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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25 17:53
[기타] 서양인이 인정하는 한국커피는?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7,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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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Master 17-04-25 18:09
   
이분 바리스타 아니었던가요? ㅋㅋㅋ
전쟁망치 17-04-25 18:42
   
ㅋㅋㅋ

한국 인스턴트 커피는 세계인들도 인정하는 맛
뭐지이건또 17-04-25 18:45
   
전문가들이 나와서 쓴맛을 즐겨라고 한다거나...그 맛에 익숙해져야고 한다거나 하는거보면..

매우 개소리...라고 생각했는데 ㅋㅋ
     
hjuki 17-04-25 19:35
   
나름 발을 담근 사람으로써 이야기 하자면...

커피는 기호 식품입니다.
쓴 맛을 즐겨야 한다거나, 익숙해져야 한다는 소리는 개소리입니다.

커피 맛 자체에도 정답이 없을 뿐더러
우리나라는 0세대 바리스타(혹은 로스터)가 강배전된 커피를 전파하면서
그걸 보고 배운 사람들이 쓰고 진한 커피가 답인 줄 알고 있는데
오히려 그렇게 커피 내가면 욕먹습니다...

원두가 가지고 있는 맛 중에서 부정적인 맛을 되도록 덜 추출하고
긍정적인 맛을 밸런스 있게 추출하는게 정답인 거지...
맛이 있냐 없냐는 개인의 취향 문제일 뿐입니다.
아날로그 17-04-25 18:52
   
인스턴트 믹스커피는.....바리스타들 평도 좋던데요.
아마란쓰 17-04-25 18:54
   
믹스커피 자체가 세계적인 바리스타와 연구자들이 수년 수십년을 연구해서 만들어낸 비율이고
공장이기때문에 그 비율이 항상 정확하죠
프렌차이즈 커피들 대부분이 바리스타 자격도 없는 대학생들이 알바로 하는건데 기업에서 수많은 바리스타들이 연구한 비율보다 좋기는 쉽지가 않죠
LikeThis 17-04-25 19:07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들은 싸구려 원두 쓰면서 좋은 원두인척 포장 개 쩔고...
좋은 원두 쓰는 작은 커피 숍들은 로스팅에 실패하고...
그냥 달달한 인스턴드 커피가 가성비 좋음...
울묵뻬기 17-04-25 20:03
   
우리나라 커피 전문점 커피들 정말 최악임!
그러나 다방 커피는 쵝오~~~ㅋㅋㅋ
동톨장골 17-04-25 20:09
   
저건 곧이 고대로 받아들이면 안됨. 울나라 형편없음에도 차고도 넘치는 까페 커피 맛을 까기 위해 300원짜리 믹스커피가 더 맛있다는 걸 강조하는 것임. 객과적으로 싸구려 믹스커피로 커피맛을 제대로 느낄리가 만무하죠... 프림하고 단맛이 대부분인데
     
아마란쓰 17-04-25 20:25
   
그 단맛이 있는 커피는 제대로된 커피가 아니다라는게 잘못된 인식이예요
기호품은 입맛에 얼마나 긍정적이고 편하게 마실수 있냐인데
얼마전부터 커피 자체의 거칠고 쓴 맛만을 느껴야하고 그게 고급스럽고 옳다고 인식들이 생겨났죠
기호품은 자신에게 맞는 맛을 찾아서 마시면 되는거고 저도 사실 부담때문에 프림,설탕,우유,시럽을 안쓰지만 시럽을 왕창치고 프림을 탄다고해서 그것이 잘못된건 아니예요
     
냐옹이 17-04-26 10:36
   
아니요 저분 말씀 고대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저분 더 맛난 자판기 커피 찾으러 돌아다니기까지 한 분중 한명입니다.
DNSY2 17-04-25 20:42
   
그 커피는 한 여름에 뺑이치고 먹어야 천상의 맛이죠...집에서는 거들떠도 안 봅니다 ㅋㅋ
우쯉 17-04-25 21:17
   
믹스커피 솔직히 남녀노소 좋아할 달다구리한 맛이지만
커피향보다 우유향이 강하고 너무 단맛이 강하죠..
커피 향으로 즐기는분들은 안먹지 싶어요..
다 개인취향 아니겠습니까ㅎ
흡송하지만 전 흡연할때만 먹어요
꼬락서니 17-04-26 11:48
   
예전에 한류영상에 영국남자인가 거기서도 믹스커피주제 있었죠 ㅋ 반응들은 좋았던걸루 ㅋ
전 믹스도 즐기고 일반커피도 즐기고 ㅋㅋ
미월령 17-04-26 16:11
   
그래서 내가 커피숍 커피를 안 마시죠. 어딜 가든 맹물에 구정물 섞은 맛만 나고 제대로 된 커피맛을 못냄. 돈값만 비싸고 설탕맛 우유맛으로 마실거면 차라리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가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 물론 위생관리 잘 되는 자판기 여야 겠지만.
그래도선수 17-04-26 19:47
   
10여년 전에  커피(콩)원두  800g짜리  한봉지가  4500원  1kg  12000원 정도가  도매가  였고  매장  판매가가  9000원  21000원  정도  했는데....      참고로  국내에 들어오는 커피콩은  다  똑같았음...  포장지만  틀렸고....  2~3잔만  팔아도  본전임
네오님 17-04-26 20:03
   
저도 커피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여러가지 접하는 편인데요. 국내 커피점은 사실 커피맛으로 장사를 한다기보다, 분위기와 인맥관리의 장소로써의 역할이 크죠. 그러다보니 깔끔하고 넓은 체인점들을 찾게되고..
제대로 된 커피를 마시겠다고 하면 노답인게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