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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투명 드래곤 이어서
등록일 : 18-11-16 21:58  (조회 : 31,074)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댓글은 안달아 주셔도 됩니다.


원글 수정해서 더 붙이려했으나, 코멘트 제한선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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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올려서는 안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남아있는 난해한 문법의 리뷰들이 나를 자꾸 유혹한다...


내 실력으로는 감히 도전해서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컴퓨터 앞을 벗어나면 자꾸만 아른거린다...


꼐속



Tarrotn ★

투명드래곤은 업데이트된 소설 중 가장 독특한 소설 중 하나다. 소년만화풍문채를 탈피하지 못했지만, 집필형식은 패러디작품같은 느낌을 주며, 무뇌 액션 장르를 믿을 수 없이 훌륭하게 패러디하였다. 고전적인 OP풍 문채는 과장된 수준으로 받아들여지며, 숫자의 가치는 후기 IET소설을 연상시키며, 전투장면의 서술은 이 사이트의 평균적인 청춘 소설과 같다. 문법이 끔찍하기에 투명드래곤의 집필형식은 조명을 받아야 한다. 정.말.끔.찍.하.다. 그런 까닭에 글은 혼란스럽지 않다. 비록 문법이 당신의 눈구녕을 파내어 버릴 것 같은 느낌을 주지만, 글 자체는 놀라울 정도로 읽기 수월하다.

 

다른 자기수양 소설과는 다르게 투명 드래곤의 세계관은 소설의 핵심이 아니기에  매우 단순하다. 마력(힘)은 약초나 고대유적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케릭터에 내재되어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세계관은 정확히 의도한 바를 수행한다. 이러한 양판소설의 빈약한 세계관을 비판한다는 것이다. 

 

세계관 점수 2/5 :

 

세계를 잘 꾸며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이는 정확히 이야기가 너무 잘 패러디한 탓에 세계관이 붕괴한 것이다.

 

케릭터 점수 5/5:

투명드래곤의 케릭터는 사실상 완벽하게 잘 다루었다. 케릭터들간의 대화는 믿을 수 없이 복잡한지를 매우 단도직입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엄청난 최강의 독립체인 콜밥은 무신경한 인물이지만, 콜밥이 "자유로우며 구속받지 않는 불사"는 아니지만, 그의 행동을 통해 불사임을 알수 있다. 콜밥의 최후에, 그가 자신은 누구인지 왜 존재하는지를 스스로 탐구함에 따라 그의 케릭터는 일관되며, 복잡하고, 발전적이다. 게다가 외부적인/신에 의한/주인공 버프에 의한 외부적인 강제라기 보다는 그가 가진 치명적인 결함에 의해 실패로 그의 최후는 자신이 가진 나약함을 드러낸다. 투명 드래곤과 (그리고 뒤크같은 케릭터가 있는) 유사한 소설이 있으며, 어거지로 분쟁에 떠밀려 넣어지는 것이 아니라, 케릭터의 자연스러운 분쟁으로 인해 벌어진다. 이 분쟁은 한 사람이 그의 동료들과 단지 공종할 수 없다는 인간사회의 가장 쓰잘데기 없는 상황과 이 자연스러운 분쟁이 참으로 투명 드래곤의 깊이를 더하고 있음을 집중조명할 따름이다. 게다가 자신의 합리성뿐만아니라 타인과의 분쟁하는 욕망으로 괴로워하는 샹아(Shang-a)를 통해 선택과 자유의지를 탐구한다.(나는 대체 무엇을 어떻게 왜 번역하고 있는 걸까...정신이 먼 우주에 부유하듯이 멍하다.)

 

이야기 전개 5/5:

 

투명 드래곤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지만 케릭터가 넘사벽인지라 이야기 또한 그렇게 흘러간다. 전투장면들이 끊이지 않고 등장하지만 흥분을 자아낸다. 이야기는 모든 챕터에서 부가적인 이야기로 혼란을 야기하지 않으며 시리즈의 믿을 수 없는 해소로 이어짐는 것에 완전히 초점을 맞추며 계속 전개된다.

 

오락성 5/5:

이 작품은 당신이 흔히 접하는 훌륭한 평가받는 작품이 아니며, 패러디의 형식도 자주 접하던 작품이 아니다. 이 시리즈는 믿을 수 없이 재미있으며, 다시 읽어도 역시 훌륭하다.

 

YY(먼치킨판타지포노르) 소설을 읽고 있거나 읽고자 하는 독자에게 투명 드래곤을 추천한다. 이 작품은 얼마나 경이로운지 이해할 수조차 없는 믿기 어려운 여정이기 때문이다.

 

TheDeadOne21 

이 작품은 심약자를 위한 소설이 아니다. 이 후기를 쓰는 지금 나는 울고 있다. 이 작품은 나선 드래곤을 본 후에 읽어야 하는 일류소설이다. 나는 이제 Heanvens, Stellar transformations, Tales of Demons and Gods나 비슷한 자기수양 소설을 봉인하고자 한다.

