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같은 생각이 현재까지 이어져 온 진돗개 보존정책입니다...
진도내에서 폐쇄적으로 그것도 백구, 황구를 굳이 나누어서 교배하는 바람에 근친교배가 이루어지고
오히려 진돗개의 형질이 퇴보했다는 비판이 나오죠...
애초에 백구, 황구외에는 진돗개가 아니다라고 했던 사람들도 있었고요...
그런데... 애견협회 일부 인사나 국견협회 분들은 기존의 이 정책을 강하게 비판합니다..
거시적으로 형질의 다양성을 유전시키는 게 더 바람직해 보입니다..
제살깎아먹기라... 애초에 혈통이니 품종견이니 하는것 자체가 별로 대단한게 아닙니다. 진도개 특유의 특색만 잘 유지되면 상관없어요. 다양성이 오히려 우수한 유전자를 나타냅니다. 한국인이 괜히 다양한 외모를 지닌게 아니죠. 어차피 애완동물의 털색 같은건 다양할수록 오히려 이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