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솜이나 가생이나 오프에서 뵌적은 없지만, 그래도 어느새 개솜 부터 카라 컴니티 경력 3년차 되어보니
온라인으로라도 논네들이 친근감이 있어 ' 논네' 라고 부르는 것이니, 논네분들의 양해 바라구요 ㅎㅎ
콘서트가 이제 이십여일도 안 남았는데... 논네들 좀 떠 볼려고 왔습니다. ㅋㅋ
옆 동네 카라커뮤니티들은 단체티도 맞추는데 카라말은 무엇을 준비?..
여기 논네들은 콘서트 참가하는거 부터가 큰 숙제라구요? 서포트 하는 것도 힘들다구요? ㅎ
전 사실 한 곳에 크게 정착하지 않고 주로 변방 돌아다니면서 오프는 엡카 사람들 위주로 보고 있는데...
개인적 소망으로는 첫 콘서트니 시끌벅쩍하게 많은 이벤트가 있으면 해서요... 이곳 저곳 찔러보려고요.
예를들면, 고무장갑 이벤트도 그냥, 각자 커뮤니티에서 가져가세요? 가져가세요? 서로 묻지만 말고 컴티끼리 연합해서 가져오기 운동 같은거 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 실제로 글을 쓰는 카라팬들은 많지 않지만, 눈팅하는 사람들은 많으니, 그런 이벤트(어렵게 준비하는 게 아니라, 고무장갑 가져와서 같이 흔들어주세요 정도의 소소한 제안... 또 뭐뭐뭐 같이 합시다~정도의 이벤트) 를 조금이나마 주도적으로 공지해준다면, 눈팅하는 분들도 눈치 안보고 불안을 (고무장갑 나만 가져와서 흔들면 어쩌지? 뻘쭘하겠지?) 덜고 적극적인 행동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발적으로 이곳저곳 산발적으로 눈에 띄지 않게 준비들을 하고 있지만, 첫 콘설인만큼 커뮤니티들이 각자 혹은 연합해서라도 이벤트들을 좀 준비했으면 하네요.
맘 같아서라는 카라에게 전하는 카드섹션이라도 하자고 하고 싶은데, 혹은 대규모 댄스 커버를 보여주자고 하고 싶은데 그건 무리인거 같고 ㅋㅋㅋ
이렇게 말만하고 방안이나 뒷수습은 안하는 저이지만, 이렇게라도 말 안하면 그냥 각개전투가 될 거 같아서 글 남겨 봅니다.
첫 콘서트 입니다. 첫 콘서트니까 가볍게 시작하자고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다음 콘서트는 언제 기약될지 모르고...흠... 카밀 개개인이든.. 카라에게든...어쨌건 앞날은 모르는 일이니까요... 어렵게 마련된 카밀들 축제의 장인데... 최대한 신나게 그리고 의미있게 치루면 어떨까요..
한줄요약 : 콘서트는 카라가 카밀에게 주는 선물이고 반대로 카밀이 카라에게 주는 선물을 최대한 조직적으로 마련해보자
p.s: 낮에는 업무라 바쁘고 밤에는 각 카라 컴니티들 눈팅하고 복습하느라 오랜만에 몸통글 남깁니다. 또 봐요 논네들~
작성일 : 12-02-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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