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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한국에 있는 외국인에게 당신이 전하고 싶은 말
등록일 : 15-07-07 04:27
(조회 : 9,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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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캐나다 유튜버 부부가 만든 카페에 방문한 일반인들에게 매주 주제를 주고 의견을 들어보는 영상시리즈입니다.
영상의 내용과 한국에 관련된 댓글만 번역하고 나머지 잡담은 지웠습니다.
(예를 들어 영상에 나온 사람의 고향과 자신의 고향이 같아서 반갑다고 말하는 댓글 등)
영상에 나온 사람 중 한명이 드립친다고 개고기 먹으라고 추천해서 개고기 관련 댓글이 많네요
개고기 관련 영상이 아닌데 말이죠..
영상에 나온 사람 중 한명이 드립친다고 개고기 먹으라고 추천해서 개고기 관련 댓글이 많네요
개고기 관련 영상이 아닌데 말이죠..
<댓글>
Eat Your Kimchi 1일 전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에게 당신이 말하고 싶은 한가지는 무엇인가요?
추천 13
TheBookCover12 1일 전
개고기?! 말도 안돼… *새하얗게 질림*
추천 17
ㄴ Neta Benjamin 1일 전
외국인들이 굳이 개고기를 먹어봐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심지어 젊은 세대의 한국인들도 더이상 먹지 않는 걸.
추천 3
ㄴ SilentKairyu 1일 전
+TheBookCover12 먹기 싫으면 안 먹어도 되는게 맞는 말이야. 하지만 먹는 사람들을 싫어하진 마. 너도 인도인들이 니가 소고기를 먹어서 혐오스럽다고 말해서 화가 나는 걸 원하진 않잖아?
추천 5
ㄴ Nguyen Girl 21시간 전
개고기는 요즘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냐. 나는 개를 반려동물로 생각하며 자랐기 때문에 개를 먹지는 않지만 다른 사람이 개고기를 먹는 게 나에게 큰 일은 아냐. 내가 싫어하는 건 개고기를 판매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의 반려견을 훔친다는 사실이지. 그건 정말 잘못된 거야. 니가 개고기를 판다면 그 개들은 식용을 목적으로 키워진 개여야만 해. 미국에서도 토끼는 애완용일 수도, 식용일 수도 있지. 별반 다르지 않아.
추천 2
ㄴ TheBookCover12 16시간 전
+SilentKairyu 난 내가 다른 사람을 싫어하지 않는다고 꽤나 확신하는데. 난 단지 집이나 우리 부모님의 직장에서 여러 개와 같이 자랐기 때문에 좋아하는 입장이 아닌 것 뿐이야. 이건 이해가능한 의견이라고 생각해.
추천 0
ㄴ Alissa Springfield 10시간 전
+TheBookCover12 맞아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먹지만 그게 흔한 일은 아니지. 니가 한국의 어디에 있는가에 따라 달라. 많은 한국사람들은 개를 반려동물로서 사랑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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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maybeso 1일 전
이 나라에게 정말 고마워!! 한국에는 이틀 있어봤는데 벌써 그리워 T__T
추천 4
Tin Tae 1일 전
한국인들이 착하고 정중한 건 들어봤는데, 내 생각에는 코카시안이나 백인에게만 그런 것 같아. 나는 말레이시아인이고 히잡을 쓰는데, 내가 어딜 가면 사람들은(대부분 아줌마들) 우리를 무섭게 쳐다보고 우리를 무서워하는 것처럼 보이거든. 그게 날 좀 슬프게 해. 하지만 동대문이나 압구정에서 물건 파는 사람들은 착하고 친절해~
추천 2
ㄴ MyKoreanHusband 1일 전
+Tin Tae 걱정마, 특히 나이 든 분들은 모든 사람을 쳐다보시거든! 백인 여자로서 약간 겁나는 눈길을 많이 받은 적이 있지만 대부분 호기심이야.
추천 6
ㄴ Tin Tae 1일 전
그런 것 같아.
