었다는 의미가 아니겠느냐"라고 분석했다.


'성형여행'이 붐? 일본인이 쇄도하는 의원도...
명동에서 조사 중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여성에게 말을 걸었다. "방금 전 시술했습니다"

오카야마현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이 여성(47)은 서울의 의료기관에서 피부의 탄력을 되찾기 위한 '고주파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이 치료를 받기 위해서 한국을 찾은 것이다. 여성에 따르면 시장 규모 5000억엔의 성형대국 한국은 시술의 질이 높고 가격도 일본보다 훨씬 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주름을 없애기 위한 '보톡스 주사'의 시세는 도쿄에서 4~5만엔이지만 한국에서는 1~2만엔으로 끝난다고 한다. "제 주위에서도 한국으로 성형여행을 가는 것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렴하고 관광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 운영하는 미용실의 손님도 그러한 정보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영업활동에도 관련이 있습니다"

아오모리현에서 온 4인조 여성(40~60대)는 피부 표면에 색소를 넣어 눈썹을 그리는 '아트 메이크' 시술을 받았다고 한다. "여배우 같아 보이나요"

수줍어하며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도 4명은 만족스러워했다.

조사에서는 50명 중 9명이 '미용성형, 미용의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전체의 약 20%이다. 이러한 경향을 뒷받침할 자료도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일본인은 약 4만2500명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그리고 전체의 절반 이상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았으며 그 대부분이 '미용의료' 목적이라고 보인다.

아오모리의 4인조가 시술을 받았다는 명동의 미용피부과를 방문하니 대기실에서 많은 일본인들이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완벽한 일본어로 응대한다"는 소문이 퍼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일본인 여성이 쇄도하고 있다. 2년 전부터 일본인 환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19년 5월에는 200명이 내원. 18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두배라고 한다.

진료소 담당자는 "최근 증가폭에 놀랐습니다. 손님 중에는 욘사마 붐 시절부터 내원한 여성이 BTS 세대의 딸을 데려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본인도 미용성형에 거부감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직도 개선의 조짐이 보이지 않는 한일관계지만, 정치적 영향을 받지 않고 양국을 왕래하는 사람들의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이른바 징용공 소송을 둘러싸고 기업에 실제 손해가 발해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대항조치를 단행하는 상황에서 양국 젊은이들의 감정이 악화될 수 밖에 없다. 한일경제활동을 침체시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한국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댓글 반응>


403 Forbidden 
개인 취향의 문제이므로 존경을 하든 동경을 하든 마음대로 하면 된다.

그러나 25세나 됐으면서 "정치적인 것은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니.
진지하게 정치에 대해 걱정하는 미성년자에게 선거권을 양도하는 것이 어때?





law 
의료사고 피해에 있어서도 책임추궁이 어려울텐데.
이러니 저러니해도 일본에서 하는 것이 좋다.





ham***** 
그렇게 좋다면 이주 및 국적변경을 하면 좋을텐데.
그런 말을 듣는다면 할말이 없어질걸.
역시 일본이 생활하기 좋다고 말야.





asroc 
"한국을 동경한다", "정치는 관계없다"

전후 평화교육의 선물이군요.
정말 좋구나, 좋아. (ㅆㅂ)





int***** 
정치적 마찰은 벌써 초월했다고 생각하지만...
대체로 한국의 괴롭힘은 정치적 마찰이 아니라
말 그대로 '성희롱'에 지나지 않는다.
그게 아무렇지 않다니 어떤 의미에서는 대단하다.





sto***** 
저도 명동에서 시술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시술자가 시술대에서 소변을 보더군요.
모두 굳어버렸습니다.
민도를 운운할 정도가 아니라 그냥 최악이었습니다.





********** 
호리 치에미가 설암에 걸렸는데,
그녀가 자주 한국에 성형여행하러 갔다는 걸 생각하면 엄청 무섭다.





rem***** 
이런 기사를 읽고 표시된 데이터를 보면
역시 많은 여성들이 상대적으로 정치에 관심이 없고
눈앞의 흥미있는 일밖에 생각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정치인의 여성 비율에 대해 말하는 사람이 있지만
여성 자신이 정치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정치가가 될 여성도 적은 것은 당연한 결과.
무리하게 의석의 몇 퍼센트를 여성에게 할당해야 한다는 건
웃기는 이야기다.





ガネーシャ 
의료사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시술결과에 납득할 수 없는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든 자신이 책임져야.





ame***** 
내 주위에 한국을 동경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는데...





lib***** 
한국으로 여행을 가거나 한류팬인 사람, 신오쿠보에 가는 사람은
극히 일부의 일부입니다.
그것을 붐처럼 보도하고 있을 뿐입니다.
실제로 한국은 경제도 신용도 단지 하향세일 뿐이니까요.