 

줄거리 9/10

50챕터밖에 되지 않는 소설이기에 당신이 느끼게 될 뚜렷한 목적을 가진 강력한 전개

 

케릭터 10/10

완벽히 구체화된 모든 케릭터들이 전통적인 자기수양소설을 빈정거리듯 행동한다.

 

번역 품질 10/10

원문소설의 비정통 맞춤법으로 인한 말도 안되는 어려움을 극복해내었다.

 

세계관 7/10

사알짝 더 구체화할 수 있는 세계관이지만 주요 줄거리를 방해하는 수준은 아니다. 배경은 그저 배경에 머물러서 케릭터들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전술변화에 큰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 매우 큰 부분인데, 그 이유는 이런 짧은 이야기 안에 깜짝 놀랄 배경을 생성할 그 어떠한 실질적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개인적 감상 9/10

소설을 완독하고 울었고, 이 후기를 다 써가는 지금에서야 마르게 되었다. 이 벅찬 감정은 몇 주가 지나서도 남아 있을 것이다.

 

ranstorm 

내 생애 읽은 아마도 최고의 걸작. 이 작품에는 완벽한 소설이 되기 위한 모든 요소들이 들어 있다. 중압감속에서도 작가는 잘도 이런 서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구나. 감동이 밀려와 눈물이 흐른다. 문법과 집필은 훌륭했다. 특정 파트의 심오한 문장을 이해하기 다시 읽어야했던 순간들이 있었다.

 

주인공. 이 소설의 주인공은 너무 놀라우며, 아마도 너무 복잡하다. 주인공의 과거를 옅볼 수 있는 챕터 사이사이를 읽다보면 눈물을 훔치게 될 것이다. 삶의 목적을 가진 비극의 주인공. 특기할 만한 중요사항으로, 이 소설에는 소설을 더 현실적이게 만들어주는 주인공 버프따위는 없다.

 

로맨스. 로맨스가 매우 아름답다. 이 소설의 삼각관계는 내가 보아온 소설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히로인이 주인공에게 빠지는 적.절.한 이.유를 가지고 있다. 

 

혹시 궁금할까봐.

Spoiler 창 - > 뒤크 : 샹아, 네가 어떻게 내게 이럴 수 있어! 그 드래곤이 뭐가 좋다고. 그는 쓰레기에 불과해! 샹아: 그이의 쓰레기성에 빠진거라구요

 

세계관의 구성 또한 어메이징하다. 우주는 단지 측량을 위한 단위에 불과할 뿐이다. 또한 소설의 엔딩은 진실로 원더풀하다. 베드엔딩을 가진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이 작품은 완벽한 엔딩을 가지고 있다. 사실, 엔딩이 너무 거대하여 최후까지 구체적으로 모든 것을 기록하고 있다. 엔딩이 거대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마지막 챕터가 아마도 다른 49챕터를 합친 것보다 더 거대할 거다.)

 

이 소설을 평가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한계점인 별5개는 그저 이 소설이 받아야 할 평점의1/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에 불과할 뿐이다.

 

DeadlyBell ★☆☆ (이ㅅㅋ 정상인)

이 시리즈를 읽는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기를... 이 작품을 읽고 내 뇌세포가 죽어가고 있음을 느꼈다... '챕터들'은 마치 수수께끼인양 '의도적인' 오류로 짧은 구절을 이루고 있다.... 이야기나 진정한 줄거리가 있을리 만무하다는 것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그냥 무뇌소설....

 

Chamber 

조금 늦었지만, 후기를 쓴다.

 

투명 드래곤은... 암덩어리다...

 

그러나 여전히 걸작.

 

(그런데 작가의 말에 모든 오류들은 사실 완.벽.히. 의.도.적.이라고 말하기 시작한 건 나였어.)

 

Mizura (별점 없음)

이 어찌 고귀한 경험인고! 이 작품을 읽는 것은 정신의 한계에 새로이 눈을 뜨는 것이라 하겠다.

 

범인의 정신능력으로는 이 작품의 맙춤법과 문법이 최악임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은 기괴한 일이다. 빈칸에 가장 최소한의 주석을 채울 수 있는 인간의 뛰어난 상상력은 예수의 재림과 비견할 일. 영어라는 황량한 무덤에 쏟아지는 한 줄기 빛처럼 마침내 작가가 "계속"이라는 단어의 철자를 올바르게 썼음을 확인하자, 인간의 영혼은 최소한의 것으로도 만족감을 찾을 수 있다는 증거.

 

그리고 이 소설을 다 읽은 후, 나는 마치 뇌에 암이 자라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 이야기를 '충실히' 영어로 옮겨준 역자들에게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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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번역할게요\크롸콰뢐ㄹ라ㅗ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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