ㄴ Carl Rover 9시간 전
+Tin Tae 아줌마들은 무슬림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 대해 빤히 쳐다보고 말을 하지. 게다가 한국에는 무슬림이 잘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쳐다보는 건 예상해야해. 무슬림이 적은 세계의 다른 나라들과 같지. 내가 사는 도시는 40,000명이 살고 있는데 시크교 가족은 하나뿐이야. 사람들은 그들을 항상 쳐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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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ss alice 1일 전
한국을 좀 더 깨끗하게 씁시다...? 한국을 가장 더럽히고 쓰레기 아무곳에나 버리고 자기 나라 땅 안아끼는건 한국인이 최곤데..ㅋㅋㅋ 한국인들 외국가서 자기 나라땅 아니면 깨끗이 씁시다 (한국어)
추천 3
V Ramirez 1일 전
개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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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후 1일 전(수정됨)
개고기^^;..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개고기를 먹지 않아. 하지만 몇몇 노인분들이 그럴지도 모르지.. 사실 보통 한국인들이 개고기를 먹는다는건 매우 드무니까 외국인들은 두려워 할 필요가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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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KoreanHusband 1일 전
내가 해주고 싶은 조언은 문화의 차이성에 대해 준비하라는 점이야. 약간의 검색을 하고 한국이 서구 개인주의 사회와는 달리 공동체 지향적인 사회라는 것을 이해해야 해.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그리고 한국이 분명히 서양의 영향을 받았다 하더라도 네가 익숙해 하던 것들과 완전 정반대의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만약 네가 "내 문화가 맞아, 그들의 문화는 틀려"라고 생각한다면 절대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없을거야.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친구를 만들기가 힘들 수 있어. 한국인이 쌀쌀맞다는게 아니라, 사람들이 낯선 사람들과 대화를 잘 안하는 편이기 때문에 네가 사는 나라에 비하면 친구를 사귈 기회가 적다는 뜻이야. 또 사람들이 보통 학교에 같이 다니거나 긴 시간동안 친해진 사람들과 친구로 지내. 다시 말해 많은 한국인들은 새로운 친구를 만들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지. 한국인은 이미 아주 넓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어. 따라서 한국에 막 들어와 친구를 사귀기가 절실한 외국인들과는 인간관계에 대한 시각이 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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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VermilionLotus 1일 전
다시 한번 안녕 ㅋㅋㅋ! 완전 동의해.
여기 오기 몇년 전에는 여기 문화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한국인 친구를 만들기가 매우 힘들었어. 하지만 그들의 문화와 어떻게 그들이 어렸을 적부터 인간관계를 유지해 왔는 지에 대해 알게 된 후 그들이 친구가 되고 싶지 않았던 것이 아니라 그들이 다른 형태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지. 나는 다른 나라들에 대해선 확신할 수 없지만 미국에서는 나중에 사귄 친구들과(대학이나 기타 등등) 친구로 지내는게 흔하지. 한국인 친구들을 만드는건 분명히 가능해. 단지 네가 접근을 달리해야 하는 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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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MyKoreanHusband 1일 전
+VermilionLotus 맞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서구 사회에서는 삶에서 더 나중에 만난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보통 고등학교 친구들은 다시 못보지. 내 남편 친구들이 모두 남편과 같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는 건 여전히 내게 조금 이상하게 느껴져. 심지어 내 남편은 몇 년 동안이나 보지 못했던 초등학교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시간을 내고 저녁식사까지 함께 하기도 해. 만약 내가 길을 가다가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을 보게 되면 그들을 피하기 위해 길을 건너버릴 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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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VermilionLotus 1일 전
+MyKoreanHusband ㅋㅋㅋㅋㅋㅋ 나도 마찬가지야! 내 생각엔 우리가 성인이 되어 어렸을 적과 다른 사람이 되었기 때문인 것 같아. 우리는 자라면 어린 시절의 삶을 떠나보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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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biya Ri 1일 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개고기를 먹으라고 권유할 수 있는 거지… 동물학대에 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네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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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nokeino 1일 전
+Nabiya Ri 다른 모든 고기랑 거의 같아. 여기서 위선적이지 말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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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wwaxwork 22시간 전
+Nabiya Ri 가서 소가 도살당하는 장면이나 사육장의 동물 대우 수준을 봐. 더 심하게는 돼지 농장에 가 봐. 돼지들은 개만큼 지능이 높고 사회적이야. 그러고도 니가 여전히 베이컨이나 소고기를 먹을 수 있으면 사람들에게 개고기에 대해 떠들어도 괜찮아.
추천 3
ㄴ Nguyen Girl 22시간 전
개고기 산업의 가장 큰 문제는 길들여진 개들이 도난당하고 도축된다는 거야. 하지만 만약 개들이 소나 돼지처럼 식용으로 사육되는 시스템이 있다면 문제없다고 생각해. 나는 개고기를 먹지 않지만 그 이유는 단지 내가 개를 반려동물로서 인식하며 자랐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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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Nabiya Ri 17시간 전(수정됨)
+nokeino 음… 이건 위선적인 것이 아니야. 개들은 말그대로 죽을 때까지 구타당하고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래야 고기가 연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 너는 그걸 빠른 시간 안에 도살당하는 소와 비교할 수 없어. 더해서 더이상 개고기를 파는 건 합법이 아니야. 정부가 금지했지만 안타깝게도 개고기 판매업자들은 고발당하지 않고 있지. 아무도 이게 허가되지 않았다는 걸 신경쓰지 않고(혹은 모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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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nokeino 12시간 전
+Nabiya Ri 이야, 너는 일어나는 모든 일을 알고 있구나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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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Nabiya Ri 4시간 전
+nokeino 음… 난 지금 한국에서 공부하고 있어. 이건 선생님이 우리에게 말해준거야. 그러니까 내 생각엔 내가 너보다 더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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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milionLotus 1일 전
맞아. 제발 개고기 산업을 서포트하지 마. 그건 끔찍해.
