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런거는 처음에만

원래는 그게 맞는데 역대급 불경기에 호기롭게 올려 버려서
그 초기라는 기간이 다른 때보다 상당히 길어질 공산이 크다고 보여짐

전세계 PC사용자들이 컴퓨터 부품좀 저렇게 불매했으면..
가격을 말도 안되게 올려도 개돼지마냥 다 쳐사주고 있으니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딸리니 비쌀수 밖에 없죠.
달리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근데 저건 뭐 지하철이나 버스라는 대안이 있으니 경우가 좀 다른것 가탕요

1달 가려나? 다시 타게 되어있죠. 그래서 당당하게 매번 올리는 것이고

이번엔 상황이 좀 다름.
담배는 중독성 때문에... 치킨은 얘들이 원하면 어쩔수 없지만.
택시는 내 자신이 부지런하면 아끼는게 가능함.
<이쉑기 바이든 날리면> 욕설렬 정부 들어서며 부자는 감세, 서민 등골은 쪽쪽.
난방비 폭탄을 포함한 생활 물가 전체가 너무 올랐슴.
실질적인 임금 인상이 없다면... 택시 이용 침체는 꽤 오래, 길게, 갈거임.

퇴직금 몇십억 받으면 택시도 모범 콜택시 리무진으로

회사에 거리어정쩡하다고 버스타느니 택시가 낫다고 택시로 출근하는 여직원있는데. 요새 버스타거나 그냥 걸어뎅김요.  ㅋㅋㅋ

선이라는게 있는데... 선을 넘는 순간 택시는 왠만하면 안타는 존재가 되어 이미지가 굳어져 버림.
일본처럼...
어차피 물건이든 서비스든 싸게 많이 팔든, 비싸면서 고퀄로 소량 팔든 둘 중 하나임.
서비스에 비해 비싸다는 이미지가 고착되면 결국 택시 손해임.
밤에 하는 상업, 상권들도 영향이 클 것임.

국민학교라는곳을 다니던때부터 기억을 더듬어봐도
대학교때였던가 사회 초년생 시절까진 짜장면가격과 항상 엇비슷했었는데
택시요금은 정체가 되었던 반면에 짜장면 가격은 어느샌가 택시요금을 한참 뛰어넘어 버렸다는

택시는 다른 부분에서 지원하고 비싼 휘발류 차로 택시 운행하던걸 LPG를 쓰게 해주고, 개인택시 면허 사고 팔게 해주고 지원 엄청나게 많이 했죠. 비용을 줄여주니 택시요금도 그 짜장면보다 싸다고 느끼는거지 세금은 겁나 많이 들어가고 있음.

열거하신 내용중 유가보조금 외엔 요금과 아무 상관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lpg사용은 80년대부터 시작해 1990년대에도 아주 흔했으니 제가말한 내용과는 아무 상관없구요
휘발유와 절대적인 가격으로 보면 차이가 크지만 연비따져보면 실상 차이가 나긴나도 휘발유와 가격차이만큼 나진않죠
면허 사고파는거 또한 요금과는 별 상관이 없고
유가보조금외엔 딱히 지원이랄게 생각나지 않습니다.
짜장면 가격과 차이가 나기시작한 시기도 대충 유가보조금이 시작된 그무렵이구요
물론 국제 곡물가격과 국제유가등 여려가지 차이가 날수있는  요인이있겠지만
뭐 현재 택시를 상대로 영업하고있는 입장에서 표면적으로 느낀바를 한마디 써본거에요
제가 살고있는 지역은 현재 기본요금 3300원 짜장면 6000원 입니다.

중국집 하던 분들이 들으면 억울해서 돌아버릴 듯...
권위주의 정권에서 서민물가 잡겠다고 가장 앞에 내세웠던 것 중 하나가 짜장면입니다.
덕분에 당시 다른 외식물가에 비해 짜장면이 싸지고, 점점 더 대표 서민음식이 되어서
가격을 올릴 수 없게 된거죠.

그리고 지금은 택시운전사가 그리 좋은 평가를 못받지만, 짜장면과 택시기본요금이
비슷했던 시절에는 그리 나쁜 직업은 아니었습니다. 처우가 아주 좋지는 않더라도
개인택시라는 꿈이 있었고, 개인택시면허만 따면 부러울게 없던 시절이었으니까요.

세상일이라는게 한 쪽 면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법이죠.

