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때 사진 뽀샵이란게 없어서 그럼에도 잘생긴 애들이 한 둘씩은 있네요 실제로 보면 훨씬 잘 생겼을 겁니다 그리고 왕따는 없었어요 요즘처럼 대놓고 괴롭히는 경우도 드물었고 은근히 따돌리는 애들이 몇 있고 대부분은 같이 어울렸지요 일진놀이 하는애들도 정해져 있었고 그애들 조차 되도록이면 같은 반 같은 학교 애들은 안건드렸어요 가끔 다른 학교 애들이나 퇴학당한 애들이 동문들 건들이면 가서 패주고 하는 경우도 있어고 일명 양아치들은 드물었어요 뭔가 약간 정의의 주먹 이런 생각들이 있어서.. 영화 써니 랑 비슷한 느낌.. 여자애들도 그랬습니다 그런애들은 보통 지들끼리 뭉쳐 다녔지 학우 하나 정해 놓고 괴롭히고 돌아가며 괴롭히고 그런건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