어쨌든, 마지막 두 여성들에게 완전히 동의해. 정확해 지적이야!
추천 9
Yessi villa 1일 전
못생기고 찌질한 애니 오타쿠나 동양인이랑 사귀고 싶은 사람들만 한국에 간다는 걸 알게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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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sweetgirlA94 18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바보고 말야
추천 8
A Than 23시간 전
마지막에 두 사람이 우리 외국인들에게 많은 조언과 - 가장 중요한 - 긍정적인 에너지들을 준다는게 너무 좋아!! 더 사랑하고 덜 미워하자 <3
추천 2
ㄴ Whitney McGhee 13시간 전
정말 고마워!!
나였어! 마지막에 Whitney…
긍적적인 에너지를 내보네면, 다시 돌려받게 될거야!
Love❤️
추천 0
SilentFaces 21시간 전
마지막의 둘에게 사랑을. 미워하지 않음에 감사를. 한국에 가고 싶은데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으로서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 1
ㄴ Whitney McGhee 13시간 전
한국에 온다는 건 그 이상이야!!
❤️❤️
추천 0
ㄴ Carl Rover 9시간 전
+SilentFaces 나는 한식이 익숙해져야 즐길 수 있는 맛이라고 믿어. 처음에는 역겨울 수도 있지만 얼마 후면 중독적일거야. Simon과 Martina가* 처음 한국에 왔을 때 그들도 한식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한식을 사랑해.
추천 0
(*캐나다 유튜버 부부입니다.)
marryvang001 18시간 전
개고기? 개고기?! 진지하게?
우리 동양인들에 대한 고정 관념은 여전하구나.
추천 0
ㄴ dream8495 3분 전(수정됨)
+rmarryvang001 그건 그냥 친구들이랑 한 농담이였어. 전에 길거리 음식 투어를 한 적이 있었는데 가이드가 우리에게 언급했었던 것 뿐이야. 세상에, 모든 동양인이 개고기를 먹지 않는 다는 거 알고 있으니 진정해.
추천 0
(*아마도 영상에서 개고기를 추천한 사람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Michael Friedenthal 21시간 전
방문하게 될 날까지 기다릴 수가 없어. 버킷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구!
추천 0
Chubira Chu 10시간 전
친구들, 개고기에 대해 그만 비판하라구… 싫다면 먹지마. 문화를 비난하는 건 좋지 못해. 나는 모든 나라가 다른 나라가 먹지 않는 어떤 동물들을 먹는다고 꽤나 확신해. 너는 개를 안 먹겠지만, 물고기나 소고기, 새고기는 먹잖아. 문화를 판단하려 하지마. 네 습관을 바꿔.
추천 0
E.V. Bell 9시간 전
이 시리즈들을 너무 사랑해. 이 조언들은 한국뿐만이아니라 다른 많은 곳의 외국인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해!
또한 마지막에 Whitney와 Maya에게, 만약 너희들이 이걸 읽고 있다면 너희는 아주 멋지고 만약 내가 이 카페를 방문하게 된다면 너희들처럼 행동할 거라 확신해 -"엄마 나 이루고 말았어!"- 정말 완벽해!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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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Kim 9시간 전
2:50에 여자 방금 개고기라고 말했니??!?!?!?
제발^^;
추천 0
(*이름이 CJ Kim인 걸 보니 한국인인 듯 합니다)
Ari 8시간 전
이번 여름동안 한국에 있는 중인데 마지막 두 여자에 대해 완벽히 동의해. 너무 많은 외국인들이 그냥 집에서 하던 대로 행동하기 위해 한국에 오는데 아무 의미가 없는 것 같아. 또 내 조언은 k-pop과 k-drama만을 한국여행의 동기로 삼지 말란 거야. 왜냐하면 이건 그것들보다 훨씬 더 크거든. 만약 동기가 그것뿐이라면 너는 비현실적인 기대를 하고 있는 거야.
추천 1
Lara Whelan 3시간 전
기억해: 그건 맞는게 아냐, 틀린 것도 아냐. 그저 다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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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번역기자 : YUKH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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