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를 임의로 확장개조해서 만든 타사 제품에 비해 나름 현대에서 인증(제조는 성우가 현대는 마케팅만)해서 판매하는거라 신뢰가 가기는 하고 가격도 비교적 선방했는데, 포레스트의 가장 무제는 물과 전기같아요. 보통 타사 제품들이 150L 청수에 80L오수를 쓰다가 그것도 모자라서 요즘은 증량하는 추세인데, 이 차는 도리어 반으로 줄여버렸던데요.
저는 이거 긍정적으로 보네요...어차피 이 분야에서는 뉴비니 윗분이 말씀하신 물(오수)탱크 크기 문제 같은거는 점점 개선되겠죠....
무엇보다 정비니 수리 비용이 현재있는 캠핑카들 보다는 싸져서 랜트카 가격도 많이 내려갈거 같네요.....
나 은퇴 할라고 하는 10년 후까지는 꼭 보완 해라 ...ㅋㅋ
차량 전면부는 안전문제로 규제가 심해서 거의 건들수가 없다고 알고 있음..
아예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모르겠지만 새로운 안전기준 충족을 못해서 출시가 어렵거나
충족해도 가격이 많이 올라서 문제라고 하더군요.
경쟁이 심해지면 스타렉스처럼 후속모델도 나오고 할텐데 그런 시장도 아닌듯.
차량 자체는 최상위 모델은 포터기반 치고 좀 비싸기는 한데
대신 확장형에다가 품질도 좋고 A/S가 확실하니 이게 정말 큰 장점..
참고로 저기 앞대가리 차량 바꾸면 1억 넘어가기도 하고 이미 스타렉스 기반 캠핑카가
있어서 포터로 정한듯.
캠핑카에 대한 로망이 있는 1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선 캠핑카는 애물단지... 얼른 통일이 되서 더 많은 곳을 육지로 여행다닐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캐나다가 부러웠던게 각 마을마다 캠핑장이 1개 이상씩 있고 그 캠핑장에서 캠핑카들의 모든 활동(상수, 오수 처리. 전기 등)이 가능하다는게 부럽더라구요.
ㅋㅋㅋㅋ 현대포터 타고 일하는 입장에서
사고싶은 마음이 1도 안드네요 ㅋㅋㅋ 실제 포터 운행하는 사람들 마음이 다 비슷할듯...
저거보면 ㅋㅋㅋㅋ 빗길운행이나 오르막경사 이런거 제대로 테스트를 통과한건지 궁금하네요...
사람 4명 풀로태워서 빗길에 경사올라가면 아무 이상없이 올라갈려나 모르겠네...
저거 굉장히 잘 나온 차량입니다.
후방 확장이나 전동 배드부분은 유명 해외 업체와 비교해서도 꿀릴지 않을 정도예요.
기존 국산 캠피카와는 궤를 달리한다고 해야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아서 놀란 캠핑카입니다.
가격도 8천이면 앞선 옵션에 비해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포터 기반이라고 그게 문제라 하는데
베이스 차량 성능 운운하는 분은 캠핑카 실태를 모르는 분이라 생각되네요.
국내에서 캠핑카 몰고 오지산간 산타고 올라다니고 물 건너며 다니지 않습니다. 그럴 일 없고 그냥 도로 타고 다닙니다. 끽해야 비포장 도로 잠시 가는 정도.
또한 해외 캠핑카는 사실상 수입이 안 됩니다.
규제로 인해 가솔린 차량만 수입이 가능한데 가솔린 캠핑카... 시장규모가 얼마나 하겠나요. 해외 시장에서 그걸 만들 필요가 없으니 생산 자체도 거의 안 되고 있습니다.
또 그걸 만드는 (국내 수입되는 가솔린 캠핑카) 해외 업체는 사실상 2개 메이커 뿐이고 그마저도 가격은 약 1.3억 생각하셔야 합니다.
현 국내 제작중인 베이스 차량에선 벤츠 스플린터 정도가 고급 차량인데 아시겠지만 가격(완성 캠핑카 기준 약 1.5)에 비해 실내가 협소해서 그다지 인기가 없습니다.
그외 마스터 베이스 차량은 저렴하고 외관이 보기 좋긴 하지만 실내가 좁고 결정적으로 수동이라...
편의성 실내 크기 감안하면 대안이 없어요.
그리고 스타렉스 차박 운운하시는 분은 카타고리가 심히 어긋나 있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