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일하다보면 일본인들 정말 융통성이라곤 1도 없어서 가끔 복장 터질때가 있는데
담당자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통장 사진 보내달라고 했을땐 당연히 계좌이체를 염두에두고
연락 취한건데 저렇게 융통성 없이 대응하면 앞으로 업무관련해서도 같은 상황이
발생할거라 판단한거겠죠...
자정카톡은 야간 편돌이 알바 등의 고려사항이라도 있지... 통장사진에 통장 앞뒷면 사진은.... 솔직히 내가 사장이래도 일시키기 좀 그러함... 뭐 위에 댓글처럼 사회생활 0에 눈치도 없고 뭐 그럼 그럴 수도 있는데 그런 불안요소를 내 돈 줘가면서 일맡길 이유는 없잖음? 윗상황은 사장 아니고 주임인데?? 할 사람 있을까봐 첨언하면... 내게 인사권이 있는 상황인데 굳이 내 밑에 데려와서 내가 리스크 짊어질 이유도 없음...아니 어쩌면 내게 인사권을 준게 사람 뽑는 능력이 내 평가항목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보나 내가 사장일 때 보다 더 꺼려짐;
12시 넘어서 문자를 보낸게 좀 심한거 아닌가 잠시 생각했지만, 아마도 밤 늦은 시간까지 같이 있었던가 둘만의 이해할만한 사정이 있었을 것 같은데, 통장 사진 보내라는 말에 저렇게 사진찍어서 보내면... 데리고 일하려면 무지 깝깝하겠구나하는 생각이 한방에 들것 같은데요 ㅎㅎ
차라리 통장 앞면을 찍어서 보내던가 성의없게 뒷면을 찍고.. 앞면을 찍어보내면 귀엽기라도 하지 ㅋ
일 하는 스타일에 따라 취향이 맞는지 알아보는 중입니다.
잘 하고 못하고는 순전히 개인의 취양에 따라 결정되니까요.
고용인,피고용인 이렇게 나누는 기준이 노동과 임금의 교환,거래 방식인 자유시장 경제 체제에서 가능한 나름의 기준입니다.
물론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방향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도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