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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4-05 14:22
[유머] 컬투 레전드사연
 글쓴이 : Hoding
조회 : 7,679  

#슈퍼로 들어간 중국집 사나이
 
작은 슈퍼를 봐주던 어느 꼬마.
바깥에 오토바이 소리가 들리더니 철가방을 든
남자가 들어오더랍니다.
대뜸 꼬마는 소리쳐죠.

"짜장면 안 시켰는데요?"
 
"야! 철가방은 껌도 못 사먹냐?!!"
 
#자장가
 
엄마와 애기의 대화.
 
"우리 애기 뭐 불러줄까?"

"응~ 그거 있쟈나 똥싸는 노래~"

"응? 내가 언제 그런 노랠 불러줬어?"
 
그러자 아이가 노래를 불렀다.
 
"잘자라 우리아가~
앞뜰과 뒷똥싸네~"
 
#어린 동생의 영어실력

영어를 처음 배우는 어린 동생.

"아빠는?" "파덜"

"엄마는?" "마덜"

으흠?

"그럼 누나는??"
.
.
"음~~ 누덜"


#전화상담원

뭔가 문의를 하려고 전화한 고객이었는데,
답변하고자 질문을 던졌습니다.

"성함 좀 알려주세요"

"신라면이요"

"네?!"

깜짝놀란 나는 다시한번 되물었지요.
여태까지 재미있는 이름은 많이 있었는데,

2위는 "홍순대"

1위는 "신무기"

하지만 이런 이름은 처음이고,
아무리 고객 검색을 해봐도 신라면이란
이름은 찾을 수가 없던 나는,

"저~ 증빙서류 좀 보여주세요"

해서 증빙서류를 보고는 죄송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이름: 신남현!!

이런 평범한 이름이 들으면 희한하게 바뀌는...


#이름내기

한 친구의 이름은 마덕칠. 또 한 친구의 이름은
방정식.
이 독특한 이름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병원에
간 적이 있는데,
이들의 이름을 놓고 누가 이름이 더 특이한지
내기를 했었다.
옆사람에게 물어봤는데 그 사람은 인상만
찌그리고 대답이 없었다.
이윽고 한 간호사가 와서 한마디.

"공덕동씨 들어오세요."

내기를 하던 우리는 자지러졌고,
덕칠이와 정식이는 내기에 이기지못했구나라는
탄식과 함께 간호사를 쳐다본 순간~
그 간호사의 명찰이름

"사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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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의섬 20-04-05 14:37
   
후훗 이런거 넘 좋아요
     
Hoding 20-04-05 14:44
   
고독한 유머사냥꾼.

당신의 메마른 심장에 유머 한발 저격.
     
오늘비와 20-04-05 16:20
   
빵야
자게금지 20-04-05 14:50
   
신남현은 진짜 있을법한 이름인데
wohehehe 20-04-05 14:55
   
신라면은 보는순간 신남현이겠지라고 생각.. 고딩때 반에 김남현이라는 애가 있었는데.. 얘 별명이 라면이었음..
flowerday 20-04-05 15:13
   
이건 재미있군.
통과.
토왜참살 20-04-05 15:22
   
ㅋㅋㅋ
스타싱어 20-04-05 15:47
   
예전에 병원에 갔는데 1진료실 대기명단에 '김사범'

킥킥거리면서 옆을 봤더니 2진료실 대기명단에는 '문영웅호걸'

중원 무림의 병원에 온줄 알았습니다.
달의영혼 20-04-05 17:35
   
제 이름도 비슷해서 신남현님 이름 듣고 공감했습니다
     
Hoding 20-04-05 20:43
   
윽! 농담을 진담으로 받으시면...( _ _ )
미스트 20-04-05 18:17
   
아야, 누나는 나덜이라고 해야지. ㅋㅋㅋ
     
Hoding 20-04-06 12:38
   
누덜누덜
carlitos36 20-04-05 19:07
   
ㅋㅋㅋㅋ
예카테리나 20-04-05 19:31
   
ㅋㅋㅋㅋㅋㅋ
미스란디르 20-04-05 20:13
   
사차선..ㅋㅋㅋㅋㅋ
뻐터늑대 20-04-05 20:57
   
ㅋㅋㅋㅋㅋㅋㅋ
강시 20-04-05 23:50
   
내가 아는 사람들  웃긴 이름    우주선, 조팔만,  정동냥
싸대기 20-04-06 01:16
   
한방순, 조진애, 조진년...
동혁이형 20-04-06 09:35
   
껌사는데 철가방은 왜 들고 들어가는데?
하관 20-04-06 12:11
   
누나는 나덜이 맞지 않겠나...
     
Hoding 20-04-06 12:38
   
누덜 누덜
개인용 20-04-06 23:52
   
저희 어머니 이름이 진짜 신남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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