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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몇년간 지속적으로 동경의 수돗물에서 세슘 검출.
등록일 : 15-02-08 21:38  (조회 : 31,555) 글자확대/축소 확대 축소 | 프린트

얼마전 동경 수돗물에서 세슘이 검출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검색해본결과
한 블로거가 자세히 정리해놓은 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글은 2013년까지의 데이터로 작성한 글이지만 얼마 전까지 계속 검출 데이터가 나온것으로 보아
현재진행형인 일입니다. 그 글과 몇개의 댓글을 번역 해 보았습니다.






주: TOKYO의 수돗물을 사고후 언제나 세슘이 들어있습니다.
최신정보에선 후쿠시마와 동경이 똑같은 검출량으로 전국 3위 결정!!


2020년, 동경 올림픽이 정해졌습니다.
[이제 그만좀 해라] 싶을정도로 질리지도 않고 여기저기서 올림픽에 관계된 내용이 전파를 타고 있습니다.

근데 괜찮겠습니까?
TOKYO의 물을 오염되어있어요.
동경에 방문하는 외국인만이 아닌 일상생황을 하고 있는 우리들이야 말로 한번더 사실을 짚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 한 뒤로 매일 수돗물의 오염상태를 체크하고 있는 일상.
그런데 어느샌가 부터 갑자기 ND(Not Detected : 검출되지 않음)가 되었고,
그 뒤로도 거의 매일 ND 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일정량 이하는 검출되지 않는다고고 표기한게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체크하지 않게 되었네요.
하지만 동경을 보면 타마강이 심하게 오염되어있었고, 강이 오염되어있는데 수도가 무사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오염은 숨겨지고 있다.]고 저는 느꼈습니다.

[“보도 발표 문부과학성"
평성 24년 5월 2일
도도부현별 환경방사능 수준조사 (사분기 상수도)의 결과에 대하여 (1~3월분)
표기의 건에 대하여, “[총합 모니터링 계획]을 세우고, 도쿄전력 주식회사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발전소 사고 발생으로 인한
문부과학성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 모니터링의 보고에 대하여” (평성23년 12월 2일 발표) 라는
발표대로 3개월간 채취해온 상수도를 측정한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이때부터 측정방법이 상수도 수도꼭지에서 매일 일정량의 수돗물을 채취하여, 수분을 증발시켜 농축시킨것을
3개월분량을 모아서 게르마늄 반도체핵종 분석장치를 사용하여 분석한것. 즉 3개월간의 수치를 공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의 수돗물이 공표되었어요.

(이전까지는)ND표시를 연속으로 기재하여 사람들이 수돗물 오염에 대해 관심이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고,
평성 24년 5월부터 이 방법으로 검사를 했는데, 이전에 계속 ND(검출 기준치 이하)였던 수치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1년반동안, 동일한 12개 지역(1번만 13개 지역)에서 방사성 세슘이 계속 검출되고 있습니다.
즉, 수돗물에는 방사성물질이 역시 들어있었던겁니다.

수돗물에 세슘이 들어있는 12(13)지역.
이와테현(모리오카시), 아키타현(아키타시), 야마가타현(야마가타시), 후쿠시마현(후쿠시마시), 이바라키현(히타키나까시),
도치기현(우츠노미야시), 군마현(마에바시시), 사이타마현(사이타마시), 치바현(이치하라시), 도쿄도(신주쿠구), 
카나가와현, 니이가타현(니이가타시).
*나가노현(나가노시)는 24년 4~6월에만 세슘 검출.

*미야기현만 도도부현별 환경방사능 수준조사에 참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본 전국에서 미야기현만 3개월분 농축 조사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즉 수치를 발표하고 있지 않아요.

http://blog-imgs-55-origin.fc2.com/k/i/i/kiikochan/2013091521.jpg



미야기현이 독자적으로 조사, 공표하고 있는 [방사능정보 사이트 미야기]의 [수돗물 측정결과]에서는
미야기현 독자적인 수돗물중 방사성물질 측정결과에 “건강에 영향을 미칠 레벨은 아닙니다.” 라고만 표기하고 있습니다.

위의 13개 지역에 사시는분들~!
평소처럼 수돗물을 마시거나, 수돗물로 밥을 짓거나 국을 끓이고 있진 않습니까?

게다가 요오드와 세슘밖에 측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오드는 역시 ND 입니다만, 세슘은 12개 지역에서는 언제나 검출되고 있습니다.

3개월마다 수치를 각각 각각 보고있어도 뭐가 뭔지 잘 모르기때문에, ‘작년보다 올해는 적게 검출되는거 아냐?’,
‘설마 증가하고 있겠어?’ 라는 잘난 관료들이 내놓는 자료는 정말 보기 역겹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태풍이라 비도 많이 오고, 외출하지 않으므로 오랫만에 그래프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데이터는 문부과학성의 자료.
여기서는 세슘 134와 137이 각각 적혀있어서 한곳에 모아 보기 힘드므로, 합계를 낸 수치를 내보았습니다.
http://blog-imgs-55-origin.fc2.com/k/i/i/kiikochan/20130915174314833.jpg



참고 데이터 
H 24  년
1~3월 : http://radioactivity.nsr.go.jp/ja/contents/6000/5114/24/water_20120502_jpn.pdf
4~6월 : http://radioactivity.nsr.go.jp/ja/contents/6000/5879/24/194m_0801.pdf
7~9월 : http://radioactivity.nsr.go.jp/ja/contents/7000/6407/24/193_1107.pdf
10~12월 : http://radioactivity.nsr.go.jp/ja/contents/7000/6672/24/193_0130.pdf
H25년
1~3월 : http://radioactivity.nsr.go.jp/ja/contents/8000/7441/24/194_0430.pdf
4~6월 : http://radioactivity.nsr.go.jp/ja/contents/8000/7917/24/194_0731.pdf
아키타현은 들어있을떄도 있고, 없을때도 있고, 제로일때도 있습니다.

