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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1 02:20
[엽기] 요즘 대한민국 자영업자들의 흔한~현실
 글쓴이 : 운마
조회 : 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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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10명중


대박급은 1명 될까말까?!

(요즘 대박의 기준은 과거의 절반도 안됨;)


현상유지는 2명

(사장이 겨우 자기 일당 가져가는 수준)


나머지 7명은 업종변경~폐업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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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15-03-01 02:21
   
씁쓸하네요...
만세다만셋 15-03-01 02:33
   
알아보지 않고 되는대로 만들어보는 저 사람들이 바보인거...
이건 사회탓도 뭐도 아님....
그냥 남 잘되는까 알아보지도 않고 따라서한 저 사람들 잘못
긴 시간동안 알아보고 해도 성공 실패가 나뉘는데....
     
머시기 15-03-01 15:27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성나정 15-03-02 12:35
   
모든지 개인의 문제로만 치환해서 비난하면 문제 해결이 안됨.
     
팬더롤링어… 15-03-02 23:45
   
잘알아보고 독창적으로? 말이야 쉽죠.그렇게 노력하는것도 시간이고 돈입니다..그걸 배우고 공부하고 연구하는동안은 뭘로 먹고 살죠? 장사밑천 있는걸로 까먹고 살면 장사는 어떻게?? 자신 입장 아니라고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 아닙니다...님도 긴시간 알아보고 해고 성공 실패가 나뉜다고 알고 있네요..그렇게 돈과 시간을 깎아 먹으면서 노력하고 난후 창업을 했는데 실패할 시의 리스크는 또 어떻하죠?? 요즘은 자신의 기술이 있어야 먹고 사는데 사회 분위기가 대부분 샐러리맨으로 가는데 거기 가서  별 기술도 가지지 못한 상태에서 혼자 던져지고...혼자서 모든걸 다 헤쳐 나갈려니 처음부터 시작해야 되고.....그게 지금 사회가 잘못 돌아 가고 있으니 생기는 일이라는 겁니다..
오디네스 15-03-01 02:33
   
돈은 건물주와 프렌차이즈회사만 벌음..
플로리스 15-03-01 02:38
   
제 친구들 5명중 4명이 자영업및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1명은 실직이구요! 

이게 현실입니다! ㅠㅠ 50도 않된 젊은 사람들이 직장이 아닌... 개인사업과 실직이 즐비한 세상!

가난은 대물림 됩니다! 그중 으뜸은 빚을 대물림하는것인데... 대부분 빚은 개인사업으로 많이 생기더군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GUNSMAS 15-03-01 02:42
   
건실한 중소기업이 너무 많이 없어졌음.
정부의 지원은 재벌에게 쏠리지만 재벌이 고용하는 인력은 소수의 정규직과 다수의 비정규직.
재벌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막아 그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자본가들은 힘들이지 않는 부동산에 눈을 돌리고.
국민들이 똑똑하면 이런 상태를 방관하지 않겠죠.
패드로 15-03-01 02:50
   
요즘 대기업들이 문어발식 사업해서 더 힘든상황.
aosldkr 15-03-01 03:30
   
솔직히 말해 다 정치 잘못찍은 사람들이 고통 받는거죠.
뭐 힘들다 힘들다 해도 이건....
     
말좀해도 15-03-01 05:40
   
투표를 잘못찍은 사람들이 고통받는게 아니라
투표를 잘못한 사람때문에 투표를 잘한 사람들이 고통받는다라고 해주세요
똥파리 15-03-01 03:43
   
9급공무원이라도 해서 나랏돈 먹는게 최고인것 같다...
雲雀高飛 15-03-01 08:35
   
에고....살기 힘들어요....
슬퍼하지마 15-03-01 08:51
   
하...
쿨맨 15-03-01 10:25
   
박근혜대통령의 창조경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

근데, 정작 본인은 돈을 벌어 본 적이 없어서 ... ;;;
나와나 15-03-01 10:29
   
돈은 누가 다 가져갔나..
아라미스 15-03-01 10:59
   
다양성을 떨어뜨리게 만든 주범은 정부지요... 
오로지 대기업에게 돈만 받아처먹고 대기업 배만 불려주고..
비정규직밖에 없으니 차라리 자영업이 낫다고 생각해서 사람들이 불에 뛰어드는 나방이 되고 있음..
참치 15-03-01 11:18
   
맛있으면 살아 남습니다.

평생 시켜만 먹다가 갑자기 닭을 튀기려니 맛이 있을까요? 망하는 집은 망하는 이유가 있어요.

