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라고 믿을 수 있을까?
부모님이 다른 자식에게 알릴 수도 있고......
예전에 실제로 당첨자가 어머니께 이야기하고 동생에게 전해지고해서,
어머니와 동생내외가 협박하고 못살게 굴어서 동생내외 경찰에 고소해 콩밥먹인 사건 유명하지 않나?
그냥 나만 알고 부모님께 잘하면 됨.
결혼했어도 배우자에게 말하면 안됨.
그냥 상상이네요 ㅎㅎㅎㅎ 아직까지는 전 친정 아버지한테만 말 하고 않할 듯이요 짝꿍님은 조금이라도 돈이 모여 있는 걸 못보아 넘기는 타입이라 말하는 순간 최소 절반은 자기 가족들에게 뿌릴 듯 그리고 절반은 자기 하고 싶은 것 하고 남으면 친구들 한테 뿌릴 듯 이제 까지 처럼 나나 아이들에게는 본인 사람 노릇이 중요 하니 입다물어라고 하면 그냥 이해 하고 넘어 갈거라고 생각 할테니 당첨 된다면 준비 해 둔것 하나 없으니 노후 준비 해 놓고 양가부모님 시댁 형제들 챙겨 주고 나머진 애들 앞으로 해줄 거라 생각 되네요 뭐 그냥 생각 뿐이죠.. 글 덕에 잼있는 상상을 해 봤습니다
평소 가족 관계나 집안의 재산 정도에 따라 다르겠죠.
무난한 관계, 무난한 경제력의 집안이라는 가정아래,
당첨자가 나이가 어리고 모든 가족이 1가구로 같이 살면 3번으로 이야기하되 본인의 지분을 확실하게 정해놓고 나머지를 식구들의 필요에 따라 공유하는게 마음편할듯 하고,
장성해서 분가해서 사는 경우면 우선 1로 하고 부모나 형제들에게 티 안날정도로 베풀면서 살면 될듯요.
좋았던 관계마저 돈이 얽히면 인간의 욕심이 도움이 아닌 권리처럼 요구하고 거절시엔 분노와 미움을 만들어 내기 쉽상이죠.
독자 아닌 이상 자식걱정하는 부모마음때문에 2번은 3번이나 마찬가지죠.
어차피 당첨 될일도 없는데 쓸데없는 걱정ㅎㅎ
가족중에서도 믿을 수 있고 입이 무거운 사람에게만 알릴거임
예를 들어서 어머님을 정말 사랑하지만 입이 좀 가벼우셔서 사방팔방 알리고 다닐것 같아서
그냥 더 잘챙겨 주는걸로 대신하고 알리진 않을것 같음
워낙 친척중에 못믿을 사람이 많아서리 은둔생활 할것 아니면 차라리 말 안하는게 서로 편할것 같음
혼자만 알고 조용히 있을 수가 없음.
수령하러가면 이미 복지단체. 아동 후원회. 심지어 구세군자선단체등이 귀신처럼알고 접속,
어떻게 알았는지 전화오고, .. 집 근처까지 접근한 경우도...
본인이 입 다물고 있어도 얼마 후엔 주위에서 다 알고있는 곱지않은 느낌에 결국.. 이사...
(3년전 읽은 모 주간지 기사내용; 1등 당첨자의 고충 통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