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알아보고 독창적으로? 말이야 쉽죠.그렇게 노력하는것도 시간이고 돈입니다..그걸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하는동안은 뭘로 먹고 살죠? 장사밑천 있는걸로 까먹고 살면 장사는 어떻게?? 자신 입장 아니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 아닙니다...님도 긴시간 알아보고 해고 성공 실패가 나뉜다고 알고 있네요..그렇게 돈과 시간을 깎아 먹으면서 노력하고 난후 창업을 했는데 실패할 시의 리스크는 또 어떻하죠?? 요즘은 자신의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사는데 사회 분위기가 대부분 샐러리맨으로 가는데 거기 가서 별 기술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 던져지고...혼자서 모든걸 다 헤쳐 나갈려니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고.....그게 지금 사회가 잘못 돌아 가고 있으니 생기는 일이라는 겁니다..
건실한 중소기업이 너무 많이 없어졌음.
정부의 지원은 재벌에게 쏠리지만 재벌이 고용하는 인력은 소수의 정규직과 다수의 비정규직.
재벌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아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본가들은 힘들이지 않는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국민들이 똑똑하면 이런 상태를 방관하지 않겠죠.
요즘 세상에 사업을 할려면 하루라도 먼저, 책임질 가족이 없을 때나 모험이 가능합니다. 사업을 하다보니 망하는 이유는 자본 문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 분야에 눈을 뜨게 될려면 최소 3~4년은 겪어봐야 합니다. 그것도 종업원으로는 안됩니다. 사장의 마인드로요. 정말 이게 중요합니다. 자기 돈 깨져가는걸 느껴가며 사업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요.(결국 자본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처음 사업을 할 때는 어떻게든 소자본으로 자기의 몸과 시간으로 부족한 자본을 보안할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젊은 사람에게는 가능하지만, 책임질 식구가 있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힘든 이유죠. 절대 망해서는 안되는 다는 마인드로 결국 쉽고 안정적 아이템은 찾지만 그런곳이 결국 레드오션이죠.
1만 시간의 법칙처럼 그 분야에 계속 집중하다 보면 4~5년 뒤에는 정말 거짓말처럼 어떻게 하면 돈을 버는지 길이 보입니다. 근사한 창업 컨설턴트 이런 사람들도 정작 이런 경지는 겪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길이 보이면 펑펑 쓰며 잘먹고 잘사는건 몰라도, 최소 어떻게 하면 먹고 살 수 있는지가 보이더군요. 이건 책으로 배울 수 있는 비법도 아니고 그냥 스스로 터듯해야 됩니다. 그러니 남의 성공담에 대한 책이나 근사한 명언에 혹해 사업하다가 현실과 다르니 4~5년은 커녕 몇 개월도 못 버티죠. 그래서 대부분 성공한 사람은 여러번 실패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사장이란 완전체가 되는거 같습니다.
참 암울한 상황만 보이지만, 젊음과 책임질 식구가 당장 없다면 인생에 하루라도 빨리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날 공무원이 아니라면 요즘은 세상에 퇴직금 받아 죽을 때 까지 먹고 살 수는 없을테니까요. 퇴직해서는 할 수 있는 창업은 한정되지만, 젊은 사람은 의외로 할게 많습니다. 모험을 할 수 있냐 온전히 모든 시간과 열정을 쏟을 수 있냐가 자본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니까요.
편의점도 마찬가집니다. 사람들이 편의점하면 괜찮게 보시는 경향이 있는데, 진짜 힘들어요.
그냥 자영업도 힘든데 프렌차이저는 진짜 피빨아먹는 구조예요. 거의 대기업을 위해서 자원봉사
뛰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아버지가 편의점하는 동안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는지 말로 다 표현 못해요.
지금 가게 인수할 사람 마침 잘 구해서 넘겨줘서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두번 다시는 안하고 싶어하십니다. 편의점 점주들도 xx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끽해야 한달에 50만원 정도 남을까? 마이너스로 계속 깍아먹는 편의점도 많구요. 대부분이 그렇죠.
알바 월급보다 작게버는 점장들이 허다합니다. 근데 그거 보통 사람들은 모르고 시급 작게준다고
욕하죠. 애초에 대기업에서 시급 넉넉히 줄만큼 남겨주지도 않고 알바를 없앨려니 24시간 영업해야
하는데 막혀서 알바를 안구할 수도 없는거예요. 주변사람들에게 자영업만은 절때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정말로. 힘들긴 정말 힘든데 손에 쥐는 돈도 없으니 딱 지옥맛입니다.
지금.. 자영업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닌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현실이 문제 아닌가요? 높은 자영업 비율이 내려가지 못하는 게 문제고.. 그 문제의 근간엔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인력을 기업이 흡수하지 못하는 원인이 있죠. 그래서 대기업의 내수시장 잠식을 규제해야 한다고 하는 거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및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져야 하며.. 건실한 중소기업과 성장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된다는 거구요.
부지런하고 머리 잘 쓰고 노력 많이하고 운 좋으면 자영업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만..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인구가 많은 만큼 그 경쟁에서 이기는.. 성공하는 비율은 정해져 있죠. 아울러, 누군가가 파이를 개척하면 그 경쟁에 의해 또 금세 사람들이 몰리고.. 그래서 결국 파이가 나눠지며 서로 쪼들리죠. 자영업 비율을 효과적이고 정상적으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유지하지 않는 한 답이 없는 거고.. 실상 어떻게 해야 낮출 수 있는지 알면서도 정치와 경제의 파워게임에 의해 시행이 되지 않는 거죠. 국가경제의 큰 위험요소가 돼가고 있는 데도요.
인테리어랑 건축자재도 다 죽었어요. 이십년전 인테리어가격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도찐개찐임. 즉 제살 깎아먹기하고 있죠. 더군다나 돈뜯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소송걸면 민사로 빠져서 돈받기는 하늘의 별따기죠. 제가 건축자재업을 오랫동안 해봐서 잘압니다. 지금은 임대업하는 건물주들이나 재벌들 말고는 다 죽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