가격, 상품, 지리 이 셋중에 하나만 좋아도 성공 합니다. 문제는 이중에 하나도 힘든 사업장이 대부분이라는 거죠.

일반인이 흉내낼 수 있는 것은 상품 뿐입니다. 가격과 지리는 자금력이 있어야 가능해요.

위에 나왔듯이 아르바이트를 해봐서 노하우를 캐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네요. 이것도 재능이죠. 프랜차이즈로 똑같이 납품받고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도 맛이 달라요.

기본적으로 음식에 감각이 있어야 치킨집이 성공합니다.
     
솔직히 15-03-01 12:55
   
중산층 10명중에 7~8명을 차상위계층으로 떨어트리는 상황입니다.
개인의 문제로만 치부하기엔 너무 많이 왔어요.

게다가 님아시는 거를 몰라서 저 분들이 망하는거 아닙니다. 설명에서도 나오지만 강요되는 창업인 겁니다.
     
로뎀샷 15-03-01 15:03
   
뭘 모르면서 비난을 하네요. 아르바이트?? 노하우?? 일식주방장 10년 한 사람도 자기 점포 차렸다가 6개월만에 망하는 세상입니다. 맛있으면 살아 남는다고요? 맛만으로 살아 남기 힘듭니다.
당근당근 15-03-01 12:07
   
아...
내 얘기하는거 같네... 미치겠다
솔직히 15-03-01 13:03
   
대기업은 암만 특혜줘봤자, 부폐한 정권하에서는 몸을 사릴 수 밖에 없다.
미래가 불확실할때는 돈쥐고 있는 게 제일 안전하거든.

경제란게 소비와 생산이란 두 바퀴로 달리는 자전거인데,사람들 호주머니가 가벼워져 소비가 줄면 생산이 줄수 밖에 없음.  결국, 기업들 돈벌게 해줄려면 법인세깍아주는 것보다 최저임금제 올려주는 게 훨씬 효과가 좋음. 적자나면 내지도 않는 법인세 깍아줘봐야 아무 의미없음.
하염없어라 15-03-01 13:06
   
요즘 세상에 사업을 할려면 하루라도 먼저, 책임질 가족이 없을 때나 모험이 가능합니다. 사업을 하다보니 망하는 이유는 자본 문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그 분야에 눈을 뜨게 될려면 최소 3~4년은 겪어봐야 합니다. 그것도 종업원으로는 안됩니다. 사장의 마인드로요. 정말 이게 중요합니다. 자기 돈 깨져가는걸 느껴가며 사업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요.(결국 자본 문제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므로, 처음 사업을 할 때는 어떻게든 소자본으로 자기의 몸과 시간으로 부족한 자본을 보안할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하는데, 그게 젊은 사람에게는 가능하지만, 책임질 식구가 있고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힘든 이유죠. 절대 망해서는 안되는 다는 마인드로 결국 쉽고 안정적 아이템은 찾지만 그런곳이 결국 레드오션이죠.

1만 시간의 법칙처럼 그 분야에 계속 집중하다 보면 4~5년 뒤에는 정말 거짓말처럼 어떻게 하면 돈을 버는지 길이 보입니다. 근사한 창업 컨설턴트 이런 사람들도 정작 이런 경지는 겪어보지도 못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길이 보이면 펑펑 쓰며 잘먹고 잘사는건 몰라도, 최소 어떻게 하면 먹고 살 수 있는지가 보이더군요. 이건 책으로 배울 수 있는 비법도 아니고 그냥 스스로 터듯해야 됩니다. 그러니 남의 성공담에 대한 책이나 근사한 명언에 혹해 사업하다가 현실과 다르니 4~5년은 커녕 몇 개월도 못 버티죠. 그래서 대부분 성공한 사람은 여러번 실패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사장이란 완전체가 되는거 같습니다.

참 암울한 상황만 보이지만, 젊음과 책임질 식구가 당장 없다면 인생에 하루라도 빨리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늘날 공무원이 아니라면 요즘은 세상에 퇴직금 받아 죽을 때 까지 먹고 살 수는 없을테니까요. 퇴직해서는 할 수 있는 창업은 한정되지만, 젊은 사람은 의외로 할게 많습니다. 모험을 할 수 있냐 온전히 모든 시간과 열정을 쏟을 수 있냐가 자본의 차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니까요.
초승달 15-03-01 13:28
   
