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해당 댓글 내용을 제가 퍼왔습니다.
이 정도 수준도 허용이 안된다니...근데 정말 이럴 거면 아예 조금이라도 분란성이 보이는 '비교질'의 비 짜도 못 꺼내게 심하게 단속해야 일종의 형평성이 살 텐데 말이죠. 게시판마다 관리자 성향이 다 다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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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 모니터 중입니다. ㅋㅋㅋ (굳이 얘기 안하셔도 알라나? ㅋㅋ 모 싸이트와는 달라서 가생이는 악플 청정 지역...ㅋㅋ 굳이 욕 안하고 걸리는 대로 제가 바로바로 신고할 거예요. ㅋ)
카라가 잘 나가는 게 못마땅하신 분들은 그냥 속으로 삭히세요. ㅋㅋㅋ 어쩌겠어요. 잘 나가는 게 사실인 걸. ㅋㅋ
이 세상에 모든 사람들이 특정 걸그룹 하나만 좋아하는 그날까지 끝나지 않을 투쟁을 계속하시든 말든 난 관심 없는데, 이런 글 밑에까지 와서 악플 다는 한심한 꼬라지는 보여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 찬양이든 자위든 니네 동네에서~~OK? ㅋㅋㅋ
어떤 님이,
"악플같은건 달리지도 않았는데 설레발 치는것도 별로 좋아 보이진 않네요"
라고 하자,
* 그냥 재미로 해본 말이예요. ^^ 그 친구(?)들이 그러는 것처럼...ㅋㅋ
아래 게시물에서 제가 본 것만 한 대여섯 명 정도가 있더군요.
그리고 분명 국내 최대의 팬 집단이자 안티집단(팬덤이 커서 무개념 숫자도 많으니 너무 욕하지 말아달라고 그들 자신이 그럽디다...이른바 'ㅄ 일정비의 법칙'이라나? 말도 참 잘 만들어...ㅋㅋ)에게 지금 시점에서 가장 눈엣가시 같은 존재는 카라니까요. ^^
고로, 악플 달리지도 않았는데 미리 설레발 친다고 가재눈 뜰 상황은 분명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명백한 선례가 이 아래에 있으니까요.
A그룹이 잘나간다는 기사 밑에서 B그룹이 최고라며 멘탈 마스터베이션하던 그 친구들이 오늘 부로 갑자기 단체로 가생이 탈퇴하고 어디 가지는 않았을 테니까요. ^^
제 말씀이 너무 당연해서 화가 나지만 않는다면 아마 심심해유님도 제 생각에 동의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시라프넬님, 메인 번역글 같은 데서는 조금 더 부드럽게 쓰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까돌이들이 몇 마리 보이긴 하지만, 옆 동네에 비하면 양반이잖아요.
괜히 그런 쓰레기들이랑 싸워봤자 카말 이미지만 안좋아지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들이 노리는 것도 그거일테구요.
반박 댓글을 달지 마시라는 게 아니라, 글의 뉘앙스라든가 하는 부분에서 좀더 소프트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입니다.
글의 길이도 좀 줄이시면 더 좋겠구요. ㅎ
메인 번역글 보시는 분 중엔 아이돌에 관심 없는 분들도 많을텐데,
되도록이면 그 글을 통해서 카라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 분들이 보기에 얘들 또 병림픽 뛰네...가 아니라,
찌질이들의 도발에도 카라팬들은 어른스럽게 대처하네... 하는 식의 평가를 받아낼 수 있다면 좋겠어요.
소시는 저쪽에서 먼저 카라와 비교질할 목적으로 언급할 때만 언급합니다.
물론 '자기와 상관 없는 일에는 굳이 뇌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안이한 제3자들' 눈에는 어떤 짓을 해도 똑같아 보일 수는 있겠네요.
그런 사람들에게 비칠 이미지 관리도 해야 한다면 아예 저는 참견 않는 게 나을 거 같네요. ㅎㅎ
당분간은 타 게시판에 대해선 눈팅 모드로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그러게요. 근데 지금 가서 보니 또 '은근 슬쩍 돌려까기' 댓글 비스무리한 게 이미 달려 있네요. ㅋㅋㅋ
왜 안 좋은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을까요? 가 아니라 100% 예견된 사태거든요. ㅋㅋ
제가 말했다시피 바로 전 글에 악플 단 애들이 오늘 갑자기 가생이 탈퇴하고 어디 떠난 거 아니거든요. ^^
ㅋㅋ 과연 걔들이 그런 머리를 굴릴까요? 그냥 지들 하고 싶은 소리 내깔기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물론 그렇게 치밀한 녀석들도 있기야 하겠지만...
A쪽에서 100명이 개소릴 하면서 먼저 싸움을 걸어도 이쪽에서 단 한두 명이 좀 짜증을 내거나 화를 냈을 뿐인데 화낸 사람만 이미지 나빠진다...라...
전 이런 상황이 정말 이해가 안돼요. 걔들이 먼저 그러고 다니는 건 그냥 당연한 거고 우리가 몇마디 따끔하게 해 주는 건 이미지 손상이 되는 거고...이런 걸까요? 뻘짓도 쪽수가 많은 쪽에서 하면 당연한 게 되는 걸까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동양적인 순응적 가치관이 저는 간혹 좌증이 날 때가 많아요.
그런 얘기도 결국 사람들이 불평불만 늘어놓기 시작하면 피곤해지는 권력층이 사람들을 착한 바보로 만들기 위해 심어 놓은 생각이 아닐까...농담 같지만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 보기도 해요. 일례로 '한국인은 엽전이라 안된다' '한국사람은 단합이 잘 안된다' 따위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뿌려놓은 지긋지긋한 자학이 얼마나 오랫동안 우릴 붙잡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쉽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해서 진리는 아닌 거 같아요.
말씀 그대로 그들은 쪽수가 우위라서 가급적 진흙탕 싸움을 원합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상대방에게 돌리는데 아주 익숙해져 있죠.
그게 옆동네선 아주 잘 먹혔겠지만 운영자가 책임감을 갖고 관리하는 공간에선 먼저 원칙을 지키는 쪽이 승자입니다.
논리와 팩트로만 대응하되 감정적인 대응을 자제해야 한다는게 패배주의는 아니지요.
상식적인 제3자가 오해할만한 루머나 팩트만 조용히 해명하고 부드러운 뉘앙스를 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간혹 그 '선의의 제3자'란 인간들이 존재하나 의심스럽다는 거죠. ㅎㅎ
때론 너무나 옳고 그름이 명확한 문제인데, 단지 '싸움이 났다'는 이유만으로 양쪽에다 양다릴 걸치려 하는 걸 보면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 다니시나 하는 생각 밖에 안 들었죠. 소시적엔...ㅎㅎ
하긴 한쪽 편 들었다가 원성 듣는 것 보단 어느 쪽에도 편을 안 드는 게 어쨌든 안전하고 남는 장사라서겠죠? 지금은 이렇게 그 이유를 압니다만 좌증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ㅋㅋㅋ
룰을 지키는 게 유효하려면 룰을 안 지키는 놈들이 제대로 처리가 돼야 하는 게 선제조건이겠죠. 그게 안되면 그냥 손 뒤로 묶은 채로 맞고 있으란 얘기 밖에 안되니까요. 제가 ㄳ을 때려친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