위의 표에서 세슘합계를 모아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줄어들고 있지 않고, 증가하고있다고도 확실하게 말하긴 어려운 상태 (이바라키현은 낙차가 심하네요)
그다지 변화는 없고, 아키타현 이외에는 언제나 검출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합니다.
http://blog-imgs-55-origin.fc2.com/k/i/i/kiikochan/201309151728440f0.jpg
201309151728440f0.jpg


*미아기현은 도도부현별 환경방사능수준조사에 참가하고 있지 않기때문에 들어있지 않습니다.

최근 데이터로는 이바라키현이 최고.
도치기현과 이바라키현이 1등을 다투고 있습니다.
그래프가 겹치므로 3번째 지역이 어디인지는 보기 힘듭니다만,

놀랍게도 도쿄도와 후쿠시마현이 완전히 똑같은 수치 (0.0042베크렐/kg = 4.2밀리베크렐/kg)
사고 발생지인 후쿠시마현보다도 이바라키나 도치기, 도쿄, 야마가타등이 세슘검출량이 높았다는 점도 놀랍네요.

그러면 독이 가득 들어있는 수돗물
세슘 수못둘 랭킹!
(*미야기현은 조사에 협력하고 있지 않으므로 랭킹에 없습니다.)
20130915172843b8b.jpg



이바라키현은 언제나 베스트3 이내에 들어있네요.
상승기류를 타고있는건 역시 도쿄 네요.

저는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한 이후로,
수돗물은 마시고 있지 않고, 요리에도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가끔 외식 등의, 어쩔수 없는 이유로 마시게 될때가 있긴 하지만, 기본적인 물은 조심하고 있습니다.

수돗물에 무신경한 당신!
자기 자신이나 가족의 건강을 위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심이 어떻습니까?

도치기현은 후반에 1~2위에 오르락거리고, 야마가타현은 3위에서 8위 사이.
생각했던것보다 낮은게 치바현과 카나가와현.
니이가타현의 수돗물도 세슘물이 되어있는건, 히로세씨가 말한대로입니다.

[“낙엽의 세슘이 수원지를 거쳐 바다로” 히로세씨 2011년 12월 23일.
(일부 발췌)
그러니깐, 이게 니이가타도 시나노 강을 보면 이게 꽤 위험하고, 태평양쪽에서 봐도 말도안될정도의 대량의 방사능이
이쪽에서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요. 수원지가 오염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나는 후쿠시마현의 사람들을 절대로 돌려보내면 안된다고 주장하는겁니다.
왜냐하면 물이 오염되는 끝인거예요. 사람은.]


도쿄도 건강안전연구센터의 홈페이지에서도
아주 보기 쉬운곳에 써있는 일별 조사결과는 ND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20130915182148912.jpg




그곳에서도 3개월분의 수돗물(상수도)의 데이터를 클릭해보면,
이번에 소개한 문부과학성과 완전히 똑같은 숫자 데이터가 나옵니다.
20130915182512bd0s.jpg


[수돗물에 방사성물질이 들어있다]라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관동, 동북지역은 보이지는 않지만 방사능에 오염되어있습니다.
곧 10월말에는 6~9월의 오염상황이 발표될것입니다.

일본의 세슘수돗물 탑3
1위 이바라키
2위 도치기
3위 도쿄, 후쿠시마

이 순위에 변동은 생길까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신체입니다.
여러분의 생명입니다.
스스로 지킵시다.

=========================================================
자세한 수돗물 오염 정보. 감사합니다.
카나가와현에 살고 있습니다만, 세슘물이라는걸 알고도 음료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카나가와의 오염은 다른지역에 비해 낮다곤 하지만 도토리 키재기군요.
일단은 정수기를 거친 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다른 중금속을 걸러내는데도 좋기도 하고요)
서일본의 수돗물에 비하면 완전히 내부피폭 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더 심해질 때를 대비하여 미네랄워터를 준비해놓고 있습니다.
ゆう | 2013.09.16 09:48 | 編集


지금까지 국내 6개지역의 원전이 안전조사를 받고 있습니다만, 그중에 재가동을 위해 가장 열심히 준비하고있는,
에히메현의 원자력발전소는 연내에 조사가 끝날 예정입니다.
규제위원회는 이 6개의 발전소의 조사가 끝나는대로 재가동 시킬 계획입니다.
특히 에히메의 발전소는 올해 재가동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2013.09.16 10:54 | 編集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미야기현은 범죄적 수준이네요.
후쿠시마 바로 옆이고 방사선관리 구역으로 지정되어있으면서도 조사에 협력하지 않을줄은!!
화가 나네요.
| 2013.09.16 20:42 | 編集


[0.0014베크렐/kg 라고 적혀있으니깐 ‘완전 극소량이잖아? 그정돈 신경쓰지마~’] 
이 따위로 말하는사람은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런데 예전 조사에서는 단위가 밀리베크렐/L 였다는것을
알고있는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0.0014베크렐/kg = 1.4밀리베크렐/L
coralocean | 2013.09.16 22:33 | 編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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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 : 본문의 데이터가 2013년도 데이터라
그나마(?) 최신 데이터인 2014년 7~9월 검출표를 붙여놓겠습니다.
2014103111.jpg
위의 표를 보기쉽게 검출량을 정리하면
2014103114.jpg
위와 같습니다.
1.도치기현
2.이바라키현
3.야마가타현
4.도쿄도
5.군마현
6.후쿠시마현
7.미야기현
8.사이타마현
9.치바현
10.카나가와현
11.니이가타현
12.이와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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