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 선함 " 이란 그저 옷깃만 스치는 정도의 인연에 있는 타인에 대한 행동을 기준으로 삼아야 하는 거지 , 주변 지인들에게만 한정되어 논하는 것은 다소 견강부회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던 악명 높은 범죄자들도 그 주변 이웃이나 지인들에게는 예의 바르고 따뜻한 사람이었죠.
정답이라고 강요하는것은 아니지만 사람마다 촉이있고 감이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그리 계산력이 그리 뛰어난 사람은 아닌데도 이상한사람
이상한징후등을 본능적으로 잘파악하기도하죠 미신적인 믿음이라기보단
사람마다 오감이 있으니 평상시 보아오던 정상적인 환경에서 먼가 하나가
살짝 엇나가고 이상한낌새를 귀신같이 알아내는분들도 종종 있어요
머 조상이 도왔다 행운이다라고들 하겠지만 그럴수도 있고
뇌가 발달하기 이전에도 생물들은 신체 모든 감각기관으로
생사의 위험을 감지해 왔으니 이상할것도 없다봅니다. ㅎㅎ
얼마전까지 인류가 뇌란 기관에만 무리한 강박적 집착을
보이다가 잊은거죠 인간도 여러 감각기관이 있는 동물이란걸
자꾸 뻘소리로 글이 길어지네요 ㅎㅎ 그런 의미로 저는
어느정도 감에서 오는 경고도 100% 신뢰하지는 않지만
이성과 합의해서 확신이 안설경우 불길한 느낌 본능등에
손을들어주기도 합니다. 저는 그러네요 ㅋ
재가 너무 비과학 미신적인 예기를 하는것같아 여기까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