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날 늦을 뻔 했는데 시간조절하고 전철을 타러 가면서 부터 뛰기 시작해서 환승떄마다 뛰어 다니고
신당역에서 또 뛰어 가서.. 간신히 제 시간에 공연장에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지난주에는 1열10번에서 무대가 너무 가깝다 보니까 뮤지컬 전체적으로 잘 보기도 힘들었고.
음향도 정확하게 안 들리기도 하고.. 가까우니까 규리가 너무 잘 보여서 사실 규리 얼굴만 보다 보니..ㅋㅋ
근데 이번에는 8열이라 가깝게 보이진 않았어도 그렇다고 멀지도 않고. 무대도 전체적으로 보이고 해서
정면이기도 해서 재미있게 봤네여~~~~
지난주보다 규리상태도 좋아보였고. 관객반응도 좋고 모든게 좋았었지요...
뮤지컬 재미나게 보고 나서 규리막공이라 다들 모여서 규리 기다리고. 드디어 규리 퇴근하러 나왔는데...
사람이 많아서. 규리도 조금 당황한거 같기도 했는데. 그래도 최대한 팬들에게 잘 해주려고 규리가 많이 노력하더라고요.. 사인도 조금 해주고 마지막 갈때는 악수도 조금씩 해주고...
전 소심한 팬이라 그냥 가까운데서 규리 얼굴본걸로 만족했지여~~~
아무튼 그렇게 귤지컬을 끝내고, 살아있는시(체)님과 물결님 세나님과 함꼐 등촌동으로 이동해서
인기가요 기다리기 위한 대기를 탔어여.. 인증샷찍고 몇분과 밥먹으어 이동했다가 피시방갔다가
찜질방도 갔다가 다시 피시방도 갔다가 그 후에 1시30분정도에 번호순서 정했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아서 일요일날 첫차타고 오신 분들은 못 들어 가신거 같더라고요..
전 다행히 들어 갈 수 있어서 들어 갔는데..
자리는 계단 ㅡㅡ;; 그래도 엠씨석하고 가까워서 다행이긴 했지요..
인가가요 같은 공개방송 처음이였는데 우리애들무대는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다른 가수들 사녹무대때 나와서 공연해주고 티아라 앵콜송 부르고 하는모습 보니까. 다음에 우리애들 컴백하면 그 때는 진짜 재미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여~~
아무튼 하라랑 니콜이 가까운 곳은 아니여도 처음으로 실물을 보기도 했고..
나름대로 재미 있는 경험이였습니다..
같이 가서 많이 챙겨주신 살아있는시님하고 물결님하고 세나님께 감사드리고여~~~
토요일날 뮤지컬에서 좋은 카메라 진짜 많더라고요.. 좋은 사진 기다리면 나올꺼라는 생각에...
여신님 얼굴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