サボテンダー 
"정치는 관계없다"가 아니라
"정치는 모른다, 어렵다" 그래서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것이 맞을 거다.





art***** 
그렇게 동경한다면 한번 살아봐라.





pin***** 
성형에 실패한 후 일본으로 돌아와 치료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의 건강보험을 사용해 치료한다니, 안될 말.





fas***** 
상관없는 것과 모르는 것은 다르다.
일본의 젊은이들은 정치적인 일이나 역사문제에 관심이 없는 걸까.
일본인은 나 자신을 포함해 젊은 시절에는 대체로 그런 느낌이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해도 최근의 한일관계의 현실을 봐주길...





sak***** 
성형을 해서 자신감을 되찾고 즐겁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저렵하기 때문에 한국으로 성형하러 가는 것보다
비싸더라도 안전을 고려해 일본에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나는 다이어트를 성공해 20킬로그램을 빼서 눈이 자연스럽게 두배로 커졌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나라를 좋아하게 되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보기좋게 문화침투를 당해버렸네요.
일본은 다시 한번 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여성을 잡다니 훌륭한 전략입니다.
유감이지만 일본은 그 점에서 참패를 당했네요.





cyb***** 
의료사고가 있어도 보상해 주는 걸까?
상당히 위험한 생각이라고 본다.
한국을 동경한다는 건 꾸며낸 이야기겠지.





sug*****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r27***** 
지능이 낮으면 저렇게 된다.





yas***** 
정치적인 것은 상관없다...
이 발언은 일본의 손익은 아무래도 좋다는 것인가?
한국으로 귀화해줬으면 좋겠다.





yuu***** 
정치에 관심도 없는
여자들이 많은 모양이군.

책임지는 지위에는 있고 싶지 않으면서
평등을 말한다.

자신이 관심있는 일을 할뿐. 그런 느낌이네.





soa*****
저렵해서 한국에 가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너무나 무신경한 선택이라도 생각해.
물론 정치는 관계없다고 해도
지금의 한일관계는 사상 최악인데 일부러 선택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개인의 선택이지만.





PORN 
성형을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지만 한국이든 어디든
성형을 하는 것은 만일의 경우가 무섭다.
일본이 비싸고 한국이 싼지 모르겠지만
일본쪽이 안심할 수 있을 것.





yam***** 
성형에 관해서는 당당히 세계 1위네요. 축하합니다.





文クンの私設応援団
귀화인이거나 재일이겠지.
원래 똑같기 때문에 성형도 하기 쉬운거야.





キキ 
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을 소중히 생각해주었으면 한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연령층이 모욕적으로 교과서에 씌여지고
마음대로 기술되어 있다는 것을 근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봤습니다.
정치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만
내가 존경하는 조상을 증거도 없이 모욕하고
그저 협박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 있는 한국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그런 생각은 일본인에게 남아있지 않는 것입니까.
기사를 읽고 슬퍼졌습니다.





momogo***** 
정치는 상관없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일 뿐이죠.





ger***** 
성형실패해서 후회하는 사람도 있죠.





tom***** 
개인적으로 일본으로 돌아오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해요.

반도인은 다른 사람을 부러워하는 사고를 합니다.
유사한 생각을 하는 일본인이 반도에 가는 것이죠.
조금만 더 자신과 일본의 장점을 바라봐 준다면 좋겠습니다.





iag***** 
저렴하다는 이유로 성형수술 따위를 하는 건 그만 뒀으면 좋겠다.
원래 겉모습을 바꾼다고 해도 사람은 변하지 않아.





cav*****
무슨 일이 있어도 자기책임이다.
의료사고가 있어도 보증해주지 않아. 특히 저 나라는.





fan***** 
번화가에서 조사하면 저렇게 나오는 것이 당연하잖아?
공항에서 물어봐야 하는거 아냐?





ヤフコメ怖い 
모두 같은 얼굴이 되는거야?
아이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태어날텐데?





‫‫‫‫‬‭ 
전부터 생각했지만 성형 유투버가 한국에서 성형하면 10% 할인해준다든가
교통을 지원해준다든가 선전하는 것은 안된다고 생각해.
분명 한국과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성형투어에 일본인이 말려들기 때문에 그만 두는 것이 좋다.





mdb*****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의 경험에서 한국인은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에 가지 않는다.





sum***** 
돈 줘도 안가.





sho***** 
이런 상태라면 금지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행사가 투어를 만들지 않는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
한쪽에서는 국익을 위해 투쟁하고 있는데
여행사는 나몰라라하고 탐욕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여행사에 패널티를 주어야 한다.





cha***** 
사법이 기능하지 않는 나라이기 때문에 조심하도록.
옛날에 세계의 낙원으로 동경하던 북조선으로 건나간 일본인이 많았지만,
결과는...






번역회원: 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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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기자 : 베르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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