전혀 관계없는 짜장면 가격과 비교하면서 글은 길게도 적어놨네

그리고 자장면은 저 가격에 먹으면 끝이지만 요즘 뭐 택시는 기본 요금만 내고 탐?ㅋㅋ

제일 큰 문제는 택시가 너무 많다는것 사실 줄여야 맞습니다 발급에 있어서 더 까다롭게 만들어야함

택시기사들이 대부분 투잡뛰는걸 모르나 보네요

개인 택시는 유지비 외에도 차값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실 지금 택시비가 그렇게 비싸느냐?
우리나라 택시비는 저렴한걸로 유명하죠. 이제는 소득 비슷해진 옆나라 일본만 해도 우리랑 차원이 다르게 비싸고...
물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기름값도 올라가고 안오른게 없는 상황에서 택시비라고 버틸 수 있나요?
물론 그렇게 올려서 그들의 수입이 늘어나고 혜택을 보게 될지와는 별개로

할증 붙기 시작하면 일본보다 비싼 요금 되쓰요. 잘 알아보길

일본 택시는 타보고?  일본엔 할증이 없다고 생각하나?

택시의 수준이 그만큼 올라가면 다시 탈 듯.

각 지자체별 택시총량제가 있는데 기사수급까지 겪으면서 넘치는 수요를 가격으로 조절할수 밖에 없는듯..
다만 상승폭은 담배값 인상 전문가들에게 맡기는게 제일 효율적일듯..

심야 택시비 너무 비싸서 밤늦게까지 노는 날에는 친구가 소개해준 다른 사설 택시 서비스 이용 중.. 같은 카톡 기반 서비스인데 그냥 기존 할증 붙은 비용과 비슷... 불법은 불법이니 권하지는 못하지만..

소득은 그대로에 물가가 오르니...

이건 좀 그전보다 후유증이 오래갈 수도.

문제는 물가를 잡겠다는 정부가 물가인상요인만 자꾸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가스요금과 같은 공공요금을 확 올려버리고, 대중교통비를 올려대면서 물가인상요인을 정부가 만들고 있는데,
그러면서 환율 잡겠다고 이자율은 계속 높여왔음.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니, 물가도 안잡히고 이자율만 올라감.
결국 소비가 줄고, 소비 준 만큼 세금확충을 해야 하는데, 되려 기업 법인세는 낮춰줬으며 거기에 더해 설비투자 법인세 환급도 해준다고 함. 심지어 그마저도 하반기에만 적용한다 해서, 상반기 투자계획도 싹 다 하반기로 미뤄지게 만들었지.
재정적자는 이제 기본 베이스로 깔고 가야 하는것이고, 결국 소득세와 소비세를 올리게 될거야.
조만간 담배 유해하다는 뉴스와 캠페인 잔뜩 노출될거임. 담뱃값 올리고, 당연히 그걸로 모자라니, 음주운전이나 음주가 몸에 나쁘다는 정보가 종편 생활정보 프로그램에 계속 나오게 될거임. 결국 주세도 올리겠지. 국민건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이렇게 해도 재정 확충 안되면, 대마 허용하고 세금 붙이게 되는거야.

ㅈ도 모르는 것들이 정치를 하면 이렇게 됨.

이전 8천원 정도 나오던 거리가 1만2천원 이상이 되었음..ㅠㅠ

난 한번타면 꼭 1만 6천원 정도 나왔었는데 좀 걱정되네...

오를수밖에 없음.

전 금방 적응한다에 한표...
아직도 비슷한 수준의 다른 나라랑 비교하면 싼편인것같아서..
일본이랑 영국갔을땐 진짜 무서워서 못타겠던;

한 반년전에 판교에서12000원 거리인데 밤에 택시기사들이 안감.
다블을 불렀는데 안 감. 일반회사택시들은 벌금낸다면서.
결국 세시간을 길에서 기다렸고 4만원 주고 갔음.

뭐.. 택시 말고도 다 오를텐데 뭐...

원래는 이러다 말 건데...
이번엔 아예 생활 패턴이 달라질 거임.

2찍햇으니 댓가를 치뤄야겟죠.....

타이밍이 너무 안좋았음
물가가 계속 오르는 와중에 택시비까지 올려버림
올릴거면 좀 나중에 올리던가 에휴

올리더라도 순차적으로 올려야지 왜 이렇게 급격하게 올리냐고 ㅋㅋㅋ
반감만 사지 그러는 와중에 최저임금 1만원은 죽어도 못 올리겠다는 윤꼴통 왜 사냐

코로나 끝나고 사람들 저녁 약속 잡으면서 택시 못타서 발 동동 구르던 때가 생각나는데 항상 언제 바뀔지 모르겠네요

저도 택시비 아끼는 스타일은 아닌데 요즘엔 택시 10번 탈 거 거의 한번 탈까 말까 합니다.

딱히 ㅋㅋ 뭔 택시가 없어서 줄서있는게 태반이더만요

우버가 활성화 되야 함다.

굥정권 들어서고 어째 자꾸 대한민국이 거꾸로 가는 느낌...

꼬소하이 쳐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