편의점도 마찬가집니다. 사람들이 편의점하면 괜찮게 보시는 경향이 있는데, 진짜 힘들어요.
그냥 자영업도 힘든데 프렌차이저는 진짜 피빨아먹는 구조예요. 거의 대기업을 위해서 자원봉사
뛰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아버지가 편의점하는 동안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는지 말로 다 표현 못해요.
지금 가게 인수할 사람 마침 잘 구해서 넘겨줘서 얼마나 천만다행인지,
두번 다시는 안하고 싶어하십니다. 편의점 점주들도 xx하는 사람 정말 많습니다.
끽해야 한달에 50만원 정도 남을까? 마이너스로 계속 깍아먹는 편의점도 많구요. 대부분이 그렇죠.
알바 월급보다 작게버는 점장들이 허다합니다. 근데 그거 보통 사람들은 모르고 시급 작게준다고
욕하죠. 애초에 대기업에서 시급 넉넉히 줄만큼 남겨주지도 않고 알바를 없앨려니 24시간 영업해야
하는데 막혀서 알바를 안구할 수도 없는거예요. 주변사람들에게 자영업만은 절때 하지말라고
말리고 싶어요. 정말로. 힘들긴 정말 힘든데 손에 쥐는 돈도 없으니 딱 지옥맛입니다.
솔직히 15-03-01 13:37
   
결국 간판집, 인테리어집, 지주(라고 쓰고 건물주로 읽는다)만 돈 버는 셈.

사장님(이라고 쓰고 소작농으로 읽는다)들만 고생하는 더러운 세상...
돌무더기 15-03-01 13:44
   
지금 집근처 5분거리에 편의점이 5군데가 넘음
근데 편의점이 새로 하나가 더 생김....
생각해보면 한국에서 돈버는 길은 부동산임대 하는거밖에 없는듯
돈 좀 되는 사업아이템은 대기업이 국가지원으로 키운 자본력으로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개인은 답없음
     
초승달 15-03-01 13:50
   
맞아요. 젊었을때 어떻게든 악착같이 돈모아서 세놓는게 최고의 노후준비죠.
pilgrim4 15-03-01 13:54
   
지금.. 자영업을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닌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현실이 문제 아닌가요? 높은 자영업 비율이 내려가지 못하는 게 문제고.. 그 문제의 근간엔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인력을 기업이 흡수하지 못하는 원인이 있죠. 그래서 대기업의 내수시장 잠식을 규제해야 한다고 하는 거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및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져야 하며.. 건실한 중소기업과 성장동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된다는 거구요.

부지런하고 머리 잘 쓰고 노력 많이하고 운 좋으면 자영업해서 성공할 수도 있지만.. 자영업으로 내몰리는 인구가 많은 만큼 그 경쟁에서 이기는.. 성공하는 비율은 정해져 있죠. 아울러, 누군가가 파이를 개척하면 그 경쟁에 의해 또 금세 사람들이 몰리고.. 그래서 결국 파이가 나눠지며 서로 쪼들리죠. 자영업 비율을 효과적이고 정상적으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유지하지 않는 한 답이 없는 거고.. 실상 어떻게 해야 낮출 수 있는지 알면서도 정치와 경제의 파워게임에 의해 시행이 되지 않는 거죠. 국가경제의 큰 위험요소가 돼가고 있는 데도요.
♡레이나♡ 15-03-01 15:32
   
안타까워요...
지니1020 15-03-01 22:35
   
회사만 돈 버는 방식...프랜차이즈 업체만 손봐도 자영업 이리 많이 생기지 않음
물론 그러면 뭐랄까...실업자가 늘어나겠지만..
삼족오m 15-03-01 23:53
   
저거 다 국가정책 상 저리되는 건데....
원인을 다른 곳에서 찾으려고 하니 답이 없는 거지...
Joker 15-03-02 00:45
   
우리나라 사람들 참 엄살 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다 믿음이 가지도 않음..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뛰어든 본인을 자책하기보다는 항상 나라 탓..남 탓..
     
우왕 15-03-02 10:47
   
계속 회사에 있을순 없으니 곧 느끼게 되실 겁니다
샤르샤르샤 15-03-02 09:50
   
미생에서 오차장 선배가 한말이 생각나네요

"회사가 전쟁터라고 밖은 지옥이다"
붕괴한멘탈 15-03-05 22:28
   
인테리어랑 건축자재도 다 죽었어요. 이십년전 인테리어가격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도찐개찐임. 즉 제살 깎아먹기하고 있죠. 더군다나 돈뜯기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소송걸면 민사로 빠져서 돈받기는 하늘의 별따기죠. 제가 건축자재업을 오랫동안 해봐서 잘압니다. 지금은 임대업하는 건물주들이나 재벌들 말고는 다 죽는 상황입니다!